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펜탁스 k1000과 p50,p30을 사용합니다. 필름은 보통 iso200정도 저렴한 후지와 코닥을 씁니다. 
디카는 k-5와 소니와 니콘 도 쓰고요.
필름카메라가 불편하지만 작고 찍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쓰지만 유지비는 논하지 않더라도 결과물인 사진의 해상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게 필름의 감성이라고 오히려 좋아하시기도 하지만 같은 렌즈를 이종교배로 미러리스에 썼을땐 꽤 훌륭한 해상도가 유지 되는데 필름에서는 iso200짜리를 써도 해상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사진관에서 인화를 하고나 현상을 할때 필름 스캐너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사진관에서 약간씩 보정을 하는 걸까요? 수동으로 찍고 감도가 낮은 필름이니 핀이 안맞거나 셔터스피드가 떨어져 핸드블러가 생길수도 있지만 몇몇 사진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해상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이 현상소의 문제일지, 필름의 품질 문제일지, 아니면 다른 문제 일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필름으로도 해상도가 좋고 선명한 품질의 사진을 얻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61279
[필카]필름사진의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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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나 렌즈 문제보기 보단 스캔문제일듯합니다 몇 픽셀로 결과물 받는지는 모르지만
답변감사합니다. 몇 픽셀인지는 생각 못해봤고 게시글의 예시가 최근에 현상 받은 파일입니다. 디카 사진 인화를 가끔 맡기던 인근 사진관인데 여기 스캐너가 후진구냐고 물어 볼 수도 없고.... 바디나 필름 문제인지 좀 알고 싶었습니다.
스캐너는 비슷해요 단지 설정에서 몇 화소로 저장할지 결정할때 작게 해서 그런듯
요즘 필름스캐너 해상도가 얼마나 좋은데...ㄷㄷㄷㄷ
요즘 필름을 맡기면 이전처럼 약품으로 인화는 안하고 바로 스캔으로 현상하고 스캔 파일로 "프린트"를 하는 건지 아니면 스캔과 별도로 인화는 말그대로 필름을 인화하는지도 궁금....사진관에 물어봐야하는데 여기서 물어보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몇년전 필름으로 많이 찍었는데 업체에 가져가서 보면 스캔후 자동보정 그리고 디지탈화된 사진을 인화했던 거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저감현상 증감현상같은 건 없고 그냥 스캔으로 자동보정 되는 거 같아요~
포지티브 필름 찍으시고 루빼로 보세요~ 접사렌즈로 사진 찍어 스캔해도 됩니다.
요즘은 스캔떠서 프린팅할듯합니다. 물로 현상과정후에. 인화하면 폐수처리때문에 하는곳에 있을런지. 물론 관리도 프린팅이 훨 쉽고. 현상 인화 약품 다루려면 예민하거든요
필름사진 찍던때가 십여년전쯤인데 그때에도 스캔후 현상이었어요~ ㄷ ㄷㄷ
증감해달라 가감해달라 하면 그냥 자동보정 되어서 나오고 의미가 없더군요~
현상기계에서 증감 가감이 되는지는 몰라도 그냥 스캔하면서 일괄 후보정해주더라구요~
1. jpg로 스캔 받을 시에, 4*6사이즈 인화 기준 혹은 블로그나 fhd 웹 게시 기준으로 일반해상도(저해상도라는 표현은 잘 안쓰고요...) 스캔만 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고해상도 스캔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는 현상/스캔 업체가 있습니다. 장축 기준 두 배 정도 차이 납니다.
ㄴ 이와 별개로, 해상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화질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크롭해서 쓸 때는 해상도가 높으면 도움 됩니다.
2. 가상드럼 스캔, tiff 스캔 같은 거 알아보세요. 비싸지만 좋습니다.
ㄴ 가상드럼 스캔의 경우 필름이 상할 수도 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고 업체 고르세요.
3. 좋은(비싼) 필름+좋은(비싼) 스캔+좋은(비싼) 렌즈, 세 조건이 모두 조화되어야 디지털과 비교할만한 깔끔한 이미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해상도가 올라가도 깔끔한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면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할텐데 최대한 좋은 품질을 뽑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그런데 문제가 버디인지 필름인지 현상인지 잘 모르겠어서 선배님들 조언을 좀 구하고 싶었습니다. 하나씩 바꾸면서 가선되나 보아야 겠네요. 우선 현상소에 좀 물어보고 필름을 바꿔봐야 겠습니다.
Iso100짜리 사진들이 보면 고화소처럼 선명하게 나옵니다 필름을 바꿔보세요
사견인데요
필름의 해상도는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사진을 모니터로 보잖아요. 즉 맞지않는 옷을 입히니까 제대로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필름의 해상도를 디지털화하는 중간매체 즉 스캐너가 보여줄수있는 만큼만 보여준다는거죠.
고로 필름 제대로 느껴보시려면 포지테브로 환등기로 보시거나 자기인화
(현상소에서도 프린팅을 할테니) 해보시는갈 ㅈ추천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캐너를 사서 자가스캔을 합니다.
그런데 135판형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디지털이 워낙 좋아져서요.
게다가 저렴한 필름을 쓰면 아무리 현상+스캔을 잘 해도 해상도에 한계가 있긴 합니다.
입자가 고운 엑타나 포트라 등을 쓰지든지, 슬라이드를 쓰시든지 하면 좀 낫습니다.
중형으로 가시면 해상도 걱정은 안하실 듯 하지만, 장비 추가가 많아지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촬영시 필름의 플랫니스 문제가 있습니다. 자가스캔을 해도 이마콘 이상이 아니라면 풀질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조리개를 적당히 조이고 촬영하고 비싼 스캔을 하시면 문제가 해결되실겁니다.
벨비아 기준으로 80lp/mm이고
코닥이네 다른데가 무슨 외계인 납치한게 아닌이상 거기서 거기일거니까.
유효해상도는 3000x2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