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굳건이는 죽은 굳건이뿐
진짜 굳건이 디자인 한 사람은 센스가 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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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밥 교도소 비교 논란 종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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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유행 : 닭요리 겁나 나옴
구제역 발생 : 돼지고기 겁나 나옴
광우병, 수입고기문제 : 소고기 겁나 나옴
근데 ㅅㅂ 평소에 식사가 ㅈ같아서 저럴 대 고기 먹는게 너무 맛있는게 굴욕적임
죄수 먹이와
나라 지켜주는 젊은 청년들 밥 자체를 비교한다는게 웃음거리 아닌가?
범죄자 놈들이 처먹을 밥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군인들의 밥을 비교당할때부터 부끄러운거라 생각해라
해명같은소리 하지말고
진짜 배식 최악으로 나올때는 중대 간부들이 일단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하고, 나중에 생일자 어거지로 만들어서 배달음식 회식 시켜줬죠.
말단 부대일수록, 급양담당관이나 군수장교 라인이 짬찌일수록 좋은 물건 다 걸러지고 찌끄래기 받아올 확률이 무지 높습니다.
농담 같지?? 닭 파동때 매일 탉튀김과 백숙과 닭조림을 봤어... 산같은 닭튀김을 봤어... 그래도 병에 걸리기 전에 그냥 살처분한거라 믿었다.
조류독감이었나? 무튼 닭들이 많이 아팠을 때 취사병이었던 고딩 친구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 야! 닭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냐??
차라리 닭고기몀 괜찮을듯....
오리훈제 보름동안 드셔보셨음??....
제가 군생활을 총 8년을 하면서 딱 한번, 굴튀김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태안 삼성유조선 침몰사고당시입니다. 공문으로는 이미 계획되어 있었고 앞으로도 급양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년간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어떤 사람들이 부식 나온거중 일부를 때가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안때가고 많이 나온다면 뉴스에 그 관련 문제가 나옴..ㅋㅋ...
제가 치킨을 안좋아하는데 군대에서 1일 1식 2-3찬을 닭만 먹어서 그렇습니다.
고기만 이야기하시는데 귤도 빼놓으면 섭하죠...
근데 군대도 군대 나름인게...
똑같은 식재료를 써도 사람 많은 부대는 밥이 맛이없고
사람 적은 부대가면 밥이 맛있습니다...
전자는 양이 많아 짬밥을 만드는거고 후자는 양이 적어 요리를 하는게 가능한거죠...
죄수들 주는 밥도 더 맛있다는게.문제....
제가 실제로 교도소 납품하는 회사에서일했는데 실제입니다.
취사병이었는데... 조류독감때 닭이 졸라 쏟아졌음. 보통 조각닭인데 저때는 물량이 넘쳐서인지 통마리로 들어와서 졸라 빡셌음;; 국에 들어갈땐 반똥가리내서 조리하기도.. ㅋ
둘다 먹어봄
교도소는 견학으로가서 한끼 먹어봄
군대 아침식사메뉴=교도소 최고식단
한끼먹었지만 진짜 맛대가리없었음
국에 건더기도 없고 기름만 떠다님
메뉴판 봐도 한달내에 고기 나오는 날이 손꼽을정도 였던 기억남 진짜 최악의 메뉴만있었음 콩나물 볶음 같은더
양배추 몇조각 들어간 똥국에 양배추 김치 양배추로만 만들어진 튀김 그리고 밥 이렇게 나온적도 있습니다.
-무장공비때 훈련소있었던 1인
전에도 얘기한 바 있었는데 여기다 얘기한건지 모르겠네요.
취사병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재료가 맛이없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어서 맛없게 만드는것도 아니예요
조미료가 존나 부족합니다. 정량으로 와도 중간에 해쳐먹거나 간부들이 지들 해먹을거 조금 먹는답시고 쓰는 조미료가 존나 부족해서 조미료로 크게 맛내면 나중에 아무맛도 없는 니맛내맛도 아닌 밥이 나오게 되기때문에 그래요
해마다 멀쩡한 도로들 깨부시고 다시 아스팔트 엎어서 만들던데 남은 세금 써야한다고.....
도대체 이나라는 국민 세금을 어케 쓰고 돌리는건지
국가를 위해 있는 군인들 식사를 죄수가 먹는 식단이랑 비슷하다는건지...
한여름에 땡볕에 고생하시고 그러던데 어린친구들이ㅠㅠ.....
먹는걸로 그러지말았으면..먹는거라도 잘 먹이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
교도소도 재소자가 요리하는 직원식당은 끝내주게 맛이있어요
제주도 감귤파동 때 휴게실에 모이라고 하고 분대별로 3박스씩 처리하라는데 아오
다이어트 하느라 잘 못 먹는 사람이 예민하고 신경질 적인 것처럼 군대도 밥이 맛이 없으니 사람들이 항상 날이 서있고 분위기가 험하지.
맛은 식자재 문제라기보단 조미료 문제에요.
미원 두 국자 들어가던 국에 한 국자만 넣고 끓이면 안 넣으니만 못한 맛이 나죠.
근데 왜 조미료가 모자라느냐?
간혹 간부들이 야식이나 간식 만들어 달라고 하니깐 부족해지는거죠.
훈련소 밥2개월
교도소짬밥 체험 21개월 가끔 새벽 취사계호때 먹어보기도함
교도소가 훨씬 잘나옴
양부터 다르고 맛은 뭐 말다했지
재료도 차원이 다르고(f급과 c급정도차이)
취사하는사람들도 마음가짐이다르니.
내가 LG모회사에 다닐 때 밥맛이 진짜 똥맛이엇슴. 여러분도 다 아시는 LG계열의 아워홈이 식당을 운영했슴. 밥맛이 하도 없어서 개선을 위해 투표를 했는데 그 선택지가 1.반찬 한개 늘리기 2. 과일추가 였음. 사람들 예상으로는 과일추가가 선택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반찬한개 늘려서 4찬으로 결정됬슴.
결론은? 여러분들 예상대로 풀때기 한개 더 추가됨 ㅋㅋㅋ
제가 이래서 해군에 갔습니다;;
해군 해상식당(함 내 식당, 정급 승조원이 먹는 육상식당)은 미디어에 나온것 처럼 어마어마한데 반하여 육상식당은 그런거 짤없이 인근 육군부대(정확히는 8군단)이랑 식단이 동일합니다. 식단에 그렇게 써있었는데...
해상식당 있다가 육상으로 발령나서 육상식당에서 먹다가 국군병원 외진 있어서 국군병원 가서 밥 먹었더니 식단은 비슷한데 쪼가리 떠다니는 국..... 식판은 내가 닦고 있고;;;
어쩌다보니 아는 분들중에 청송 교도소에 일하시는분 4분 알게됫는데 그분들이 군대밥이 10점이면 교도소밥은 50점쯤 된다고 합니다
삼군 본부 통합이전에 군생활 했는데 삼군이 사병식당 밥맛을 가지고 서로 비교를 해대서 사병식당 밥맛이 나쁘지 않았음. 훈련소 밥 먹다가 본부로 배치되서 처음 밥 먹는데 혹시 신병들 왔다고 따로 신경쓴거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