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죽음 (1993년 이벤트)
슈퍼맨이 둠스데이와의 전투 끝에 죽는다는 충격적인 전개
전투력 이전에 무적의 초인으로서 미국의 아이콘이었던 슈퍼맨이 죽을 거라고는 사람들이 상상도 못 했기에 크디 큰 충격을 줌
몇주 간 각종 캐릭터의 타이인 이슈에서 슈퍼맨을 심폐소생시키려 노력했지만 결국 사망하였고
이후 2대 슈퍼맨을 자칭하는 자들의 등장과 슈퍼맨의 시신 실종, 부활 등을 다루는 '레인 오브 슈퍼멘'으로 이야기를 깔끔하게 맺음
90년대 미국만화계에 자극적 전개=돈이 된다를 가르쳐줘 버려서 스토리를 망가트린 원흉으로 꼽히긴 하지만
(이로 인해 국내 라이트층에서는 미국코믹스에선 심심하면 죽였다 살리는 게 일상이니 슈퍼맨 죽음이 몇번째냐고 비아냥대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기도 한데
보통은 암만 그래도 1선급 히어로면 이런 전개는 한번쯤만 쓸 수 있지 펑펑 써먹진 못함. 그것도 문제긴 한데 암튼... What if나 엘스월드 등과 혼동하는 경우가 상당수)
본작 자체의 완성도는 굉장히 훌륭하며 무리수를 둔 점도 없는 명작
이 왜 이렇게 됐냐 씹새1끼들아
제작진의 의도
'슈퍼맨이 우리를 구하기위해 죽엇어...ㅠㅠ'
곽객이 파악한 의도
아니 시발 파악이고 나발이고 다음편에 살릴거면서 왜 죽인건지 설명해보라고 십■■들아ㅡㅡ
빌드업 문제가 아니라 걍 영화 시나리오 문제
멀쩡히 잘 싸우던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 물에 빠진 거 보고 횡 하고 날아가서 신파 한 번 찍고 돌격.
이게 영화냐
한번쯤만 죽였다 부활하는 거면 심심하면 죽였다 살리는 거랑 별반 다를 게
만화책 저부분 존나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애니판도 나쁘진 않았고
근데 영화는 대체
엔드게임 : ???
dc는 따지고 들어가면 워너브라더스 그 십장생들이 문제라...
물~론 잭스나가 존나 답없이 tv 화면 틀어놓고 스토리 쏼라쏼라 떠드는것도 문제고
빌드업 문제가 아니라 걍 영화 시나리오 문제
멀쩡히 잘 싸우던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 물에 빠진 거 보고 횡 하고 날아가서 신파 한 번 찍고 돌격.
이게 영화냐
유튜브에 이렇게 끝났어야 했다 시리즈 에서 배대슈 영상도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배트맨이 이건 내 몫이야 하면서 창 뺏어서 대신 돌격하는 식으로 만들었는데
진짜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둠스 나오고 나서 쩌리된 배트맨의 위상도 좀 살려주고
창 가까이만 가도 허우적 대놓고 갑자기 기합으로 이겨내고 돌격하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뺄 수 있고.....
사진만 보면 ㄱㅊ네...
한번쯤만 죽였다 부활하는 거면 심심하면 죽였다 살리는 거랑 별반 다를 게
그니까, 국내 라이트층 말고도 북미에서도 또 히어로들 죽으면 다시 부활하겠지ㅇㅇ
이런 반응인데
제작진의 의도
'슈퍼맨이 우리를 구하기위해 죽엇어...ㅠㅠ'
곽객이 파악한 의도
아니 시발 파악이고 나발이고 다음편에 살릴거면서 왜 죽인건지 설명해보라고 십■■들아ㅡㅡ
만화책 저부분 존나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애니판도 나쁘진 않았고
근데 영화는 대체
울버린 부활은 진짜 예상도 못했는데.
그린랜턴도 있네..
톰과제리가 아니네
심지어 저 이벤트는 인기가 계속 떨어지지만 그래도 슈퍼 히어로 역사의 시조격이라 그에 맞는 명예로운 퇴장이라도 시켜주자는 의미에서 나온 이슈...
...그리고 인기가 갑자기 떡상해서 그 이후는 각종 명작 슈퍼맨 이슈들이 다시 만들어짐
...을 노렸을텐데 왜 이랬냐 디시뻐ㅜ큐 놈들아!!!
원더우먼: 니가 줄잡고 창 나줘 모질아!
시간여행, 멀티버스, 부활 미국만화 3대악
엔드게임 : ???
MCU랑은 다르지. 거긴 판 벌려놓은게 코믹스 만큼 크지도 않고 이제 시간여행 한 번 나온거니까
코믹스는 시리즈도 엄청 많고 역사도 오래되서 시간여행, 멀티버스가 진짜 난장판임
아마 루소형제가 그부분을 염려해서 시간여행의 위험성과 제약을 강조해 놓은거 같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허점들과 의견이 분분한 부분들이 있는거 보면
앞으로의 MCU 영화들에 시간여행이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듯
난 스파이더맨 죽고 닥터 옥터퍼스가 스파이더맨 되는거 였나 그게 젤 충격적이더라
돈옵저의 가장 큰 문제가 클라크 켄트까지 죽었다고 사회적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슈퍼맨의 또 하나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인 소시민으로서의 일상장면은 앞으로의 영화들에서 사실상 나가리된거나 마찬가지임ㅋㅋㅋ
내가 봤을땐 슈퍼맨의 죽음 임팩트도 마블이 엔드게임에서 보여준 듯...
타노스 대려와!!!!
진짜 디시 유니버스는 저 영화 하나로 너무 많은게 망가짐..
미국만화는 평행세계니 뭐니 이딴거 많아서 보기힘듬
영화 단 두편만에 뒤져버린 슈퍼맨...
그리고 다음에 바로 살아남
너무 빨리죽이고 너무 빨리 부활함
개미가 죽은게 더 슬픈 영화
차라리 로이스나 마사 둘중에 한명이 둠스데이에게 살해당해서 절망적으로 끝냈으면 좋았겠다 싶네
아니 이래봤자 각본이 싹다 개판이니 좋아질리 없겠지만..
이 새키들은 진짜 원작 각본을 베끼기만 했어도 평타는 쳤을텐데
아이언맨 : 살아나는거야?
'감히 우리 엄마를 위협해!'
사실 난 맨옵스의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보고싶어
사실상 신과 같은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미숙하고 어리숙했으매도 불구하고 본인만큼 강한 크리토니안들과 싸우고 인간을 긍정하는 존재로써 인상에 남았거든
느금마사 부분도 잘만 썼으면 지상에 내려온 외계신에서 그래도 아직 인간이다 라고 사용 했을 수 있었는데...
나도 동감임 배트맨에게는 슈퍼맨이 외계에서 온 적으로 인식되어 배척만 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지구인 어머니의 손에서 키워져 자신과 다를바 없는 한명의 아들이었던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전투를 끝내고 대화를 해보자는 시도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함. 나는 배댓슈는 그래도 극장판에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도저히 저스티스 리그는...
90년대 미국만화계에 자극적 전개=돈이 된다를 가르쳐줘 버려서 스토리를 망가트린 원흉으로 꼽히긴 하지만
여기 답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