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키우던 고양이가 신부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2년만에 묘연이 생겨서 요 아이를 업어왔어요. 아이들은 더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봐왔고 고양이카페도 자주 갔었던지라 첨 볼때부터 눈에서 하트가 뿅뿅하더군요. 고양이도 아이도 아기이던 시절, 그 시절 사진 몇 개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꼭 사람처럼 팔을 걸치고 창 밖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가끔 서있기도 하구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애기볼살 귀엽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린집사와 놀아주는 고양이ㅋ
왠지 창밖을 보며 털이 풍성하던 시절을 회상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마지막컷
냥님:ㅎ ㅑ~묘생무상이구나..
극묘직업 보모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