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미터짜리 조명스탠드를 좀 비싼걸 샀더니
사장님이 105cm 우산을 하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트렁크에 넣어놓고 잊고 지내다가 아까 문득 생각나서 한번 갖고 가봤습니다.
얕은우산이라서 균일도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근거리 스냅에서는 깊은거나 별 차이 없군요.
꺼낸김에 돌상사진 찍을때랑 실내에서도 계속 썼는데
앞으론 소규모잔치 좁은 홀에 갈때는 자주 써야겠습니다.
하얀내부 우산이라서 AD200에 소프트천 없이 역방향 반사로 터트렸어요.
간단한 조명 들고 다니실분 참고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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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057531
105센치짜리 얕은우산도 쓸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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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짜리면 넘 작지 않나요 반사로 쓰면 괜찮은지. 저는 흰색은 그냥 소프트박스 대용처럼 쓰거든요.
일단 작아서 좋긴 한데 또 작아서 나쁘기도 하겠죠? ^^
AD200에 벌브헤드 끼우고 우산 안쪽으로 우산살에 닿을정도로 깊이 넣으니까
제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부드러운 빛이 나오더라구요.
앞에 아무것도 안덮구요.(우산이 앞에 덮을수 있는 지퍼달린 타입도 아니지만)
전 바람이 무서워서 야외에선 엄두도 못냅니다..ㅠㅠ
어휴 바람 얘기는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
천장이 바운스 하기 안 좋은곳에선 그거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105센치 반사엄블 가지고 다닙니다, 비오면 긴급 우산으로 활용중ㅜ
비오면 긴급우산 ㅋㅋㅋㅋㅋ
오늘 제가 간곳도 천장에 베일이 쭉 드리워져 있어서 바운스를 못치는 곳이었어요.
어? 어쩌지? 하다가 버려둔 우산 생각이 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