성공한 쿠데타.jpg

식민지에 행해졌던 수탈과 착취가 이제는 종결되어야 한다는게 당시 세계의 중론이였죠. 제정신 못차린 포루투칼과 프랑스는 알제리 베트남 등등에서 저항독립군에게 패배했고

2차세계대전으로 배운게, 이제는 제국주의로 팽창해서 이런사단이 나는거보단 민족국가단위로 살자 이거였으니까요.

수탈과 착취가 종결..이란건
포장하는 카피였던거고
미국 같은 나라는
대놓고 조폭에서
기업가로 위장해서 가는 단계였던거죠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게
흘러간게 아니에요

빙고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지죠 ㄷ ㄷ ㄷ

포르투갈은 지금도 유럽에서 상대적 빈곤국 중 하나입니다.
해외식민지 경영은 굉장한 관리비가 필요하고, 그런 관리비와 식민지 경영수익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효과적인 식민지 통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식민지들은 영양가가 없었고, 영양가 있는 식민지는 이미 식민지 역량이 포르투갈의 파병 능력으로는 통제가 안되는 임계점을 돌파했거나 돌파하려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연합군 진영에서 경제활동을 위한 시장확보를 위해 유럽식민모국들에게 식민지 해방을 요구했고, 마샬플랜의 천문학적 후원을 받지 않으면 전후복구가 불가능한 유럽으로서는 거부 할 수가 없는 미국의 위협이 식민지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식민지 베트남을 포기하지 못했던 프랑스는, 전후 그 없는 살림에도 베트남을 통치하려 했으나, 호치민 공산당 세력과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서 다소 구차하게 베트남에서 철군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쿠데타는 성공해도 쿠데타입니다.
쿠데타와 혁명의 차이는 반정 주체와 동력이 어디에 있는가에서 판가름됩니다.
위화도 회군이 지금도 쿠데타의 일종으로 평가 받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알제리 전쟁에서 100만대군 파견으로 300만명 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