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갤러리에 팬이었음이라는 닉으로 글이 올라옴
문희준이 H.O.T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홍대 무브홀에서 열었음
원래 없던 커플석이라는게 생기고 좋은 자리에 배치 됨
무조건 남+녀 조합으로 앉아야하고 동반 1인은 반값이었음
하지만 팬들의 항의로 커플석 계획은 사라짐
중간에 티켓 가격이 만원 정도가 오름 대관장소에 비해 상당히 비싼 13만원 정도
공연에서 관크라고 불리는 진상 관중 무리가 초대석에 앉아있었음
(당시 결혼 얘기 안 알려진 상태/ 공연 당시에 팬들은 소율인 줄 몰랐음)
문희준은 소율은 안 그랬다로 일관
실제로 본 팬들은 어이가 터짐 당시 공카에도 관크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음
소율네 무리였다고 밝혀진 게 나중일 뿐이지 관크는 실제로 존재했는데
문희준은 해명글에서 아닌 건 아니라고 억울함을 표시
콘서트 중에 관객들에게 저 결혼해도 되냐고 물었음
팬들은 늘상 하는 농담인 줄 알고 반응했으나 이미 실제로 결혼준비중이었음
그리고 결혼기사 터짐
문희준은 기사 발표 되기 직전에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림
결혼기사 터지고 라디오 생방에 문희준 어머니 함께 오심
팬들 달래러 왔다고 하셨는데 아들 욕 먹을까봐 팬들 달래러 오셨다 함
문희준은 어린 예비 신부에게 시누이가 많이 생겼다며 팬들을 시누이로 비유
팬들은 이 발언으로 20년간의 팬질에 현타가 옴을 느낌
그 후로 탈덕한 팬들과 아직 남아있는 팬들로 나뉨
탈덕한 팬들은 문희준에 대한 서운함에 과거 고가의 선물과 팬들에 대한 태도를 터트림
남아있는 팬들은 탈덕했으면 조용히 가라고 입막음을 시전하며 싸움
그리고 문희준의 해명글이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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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한 팬들은 진짜 결혼 때문에 이러는 줄 아냐며 해명문에 더욱 실망함
끝까지 본인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생일파티와 공연을 빌미로 팬들을 협박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함
아이고.... 왜 그랬을까....
며칠전까지 문보살 결혼한다고 다들 축하하는 분위기였는데
안타깝네요.
하아. 어렵네요.
팬을 돈으로 본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좀 더 예의를 갖춰 인사드렸음 팬 분들의
반발도 최소화 될 수 있었을텐데..
쉴드 치는건 아니지만 제가 문희준 씨라도
끝까지 끝까지 숨기다가 알렸을 것 같네요..
atm 맞네
음.. 모그룹의 ㅅㅁ군 생각이 나네요...
이래서 팬도 가수도 서로 너무 깊은 애착 또는 준 애인급의 서비스(?) 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문희준 결혼 병크 요약
1. 작년은 H.O.T 데뷔 20주년이라고 문희준이 20회 콘서트를 했음.
2. 그러다 중간에 콘서트 가격이 올라감.
(결혼 자금을 모으려 했다 방송에서 발언.)
3. 공연을 보러왔던 예비 신부의 관크가 이어짐
(앞난간에 다리 올리기 + 헤어롤 + 친구들과 음식물 섭취 + 핸드폰 등)
4. 예비 신부 보는 앞에서 팬들에게 '저 이제 결혼해도 되나요?' 발언
(이미 결혼 준비 하던 중이었음.)
5. 결혼발표 이후 라디오 방송에서 팬들에게 시누이 발언.
6. 팬들이 아들 욕할까봐 걱정된다고 어머님 방송 출연
7. 그 외 지금까지 팬들이 서운했던 거 다 터진 듯
출처.인티
(케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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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결혼관련은 아니지만,
역조공 의무 아니지만 20년 동안 팬한테
역조공한게 콘서트장서 던져주는 사탕 하나임
생일때 팬들이 생일선물 골라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선물 정하면 그 가격에 따라 생파비가
올라감 팬들 무슨 선물 줬는지 인증도 안해줘서
모르다가 나중에 임원이 피피티로 알려준다함
방송서 팬사랑하던거 다 거짓이었던듯
http://theqoo.net/index.php?mid=tbes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405783807
자고로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은 소중히 해야하는 법인데...
문희준이 지금 특별히 못나게 행동하는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 연인이든 예신이든 생겼을때 하는 흔한 행동 패턴인것 같아요
제가 좋아했던 가수 모씨도 뜬금없이 콘서트장에서 결혼해도 되냐고 묻더니 안된다고 팬들이 그러니까 나보고 평생 혼자 살라고 그러느냐고 하길래 왜 저러나 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 그 장소에 결혼하기로 한 (팬들은 연애조차 몰랐던) 분이 왔다고 ㅎ 하더라구요 팬들에게 보내는 공홈이 올린 메세지는 알고보니 둘만의 암호놀이 였구요~
팬들이란게 ATM 이상의 존재가 아니라는 거 뼈져리게 느꼈죠 내 가수는 아닌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문희준 팬들 얼마나 멘붕일지 익히 알고 있어서 안쓰럽네요
다 옳은 말이라 하더라도 듣보라던가, 유명하지 않아서 어떻다는 식의 말은 좀..팬들이 아들 욕할까봐에 대한내용, 통보식의 편지 라는 말 같은거라던가.. 좋지 않은 기분이 쓰신 거라 좀 과격한 표현이겠지만요.
콘서트 비용이 오른것과 결혼비용은 사실관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인 마냥 적어 놓은거라던가, 카더라 뭐 다 봤다 나도봤다 식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못하는 내용들..
팬들이 가수를 사랑하고 애정하는 것은 맞으나 위 글쓴분은 정말로 시누이의 모습 같아 보여요. 꼭 우리가 예전에 보아왔던 악성팬들의 모습이라 느껴질 정도입니다.
많이 걱정이 되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팬들이 반대하는 대상이라면 연예나 결혼을 안한다고 이야기 한것 이것도 참 애매하고, 그렇다면 실제로도 안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의 삶이 쉽지만은 않군요.
마지막으로 얼마전 보아와 주원의 연예기사를 보고 2시간가까이 갤질하고 있던 제 모습도 생각나네요.
쓰고보니 내가 뭔말을 쓴건가??횡설수설?!?!
조공 얘기에 충격...
가장 힘들었을 시기를 꿋꿋하게 지켜주고 바라봐 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저러지???
다 퍼줘도 안아까울텐데 꼴랑 사탕을.. 그것도 던져??
ㅡㅡ;; 다 떠나서 사람이면 저러면 안되는거죠
조공도 발뺌하는 것 같던데
그러지 마요
개도 은혜는 알아요
생선 고른다는 말에 충격이 ;;;;
그럼 평생 결혼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