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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3+24105] 피렌체... 냉정과 열정사이

요즘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올릴 사진이 없네요.
얼마전 여행 갔던 사진 다시 보나 문득 예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나서 다시 돌려보면서 같은 장면이 없나 찾아봤습니다.
구석구석 기억나는 장소도 있지만 사진으로 겹치게 남겨둔 곳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ㅠㅠ
극장까지 가서 봤지만 진짜 재미없었고 원작인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비교해서 보니 재미있네요.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따라서 여행가고 사진으로 느낌있게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는 그정도로 이 작품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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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가 보이는 골목
이 사진은 두오모의 존재감이 약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들게 찍힌 사진입니다.
두오모가 떡하니 잘 보이는 사진은 피렌체 내에선 뭔짓을 해도 찍기 힘들더라고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망원이면 가능할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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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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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눈치아타 광장
데이트 스냅 찍는 작가분들의 사진에서 많이 봤던 장면인것 같습니다.
실제 이 장면을 오마쥬 한건지 그냥 이 환경에서 예쁘게 찍다보니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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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눈치아타 광장에서 찍은 베스트 샷
이번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댓글
  • [Hee] 2019/06/18 10:12

    피렌체의 공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ㅎㅎㅎ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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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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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무아빠 2019/06/18 10:31

    마지막 반영샷 너무 멋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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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1

    감사합니다. 제 인생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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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 마운트 2019/06/18 10:50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눈이 편안하면서 그냥 매거진에 나오는듯한 사진 연출과 색감이
    늘 볼때마다 감탄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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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색보다도 명도대비와 전체적인 채도에 신경을 많이 써서 보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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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us 2019/06/18 10:53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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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1

    떠나니깐 좋더라고요. 다음을 또 기약해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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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아완다 2019/06/18 11:07

    저도 냉정과 열정사이 팬이라 파렌체는 꼭 한번 가려고요. 영화 먼저보고 책을 나중에 읽어서인지 둘다 너무 재밌게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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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2

    좁은 동네긴 하지만 골목 골목 예쁘고 좋더라고요.
    저는 영화는... 두권짜리 소설을 영화화하기엔 너무 담지 못한 내용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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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체스코Ω 2019/06/18 11:15

    마지막 사진 너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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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6/18 11:2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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