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입니다.
저번에는 진상들 때문에 힘들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오늘 '법인 카드 어디까지 써봤니?'라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대부분 사업장이 그렇듯 법인카드를 쓰시는 손님들이 계시는데 '주유소'에서는 해괴하게 쓰시는 손님들이 있어서
나름 저희 직원들에게 어이없는 '웃음' [솔직히 어이없는 웃음 20% 빡침 80%]을 선사해 주신 고객들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싶어서 입니다.
에피소드1 [음슴체로 가겠습니당]
다른 주유소 세차장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은가 봄
그래서 우리 세차장에서도 현금만 가능한줄 알고 사무실에서 세차장 카드 결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심
그럴때마다 우리 직원은 세차장에서도 카드결제 가능하다고 말해드림 그러면 보통 알겠다고 하고 나감
근데!!
무조건! 세차비 + 주유비 같이 결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심 [심지어 카드결제 가능하다는거 알고있으면서도]
그 분들은 십중팔구!! '법인 카드' 소유자들임 ㅋㅋㅋㅋ
뭐 보통 이런 경우 회사에서 세차는 못하게 하나보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결제해줌
근데!!
이 보다 더 한 놈들이 존재함
바로 세차 안하는 날에도 세차비 포함해서 결제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임 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우리가 세차비를 사무실에서 카드결제하면 세차비를 현금으로 주기 때문임 ㅋㅋㅋㅋㅋ [세차장 정산 꼬이기 방지를 위함]
맞음 ㅋㅋㅋㅋ 바로 현금깡을 바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날씨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무조건!! 주유할때마다 세차비포함해달라고 해서 매번 3,000원-4,000원씩 현금 받아감 ㅋㅋㅋㅋ
이런 손님들 정기적으로 와서 매번 똑같은거 해달라고 하니 얼굴도 외웠음 ㅋㅋㅋㅋ
[셀프 주유소에서 직원들이 손님 얼굴을 외웠다는 것은 거의 그 사람이 90% 진상이라는 거임]
법인카드로 세차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이건 좀 아니란 생각 많이듬 할때마다 한숨나옴 ㅋㅋㅋㅋ
에피소드2
에피소드1의 현금깡은 사실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손님들임 ㅋㅋㅋㅋ
저번 주말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만남 ㅋㅋㅋㅋ 역대급 법카 소유자 ㅋㅋㅋ
한 남자 손님이 사무실에 들어와서 세차장 포함해서 주유 결제하고 싶다고 하심
그래서 얼마 주유 원하시냐고 하니 만땅으로 해달라고 함
그래서 현금가득으로 셋팅해드렸음
그리고 나가서 주유하는데
경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남편 차 주유끝나고 바로 대기하고 있던 아내 차가 주유를 이어가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을 보고 카드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법인카드!! ㅋㅋㅋㅋㅋㅋㅋ
주유끝나고 야무지게 두 차 모두 세차까지 하고 감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정말 ㅋㅋㅋㅋㅋ 놀랐음 '아 법인카드를 이렇게 까지 뽑아 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함 ㅋㅋㅋㅋ
정말 대단하지 않음? 내 돈 절대 안쓰겠다는 의지! 불법이든 말든 안걸리면 장땡이라는 마인드 ㅋㅋㅋㅋㅋㅋ
역대급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사람 이후로 법인 카드로 어지간하게 충격받는 일 없어짐 .... ㅋㅋㅋㅋㅋㅋㅋ
외전
우리 모두 알거임 화물차 운전하면 건설교통부에서 유가보조금 카드 주는거
뭐 좋은 의미에서 하는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근데 이게 또 웃긴게 이걸 어떻게 해서든 뽕뽑을려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거임 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은 주유비에 요소수 포함해서 결제해달라고 함 ㅋㅋㅋ
뭐 일반 법카 쓰는 사람들 워셔액 포함 결제랑 비슷해서 익숙하게 그냥 해줌 ㅋㅋㅋㅋ
근데 이전에 큰 일이 생겼었음 [물론 우리 주유소 아니고 욕심부린 너님 ㅋㅋㅋ]
알다시피 차량 주유통은 무한이 아님 모든 차량마다 한계가 있음
예를 들어 버스 같은경우 아무리 만땅을 채워도 180L가 안넘음
근데 화물차 운전 막 시작한 사람이 자기 차 주유통량보다 많은 기름을 한번에 결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 사람이 말통에다가도 기름을 막 채운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걸렸음 ㅋㅋㅋㅋㅋㅋ
걸려서 우리 사무실에서 어떻게 나 좀 도와줄 수 없나고 애걸함 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뭘 도와줌??? 셀프 주유소에서 본인이 셀프로 주유했는데 ㅋㅋㅋㅋㅋ
젊은 남자였는데 안쓰럽다가도 쌤통이다라는 생각을 했음
[안걸릴거라고 생각안하는게 좋음!! 어쩌다 한번씩 정부에서 우리 주유소 사무실에와서 CCTV보여달라고 함 이런 놈들 잡을려고]
진짜 오래 안살았지만 별별 놈들 다 있음
보면 진짜 신기함 ㅋㅋㅋ
양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암튼 마무리를 해야할것 같으니...
다시 존댓말로 돌아가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에피소드들을 쓰면서 문득 저도 궁금해지네요 다른 사업장들에서도 이런 법인카드 진상들이 있나하구요.
신기한 일들 경험하신 분들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예전 일하던 곳은 주유보관증 이라고 주유소 자체 상품권 비슷한게 있어서
법인카드로 60~70만원씩 보관증 끊어가는 사람도 봤고...
그 보관증으로 워셔액 기타 자동차용품 구입도 가능했고 심지어 편의점 물품도 구입가능... (특히 담배류)
사장이 직영점으로 임대를 주게되면서 보관증 회수를 두달 전부터 했는데
평소의 3배넘는 회수율을 기록 심지어 3~4년전 발행한 보관증도 다수...
솔직히 차량 유지하는데 세차비 까지야 이해는 가는데... 나머진 ... ㅋㅋㅋ
2번같은 경우때문에 요즘 유류비 지원받으면 차량일지 제출해야함
업무상 방문한건지 거리는 얼마인지 다 써내야함
전회사 팀장X
1.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접대비로 결제 올림
2.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결제
3. 영업용 차량 금요일에 주유하고, 실컷 타고 와서 월요일에 또 주유
옛날생각나네요ㅋㅋㅋㅋ 구 동사무소(현 주민센터) 직원들이 미리 얼마어치 법카로 결제하고 그 선에서 밥먹고 감
그러던 어느날 저녁 그 직원들중 한명이 자기 가족들 데리고 와서 식사한뒤 계산할땐 법카로 미리 결제하고 남은걸로 처리해달라해서 문제없으시죠?하고 물어본뒤 없다하길래 ㅇㅋ 하고 그걸로 처리해줌
담날 직원들 점심 먹으러 오고 다먹고 가실때 선결제 하신거 잔액이 다 끝나서 새로 결제해야한다고하니 직원들 어리둥절
자기들이 계산해봤을때 한번 먹으면 끝인데 왜 없느냐고 해서
혼자 문쪽에서 입닫고 가만히 서 계시던 그 직원분 가리키며 저분이 어제 저녁에 오셔서 식사하시고 결제를 그걸로했다라고 하니 다들 그사람에게 시선돌림...ㅋㅋㅋ
그사람은 개뻔뻔하게 내가언제! 난 아니다시전하고있고 싸인받은 장부 보여드릴까요 하니 입닫음...
결국 다른 직원이 계산하고 끝
그후로 그사람만 빼고 다른직원들이 밥먹으러오곤했었더란...
그때가 10년전이였던걸로 기억함.....ㅋㅋㅋ
페이코로도 법카 등록이 가능하던...
페밀리레스토랑 상품권이 연말에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죠. 그거 상품권 가져가서 현금으로 교환해서 꿀꺽합니다.
다녔던 회사들은 죄다 이동 키로수 제출하고 거기에 맞는 돈을 받던 주유권? 을 받던 했는데 ..
상용차 유튜브 보면 장거리 뛰는 기사님들은 유가 보조금이 모자라서 한숨짓던데 저런 사람들도 있군요.
옛날 회사에서 연말에 룸 300 결제 카드 영수증 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러면 잘릴듯
조그만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몇해전에 손님 한분이 오시더니
10만원 정도 구매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카드를 내밀더니 다짜고짜 200만원 결제 하라고
그래서 카드에 이름을 봤더니 회사명이 ....
그리고 자기가 물건 필요할때마다 전화 할테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ㅎㅎ
어디 선물을 자주 하시는지 3개월 정도에 갈쳐서
남은 금액을 다 소진 하더라구요
그런손님 진짜 고마웠습니다 ㅋㅋㅋ
법카 몇만원씩 빼돌리는 건 어렵지 않을걸요..
단골식당 같은 데 접대비나 회식비가 20만원 정도 나왔다 하면 결제를 25만원 시킨 후 3~4만원은 식당에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사람 봤음. 주인은 1~2만원 팁 갖고..
웬만한 대기업은 안될거고.. 만땅 부부는 자기가 사장쯤 되지않고서야 저럴수 없을거같은데 싶네요
예전 우리 회사 사람 법카로 주말에 집에서 애들이랑 피자 시켜먹다가, 회계처리 하는 직원이 결제 승인일하고 가맹점 위치가 회사에서 한참 떨어진 걸 이상하게 생각해서 비용처리 안 해주고, 그 이후 회사가 경고조치 했던 거 생각나네. 큰 비용 아니라고 법카를 개카 쓰듯하는 인간들은 진짜 제대로 당해야하는데..
그정도는 귀여워요. 부장님이 주신 300만원짜리 업소 영수증과 사모님과 장보신 마트 영수증을 보면...말잇못
유가보조금 카드는 조심하셔야 되요.
셀프주유소에 손님이 유가보조금 카드로 직접 승용차를 넣거나 말통에 담아가는 행위는 카드주인만 잘못이지만
요소수나 승용차에 주유한 기름값을 화물차 기름값과 같이 주유원이 결제해주면 주유소도 처벌대상이 됩니다.
주유한 리터수=유가보조금카드 매출전표에 적힌 리터수 가 반드시 같아야 합니다.
pos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몇시몇분에 얼마 몇리터 주유한지 다 나와서 매출전표랑 바로 확인가능하기때문에 얄짤없고요.
물론 안걸리면 장땡이지만요...
주유소는 아니고 군대 다닐 때 일입니다
저는 중대장 운전병이라는 중대 1호차 운전병이었죠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쉬고 있으면 연락이 옵니다
수송부로 내려오라고
무슨일인가 싶어 내려가면, 중대장님 개인차에 기름 넣으라는 거죠
(...)
이게 무슨... 싶었지만, 중대장님이 시키는데 어쩔 방법 있을까요? 주유 했습니다
제가 전역할때까지도 이게 지속되더군요
그리고 전역 한지 3-4일 후
중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나 대대장인데, 중대장 관련해서 뭐 아는 것 있냐' 고 묻더군요
그래서 사실대로, 아는대로, 겪은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
처음에는 조용히 들으시더니, 역시 내 그럴 줄 알았다며.. 또 연락 갈 수 있으니 알고 있어라 하시더라구요
ㅋㅋ 결국 연락은 안왔지만, 풍문에는 불명예 전역을 하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은 나쁜일하고 못 사는 것 같습니다
법카 저렇게 쓰다 거리면 모가지가...전부 전화로 쓴 내역 날아가고 거기다 한도 조정해놔서 무제한은 옛날 이야기고...
1만원이라도 잘못 긁으면 바로 전화오고..ㅋㅋ
에피소드1에서 세차피 포함해서 주유비 결재하고 되도않는 4~5,000원 받아가는 사람들 말이에요..
카드결제하시면 카드수수료랑 부가세 때문에 비록 소액일지라도 세차비를 그대로 현금으로 돌려드리면 일은 일대로하고 오히려 손해보시는 거에요!!
이런거 보면 앞에 다니던 회사는 리얼 제정신 가진 회사였네요.
모든 출장건 사전 ERP결제 후
출장 갔다오면 법인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출장장소 대비 키로수 다 맞춰서 키로수 X 그 주 평균 기름값 잡고 비용 지급
ㄷㄷㄷ 부정이 꽤 힘든 시스템이었죠 ㄷㄷ
예전에 2마트 근무중... 부사장이 직원들 사기충전이라는 미명으로 전국을 순찰? 할때였음...
총무로 근무하던중이라... 삼실에 있는데 부점장이 살포시 날 부름... 그러면서 물어보는게...
비타민 음료같은거 한번씩 나눠줄때(제고조사나 명절때 한번씩 함...) 몇개씩 준비하냐고 물어봄 600~700개 준비합니다.. 했더니...
회의실 들어갔가 나오면서 나한테 카드를 하나주면서 결제를 하라고함... 알고보니 이마트 부사장이 가지고 있는법카 !!
순간 다른게 궁금했음... 요거는 한도가 얼마나 될까~~~ 하는생각이였는데... 결론은 모름~ ㅎ
근데 결제하고 다음날 본사에서 전화옴... 내부결제 처리할테니 바꿔달라고~ 네~~~ 하고 결제 다시함...
저짓 하는 인간들 특징.
'남이 하면 쳐죽일 놈이지만 내가 하면 알뜰한거임! 여튼 그럼!'
지X하네, 범죄자 새ㄲ들.
진지충은 아니지만
버스 기름통은 300~400L 입니다.
180L 넣고도 남아요
세상은 생각만큼 좋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부연설명]
법인카드는 진짜 추적하려고 하면 땅끝까지도 추적할 수 있음. 안걸린건 진짜 '안'걸린거지 만약 회계팀이나 인사팀에서 추적하려고 하면 100% 걸림. 나중에 책잡히기 싫으면 알아서 조심해야 함.
실제로 어떤 분이 ㅇ마트에서 식료품 사고 '직원 간식'이라고 올렸음. 근데 추적해 봤더니 얼라? 그사람 집 근처 ㅇ마트네? 알고봤더니 자기 집 장을 본거네? 라고 걸린 적도 있었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모 그룹의 어떤 높으신 분이 분명 근무시간인데 백화점에서 법인카드가 띠링~ 하고 긁혔음. 근데 알고봤더니 어떤 여자가 명품 백을 긁었네? 근데 더 추적해 보니 그 높으신 분의 아내가 아니라 불륜 상대였네? 이렇게 법카 한번 잘못 긁었다가 바람핀 것까지 다 걸려서 난리난 경우도 있었음.
전 MBC 김재철 사장 같은 경우엔 법인카드로 휴일 호텔 투숙, 고가 명품 가방과 귀금속 구매 등 취임 이후 2년간 법인카드로 무려 6억 9천만원을 부정사용해서 고발당했던 적도 있었음.
추천 해드리고 갑니다.
정의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년 전 관공망 관리할때...
모 동사무소 총무가 컴퓨터를 맞춰 달라고 해서 최신 사양으로 그 당시 금액으로 250만원 짜리를 맞춰 주었는데....
다음 날 설치하러 갔더니 새컴퓨터는 자기 차 트렁크에 넣어달라고 하고 트렁크에 있던 MMX200을 새컴퓨터 자리에 설치해달라고 했음.
기억하시나요? MMX, TX 보드.....
법카로 커피 먹었다해놓고선
스타벅스 카드 충전하는 놈이 있었는데 걸림
그 후로 어찌됐는지는 모름..
법카로 타이어 교체한 사람도 있었는데
실수여서 두고두고 놀림감이 됨 ㅋㅋ
직영 주유소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주유카드도 있죠..
이걸로 주유하면 30%가량 저렴해집니다..
이걸로 접대 하고 받는 새끼들도 많으시죠~
법카는 고기 먹을 때 쓰는겁니다!!!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사장님 여기 고기 추가요~~!! 오늘 법카다 마음껏 먹자~~!!
몇달전 늦은 시간 동네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려고 하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청년이 수줍게 다가오더니
본인이 영업을 하는 신입 사원인데 얼마 이상의 의무 주유를 해야한다(회사에서 열심히 뛰란 얘기)그런데 본인이 그 할당을 못채워 주유한도가 남아있으니 본인 법카로 5만원 결재해줄테니 현금 4.5만원을 달라는 미x분이 있어 벌레 쳐다보듯 대꾸도 없이 한참을 쳐다본 기억이 나네요
법카로 에X랜X 까지는 긁어본ㅋㅋㅋㅋ
그것도 새벽에 예약으로....
(마라톤 회식을 막기위해 법카 결제시한은 21시)
술먹고 앱카드 잘못 불러와서 긁은건데 며칠뒤 메일 와서 알게 됐죠
바로 개인비용 처리하고 넘겨서 별 일은 없었지만요
비품살때 개인물품 끼워사기. 팀원단합, 회의 등 이유로 점심값+커피값 결제(무조건 스타벅스 커피빈). 업체오면 한정식, 일식, 비싼거 먹는 좋은날. 부서회식은 무조건 소고기. 법카 ㄹㅇ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