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 관리에 아이패드&아이폰폰을 적극 활용합니다
먼저 사진을 아이패드 or 아이폰으로 옮긴다음, 라이트룸 CC에 넣습니다.
그리고 1차 사진 정리 (삭제, 분류, 1차 보정)
다음은 시간 될때 노트북을 켜서 자동 연동된 사진&보정 내역을 라이트룸 Classic (원본은 외장 SSD)에서
2차 정리 (로컬 폴더 위치에서 이동시켜 분류, 2차 보정, 포토샵 세부 보정 등) + 스마트앨범 등록 + 출력
3차로 출력본 및 원본을 NAS와 동기화 시켜서 보관하고, 라이트룸 CC에서는 삭제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미리보기 이긴 하지만, 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언제든 원본사진들을 확인&보정 할 수 있고
어도비 클라우드도 20G를 넘기지 않을 수 있으니 여러가지로 편해집니다
혹시 반드시 원본을 써서 작업할 일이 있으면 NAS에서 내려받아서 라이트룸 CC에 넣어두면 바로 보정이 가능해집니다
이번에 iPad OS가 나오면서 뭔가 많이 편해지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1.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CC가 로컬 위치를 외장하드로 해줄리가 없고 (라룸 CC는 파일앱 지원도 안하니까요...)
2. 원본 위치를 NAS로 해줄리도 없고 (자기들 클라우드 팔아먹어야 하니까요...)
딱히 좋아진게 없네요... 파일 앱이 강화되어서 사진 가져오기 좀 편해진 정도 이려나요
외장 SSD를 읽어올 수 있는건 매우 만족스럽지만, 나머지 환경은 여전히 좀 부족하네요
점점 PC나 노트북이 아니래도 사진 후보정 하고 관리하기는 수월해지는 듯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좋긴 좋네요. 그래도 좀 더 수월해지고, 저렴해지면 좋겠습니다 ㅠ
https://cohabe.com/sisa/105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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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라도 마우스 지원되면, 라룸 마스킹하기는 엄청 편해질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마스킹은 애플펜슬이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마스킹은 애플펜슬이 좀 더 편할 것 같아요. 마우스 커서 영역이 엄청 크더라구요 ;;
태블릿식 거치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키보드랑 같이 쓰시면, 손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집니다...
커서 영역이 넓나요? 그럼 별 의미는 없겠네요.. ㅠ
일단은 포토샵을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세밀한 조정 때문에 마우스를 다듬어 줄지도 모르니까요. 지금은 일단 펜슬 or 키보드로 조정하는게 세밀해 보이네요
이번 13으로 업데이트하면서 마우스도 지원하더라구요.
올해는 포토샵도 아이패드 버전으로 출시예정이고하니 점차 좋아지겠죠.
근데 아이패드 어플에서 혹시 참조사진 기능도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네요.
브러쉬 저장/불러오기 기능이랑요...
없는 것 같아요. 이미지 안의 내용을 세세하게 수정하는건 여전히 Classic에서만...
포토샵이 나오면 좀 나아지려나 싶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프로 2세대 10.5에서 3세대 12.9로 넘어왔쥬.
아니 정확히는 둘다 돌려가며 씁니다. 물론 대부분 3세대 위주로 작업하지만.
전 어도비 올플랜 사용중이라 라룸도 라룸이지만 프리미어 프로 러쉬로 영상 컷작업하고
PC에서 불러와서 작업 완료하네요.
물론, 이마저도 IOS의 강력한 편집툴인 루마퓨전때문에 요샌 루마퓨전 + 애프터이펙트로만
편집하네요.
개인적으로 포토샵, 라룸 등의 사진 편집툴은 펜이 좀더 직관적이고 편해서 유용하고.
프리미어 러쉬나 루마퓨전은 펜보다 마우스가 더 편할거라 보네요
13 베타 올려야하는데 귀차니즘에 정식 클라이언트 뜰때까지 기다려야겠네유
저는 영상은 루마퓨전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루마퓨전은 좀 더 쓰기 수월해지겠네요. 파일앱이 개선되면서 소스 파일들 관리가 일단 편해질것 같으니까요. 마우스 커서 영역때문에 애매하긴 하지만, 저도 루마퓨젼은 마우스가 좀 더 편할것 같아요
그렇지유. 루마퓨전이 모바일 UX를 지향했다라고 하지만 실상 모바일 UI 패턴보다는
맥 파이널컷 UI 패턴이랑 더 유사하죠. 단순 컷 편집은 펜이던 손구락이던 둘다 편한데
프레임마다 트랜지션이나 이펙트 넣어줄라 치면 손에 쥐나더군요 ㄷㄷ
어쨌든 IOS 13에 맞춰 루마퓨전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니 기대해봐야죠.
(보니까 애플에서 이제 대놓고 루마퓨전 밀어주더군요. PT 영상에서 루마퓨전도 보이고 ㅎ)
조금씩만 더 다듬어지면, 크리에이팅 작업은 아이패드에서 다 끝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가볍고, 성능 어지간한 노트북보다 좋고, 액정이 좋아서 색감 잡기 좋구요 ㅎㅎ
아이패드 프로3로 라이트룸에서 브러쉬 작업하실 때 윈도우처럼 버벅이실 때도 있나요?
아뇨 전혀요~ 불러오는 속도(C타입 메모리리더기로 RAW파일 불러옵니다)도 물론이거니와
작업할때 단 한번도 레이턴시나 답답함을 느껴본적 없네요
브러쉬 기능은 최적화 문제때문에 모바일판에서도 버벅일 때도 있던데 아이패드에선 없나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