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2004년에 포르쉐 911을 중고로 사서 채 일년을 못 타고 팔았죠.
차도 문제 차량을 속아서 사고 팔때는 당연히 엄청 손해 보고.
타는 동안에도 너무 불편해서 개고생.
요즘 911은 어떤지 몰라도 그때 친구 차는 반드시 미리 예열을 해줘야 된다고 해서 시동 켜고 앉아 있으면 지나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눈치 주고.
차 팔고 나서 차가 아니라 상전이었다고 다시는 스포츠카 안 산다고...
그래도 이 친구랑 그 911이 너무 부러웠어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066811
포르쉐 얘기 나오니까 제 친구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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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정도는 911보다 한참한참 못한 차 타는 저도 1분 정도는 하고 나가는데... ㄷ ㄷ ㄷ
그게 딱히 그렇게까지 귀찮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유 ㄷ. ㄷ ㄷ
그때 친구 911은 친구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예열을 최소한 10분 이상 해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동 끌때도 디젤도 아닌데 바로 끄지 말라고.
이런 차를 데일리카로 쓰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 하죠.
최민수 아저씨 마나님이 카레라를 데일리카로 쓰는 것 같던데요.
예열 좋은데... 지하주차장에서 공회전하면 쓰레기죠
현기차 디젤 타는 사람들 겨울에 춥다고 집에서 원격시동 걸어놓고 안나옴 ㄷㄷㄷ 지하주차장에서 매연 냄새가...
일단 시동음과 냉간소음이 ㄷㄷㄷ
예열 10분이면 군용차수준ㄷㄷ
RPM을 5천 이상 쓰면서 다니지 읺는 이상
10분씩 예열 안해도 되고
주행 후에도 냉각 안해도 돼요.
그래서 얼마나 손해 보신 거에요? 1-2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