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돌사진 찍었습니다.

저번 토요일에 결국 샐프 돌사진 찍었습니다.
시간당 2만원 내는 화이트 호리존 스튜디오 2시간 대관해서
돌상도 미리 대여해서 챙겨와서 찍었고요
무엇보다 애기 컨디션이 중요할것같아서
촬영지 도착 1시간 전부터 제우려고 무지 애를 써서 재우는데 성공 ㅋ 컨디션 좋게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제가 애기 돌상 사진찍을때는 사실 셔터 많이 누를수있어서 큰문제 없이 애기만 웃기려고 노력했는데요
문제는 저희 가족사진 찍을때였습니다.
삼각대로 구도 잡고 같이 오신 장모님께 셔터만 부탁 드렸는데요
많이 안누르시고 웃음 타이밍도 잘 못잡으셔서(당연히.. ㅠㅠ) 잘 못건졌고요
또 장모님까지 같이 찍으시는 사진에서는 타이머 누르고 가서 한장 타이머 누르고 가서 한장 찍다보니
5명 다 웃는사진은 없더군요 ㅠㅠ
여러가지 포즈 구성으로 찍기는 했지만 애기 컨디션조절이 제일 어려웠고요 지치기 전에 빠져야해서 정말 정신없이 찍었습니다.
사진실력없이 그냥 어거지로 찍은것같아서 다음부터는 그냥 사람 쓸까 생각도 들고요ㅠㅠ
아 한가지 궁금한게 바닥이 좀 지져분 한테 이거 보정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사진은 저희로서는 그냥 저냥 만족하거든요^^
눈갱 조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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