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626500
이글 보다가, 그리고 전에 포럼에서 봤던 몇몇 댓글들 보고 궁금해진건데요.
소니미러리스는 조리개를 조이면(아니면 어댑터를 사용할때만인가요?) 어두워져서 AF가 버벅인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셔서요.
SLR카메라나 , 구형 필름카메라들은 촬영할때
2.8렌즈를 가지고 조리개를 8로 조인다 치면 셔터를 누르기 직전까지는 최대 개방상태로
파인더에 들어오는 빛을 최대로 유지하고 촛점까지 잡고, 셔터를 누를면 그때 조리개가 조여지면서
셔터막이 올라가고, 사진이 찍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조리개를 아무리 64까지 조인다고 해도 AF랑은 상관이 없다는 얘기죠.(기본적으로 조리개가 어두운 5.6렌즈라면 상관이 있을테구요)
근데 미러리스에서는 이게 촬영 방식이 다른건가요? 미러가 없기때문에 조리개를 조절하면
즉각적으로 렌즈에서 조리개가 조여지는 형태가 되면서 AF구동이 시작되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라이브뷰 상태에서 실제 결과물과 같은 노출을 보여주기 위해서 구동되는거라면
그 설정을 끄고 촬영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59227
조리개와 AF 상관관계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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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잡을때는 최대개방이였다가 다시 조여지는 방법도 사용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위상차 AF는 조리개 많이 조이면 작동 안하고 컨트라스트로 바뀝니다.
그렇군요..
소니는 다릅니다.
각 바디별로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Nex-5 등 순수 콘트라스트 이용 바디들은 모든 조건이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다만 F8이상 조이게 되면 초점영역이 풀어지고 전체 면적에서 검출하며 굉장히 느려집니다.
그리고 nex-5R을 비롯 a6000, a7, a7M2, a7R2 등 위상차 영역을 사용하는 3세대 이전 바디는 F8까지만 실질적으로 라이브뷰이고, F8보다 더 조이게 되면 시뮬레이션해서 노출을 보여줍니다. (즉 실시간 화면이 아니게 되져.)
그리고 a9등 3세대 바디는 최초에는 F8 이었다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F11까지 실시간으로 동작하며, a9은 F16까지 실시간으로 동작합니다.
F11까지만 헤도 사실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게 된거죠.
타사의 경우, 니콘 Z마운트가 F5.6까지 대응하며, 그외에 거의 모든 경우 다 SLR과 비슷하게 최대개방을 유지하고 시뮬레이션 해서 보여줍니다. 파나소닉 G 시리즈 삼성, 니콘 1 마운트 캐논 M 마운트 등등.
실질적으로는 심도를 포함한 완벽하게 동등한 결과물과 디스플레이는 괴리가 있는셈이져.
다만.
최근에 나온 EOS R과 파나소닉 S1 시리즈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제서야 본문을 봤는데,
각종 어댑터류는 "위상차 센서" 만을 사용합니다.
즉, 위에서 언급한 위상차 센서동작 범위를 벗어나면 AF 가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되면 밝은 환경이란 이야기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궁금한게 해결됐네요
수동렌즈를 어댑터로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수동말고 af렌즈인 경우에도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조리개에 따른 심도까지 미리보기가 가능하다는 점 빼고도요.
캐논 EOSR 같은 경우 조리개를 조여도 찍기 전까진 최대 개방으로 둔 상태에서 노출값만을 시뮬레이션 해서 보여줍니다.
이경우에 야간에 사진 찍을때 조리개 좀 조이더라도 렌즈의 최대 조리개가 밝으면 AF를 잘 잡아줍니다.
단일샷만 보면 최대개방으로 잡는게 훨씬 좋아보일수도 있는데요.
반면에 연사시에는 소니같이 애초에 조여놓고 AF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