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언니야반 올라가시는 딸래미가 있어요.
자기전에 필수 코스로 쉬야 하러 가는데
아빠가 거진 담당으로 데려가요.
그런데 딸이 변기에 앉으면 언제부턴가 눈높이에
아빠 팬티가 눈에 들어오나봐요....
갑자기 몇일전부터 그게 뭐야 한번씩 묻더니
오늘은 집요하게 뭐냐고 계속 묻더라구요ㅋㅋㅋ
아빠가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피하니까
아빠~ 그게 뭐야~~~~ 하더니
대뜸
아빠아아~ 한입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남편 할말을 잃어버리고...
순수한 딸은 헤헤 웃더라고요...
그 왜 남자분들 팬티에 쉬구멍?ㅋㅋㅋㅋㅋㅋㅋ
부분이 있고 단추가 있잖아요..
그게 딸래미한테는 주머니에 뭐 있는것 처럼 보이나봐요 ㅋㅋㅋㅋㅋ쉬 다하고 손씻고 나올때까지
한입만!!! 계속 외치셨습니다...
그거 먹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순수함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https://cohabe.com/sisa/106048
딸..그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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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들은 참 순수하고 엉뚱발랄(?)하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참 관심 가질 나이죠 ㅎㅎㅎ
난감한 질문들 참 많이 해요
가령
아빠!! 철수는 꼬추가 있는데 난 없어 - - (무척 시무룩해 함)
아빠!!아빠도 남자니까 꼬추 있지? 한번 보여줘봐~~
아빠!! 왜 철수는 쉬쌀때 서서싸요?
아빠!! 왜 나는 엄마처럼 쭈쭈가 없어요?
뭐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왜 아빠는 거기에 머리카락이 있냐~
왜 아빠는 겨드랑이에 머리카락이 있냐~
왜 왜 왜 왜~~~~
우리집 둘째양은 그냥 잡아당겨요;;;
아빠 꼬추다~~~꺄르르꺄르르르르르르~~~
ㅋㅋㅋㅋㅋ
유치원선생님들 썰이 대부분ㅋㅋㅋㅋ
아이들 : 선생님도 엄마있어요? 아빠있어요?????(순수
언젠가 제 딸이 말하더군요. 그거 똥이야?
zzzzzzz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어릴적에 ..
어쩌다가 남탕갔는데... 울었대요 ...
꼬추보고무섭다고 ... 뭐가무서웠떤거지 난 ..
저희 딸도 어릴때 씻으러 들어가다가 보더니.. 아빠 똥이 매달려 있어!! 왜 똑바로 안닦아!! 언능 똥 닦아 똥떨어지겠네!!
라고 했었죠..
우리딸은 아빠는 꼬리가 있대요 ㅋㅋㅋ
귀여워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나!! 베스트 왔네요~ㅎㅎ
더 귀엽게(?) 표현하는 아가들이 많군요ㅋㅋㅋ
아기아기 하던 딸이 말문이 트고
몸에 호기심을 갖는다는게 기특하기도 한데
처음이라 뭐라 설명해줘야 할지 난감했네요ㅋㅋㅋ
아빠가 수줍어 하며 피하니 더 웃으며
달려들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제가 속옷 입는데 둘째라 몸이 변했는데
딸래미가 유심히 보더니........
"엄마 찌찌 무서워..." 하고 도망갔어요..
너무 슬퍼요...누구때문인데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