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기독교가 타락한 이유

"일사각오"라는 말이 정말 느껴지는 분들임

근데 문제는 진짜 제대로 교육받은 계층이 거진 다 친일파였다는거지 ㅅㅂ
독립운동가들 가족이 무슨 돈이 있다고 교육을 시켰겠어

그거 깨진지 오래임 독립운동집안보면 해외에 엘리트 교육받은 사람 많고 역으로 일제는 지식인 없엘려고 엘리트교육은 극소수라 전반적으로 쓸모없었음 이승만초기에 독립운동가나 일제에 비협조적인 이들이 고위직으로 대거 차지한 이유가 아무리 자기 권력유지가 필요하지만 워낙 ㅂㅅ들 천지라 어쩔수 없었으며 미군정이 아예 조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북한경찰이 남한 친일경찰들보다 배는 더 유능하다고 한탄할 지경이었으니 그 무식한 미군정조차 ㅂㅅ으로 볼 정도라 다 없에고 시작하는게 더 유능한 지경이었음

그거 문제는 독립초기의 사상문제도 얽혀있어서 그럼.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은 초기에는 민족주의자에 자본주의자도 있었는데 그쪽 인재가 대부분 자치론이나 친일 부역자로 빠져버려 무장독립세력내에서는 사회주의 성향이 강했음.
단시 미국과 소련 대립관계에서 미군정이 소련에 가까운 사회주의자들을 인정할리가 없었고 여운형 비롯해 좌익 성향은 미군정한테 전부 강판당한게 컷음.
건국준비위원회 가지고도 미국에 있던 이승만이 꼽사리 낄 수 있었던건 그게 컷을걸

우리나라만 한정할게아니라 거의 모든나라가 그렇게됨

한국이 유달리 심한거 아니었음?
덕택에 근본주의가 판치지 못한다는 장점도 있던데

어느종교나 기복신앙은 어느정도 붙어있게 되어있음 그 근본주의가 판치는곳도 자신의 행동이 신의 뜻과 일치하니 잘될것이다라고 주장하는건데

한국은 기복신앙이 심해서 근본주의가 판을 못치는게아니라 세속화가 잘되어있어서 근본주의가 판을못치는것에 가까움

그런가...

그렇다고보기엔 대형교파들 전부 성서무오설을 외치는 근본주의계열임

일제강점기때 순교자들 나오는거 보고, 독재정권시기에는 알아서 설설 기었다는 말도 나옴

그래도 천주교가 구한말에 워낙 교세가 망해서 개신교가 여전히 우위. 물론 인식 자체는 민주화 운동 기여+교황님 버프로 천주교가 좋지만요

따지고보면 개신교가 좀 개겼고 천주교가 친일인데 ㅋㅋㅋ 안좋은거 다 몰아서 끼워맞추려하면 안됨 ㅋㅋ

저 때 신사참배했던 목사 중 1명이 만든 게 제주 4.3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을 일으킨 서북청년단.

여호와의 증인들은 신사참배 안 했어. 일본의 강제징집에도 물론 응하지 않았지.
그 때문에 당시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은 거의 대부분 잡혔고,
일부는 옥사, 나머지는 해방되고서야 감옥에서 나왔어.
국사책에서도 다루는 그 유명한 등대사.사건이지.

공산주의를 적그리스도(요한계시록에서 끝판왕을 상징)라고 떠들고 다닌 조 모 목사도 그렇고
반공이 대세라 그거 빨면서 큰 교회가 좀 있음

그때 당시의 평양 사투리 기반으로 만든 성경이 개역한글판 성경

당시 잡혔던 침례교와 성결교인 대부분은 기소유예로 풀려 나 재판 조차 받지 않았어.
그건 즉, 풀려 나온 이들은 타협하며 굴복했단 뜻이지.

글쎄다 그걸 얘기하려면 침례교나 성결교에서 신사참배를 했다는걸 들고오는게 맞지

네가 처음 남긴 댓글에도 썼었네. '시대상황 상 거부하면 뒤지는 거'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 조차 받지 않고 풀려 날 수 있었던 이유가 달리 뭐라고 생각해?
신사참배 안해도 괜찮다 감옥에 가두지도 고문도 하지 않겠다. 아니 이전에 넌 죄가 없으니 재판에 회부될 이유도 없다.며
풀려날 수 있는 이유가 달리 뭐가 있었다는 거지? ㅋ
물론, 침례교를 한국에 전한 그 유명한 목사... 이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목사를 비롯 당시 침례교 중추랄 수 있는 몇 명은 고문 끝에 사형도 당하고, 일부 투옥된 것도 맞아.
하지만. 그 외 나머지... 대.다.수.의 침례교인들(목자 포함)은 그냥 풀려 났다고 ㅋ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94005&code=23111212&cp=nv
이 기사에도 잘 나와있네. 당시 잡혀 갔던 침례교인 32명 중 23명은 재판 조차 받지 않고 풀려 났다고.

기독교인인 나라도 진짜 더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그리고 그래야지. 나 한명이라도 더 잘해나갈수 있도록.

모든 악의 시작

전혀 아이러니 하지 않아. 가톨릭은 일제에 부역했듯 나치에게도 부역했었고..
그게 바로 가톨릭 역사야.
언제 어느때고 주류세력과 손 잡아 교세를 확장 시켜 왔지.

지난 촛불집회 때, 가톨릭 단체 중 일부가 촛불을 뜰었다곤 해도.
그 외 가톨릭 중추세력은 여전히 정부편이었다고.
현재 교황? 그나마 괜찮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교황직에 오른 것 자체가 마치 기적과도 같은.
선하고 깨끗한 만큼. 우습게도. 애초 교황이 될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바로 전 교황의 그 짧디 짧았던 임기는 왜 그랬을까?
온갖 비리와 추문의 본산이 바티칸 교황청임.

ㄴㄴ 전쟁터지고 북괴군이 남진중에도 피난을 안가고 여수 애양원을 지키다가 돌아가심

북한 아니고 여수에서 돌아가셨다;;

여수 애양원 지키다가 빨갱이들한테 잡혀가신거 아닌가?
돌아가신건 빨갱이들한테 고문당하다가 돌아가신게 맞는걸로 알고있는데...

여수였구만.... 북한으로 끌려가신줄 알고있었네

둔덕동에서 돌아가심
내가 여수 출신이라 잘 알아

ㄴㄴ 여수에서 억류중이다가 인천상륙작전 성공하고 유엔군이 북진하기 시작하자 북한이 퇴각과정에서 그간 억류중이던 우익인사들과 함께 총살해버림

내 댓글 마지막 두줄중에서 맞는말은 김일성 돼지새끼밖에 없구만 ㅠㅠ

그랬으면 해방후 잘못했다고 회개하고
아닥하고 지내야 하는데 지네 잘못없다고 나대니까 그렇지.
잘못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엄한 사람 빨갱이로 몰아서 때려죽이고 지 랄 발 광을 하자나.
그리고 니 논리가 바로 친일부역매국노들이 지네 잘못 뭉갤려고 쓰는 논리야.

그리고 그 잔인한 고문 버티고 항일 한 사람들은 왜 대우안해준건데 그러면.

ㄱ ㅐ독도 뿅뿅처리되네. 첨 알았다.

ㄱH독이란 말은 개🐕한테 실례되니까
독毒 자를 써서 기毒교라하자

솔직히 고신교단은 다른 교단들 존나패도됨

ja위가 아니라 자랑해도 될것같은데.. 그래도 가장 저항했던게 재네들임... 개신교는 그나마 저항했다고 자부해도 될 정도라면 천주교의 일제시대는 흑역사 그자체거든

고신교단이 자랑해야지, 친일종파 먹사들이 자랑하니깐 그렇지

현대 한국 개신교가 자부하는건 좀 무리인게, 거부한 종파를 이후에 왕따시켜서 몰아냈기 때문에....

천주교는 너무 늦긴 했지만,안중근 의사 건 포함해서 ‘그 때 우리가 독립운동 관련해서 잘못했음... 너무 죄송’ 이라고 추기경이 사과하고 복권했음.

뭐 나중가서 사과하면 땡이라기에는 흑역사가 너무 강하지.. 천주교는 아예 처음부터 각잡고 친일로 방향잡고 신사참배부터 105인 사건 밀고까지 다해먹고 나중에 사과 툭 던져놓고 땡인데.. 글쓴이 논리가 틀린게 따지고보면 천주교야말로 뜻있는 평신도 몇명이 저항하다 순교하고 남은건 매노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지.. 오히려 개신교의 타락은 오히려 일제에 저항했기 때문에 나중에 변절한놈과 끝까지 저항한 사람으로 나뉘어서 해방 이후에 내분나고 변절자가 우세를 점해서 타락이 시작된거

실제 그랬던 게 서북청년단 같은 기독교 우파 청년집단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