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산타니라 피곤하기도 하고
집에 가는길은 좀 편히 가려고 srt 특실 예매를 했습니다
익산역에서 앞자리 ㅊㅈ 둘이 부시럭 거리면서 뭔가 부산스럽습니다
선반에 종이가방 넓고 큼지막한거를 꺼내는데 떨어뜨려서
옆 라인 분께 첫번째 민폐
그걸 어깨에 걸치고 나가는데
누워있던 제 얼굴에 종이가방으로 치고 가네요
아!! 하고 뒤돌아보니 여자가 모르고 감
아우 진짜!!!!
따라 내려서 혼구녕을 내줘도 시원찮지만 제가 넘 피곤해서 참음 ㅠ
이런 잣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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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들은 진짜 좀 맞아야정신차림 ㄷㄷ
여자한테 욕을 안하는데 요새 저한테 왜그럴까요
많이 피곤한 TGV 민폐녀
이런거 어디서 구하심
인도 기차 안타보셨구나 ㄷㄷ
비행기 옆자리 없으면 저러고 가지 않나요? ㅋㅋ
담요는 덮고 자던지 하겠죠....
이게 왜 민폐인지.. ㄷㄷㄷ
솔직히 말해봐요...질거 같으니까 참았겠지...
내 님 성격을 잘 아는데...그럴거 같아요...
2명이라 참음 ㅋㅋ
이뻐요?
ㅓㅜㅑ 힐끔힐끔 시간 금방 갈 듯 ㅋㅋㅋ
꼬릿한 스멜이 모락모락.. ㄷㄷㄷ
산타니가 뭐여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산타느라
산타니라
매번 이렇게 당해주니 ㄷㄷㄷ
다른 피해자를 위해 욕한마디라도 해주시면 ㄷㄷ
제가 넘 착하니 계속 당하는 듯 ㅋㅋ
잘참으셨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