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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방탄소년단, 웸블리콘 후기 (많이 깁니다)

7박8일이 전체 일정 중 웸블리콘 후기답게 방탄, 아미 관련 내용 위주로
생각나는대로 끄적여 보겠습니다.
특별한 내용이랄게 없어서 뭘 이런 걸 다 공유하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난주 초 조금 이른 출국이었는데
누가봐도 확연히 아미로 보이는 승객들이 좀 있었습니다.
1. 팝업스토어
저는 오픈 다음 날쯤 일찍 갔기 때문에 30분 정도 줄을 서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콘 전날인 금요일에는 네 시간 이상 줄을 섰다고 해요.
이 엄청나게 구불구불 긴 줄을
아미버스 2층에서 저도 봤습니다.
Speak yourself 굿즈들은 가운데에 자유롭게 전시했고요.
방문 아미들을 위한 포토존으로서
대형이미지, 방탄-메텔인형, 뮤비 속 구조물들을
벽쪽에 설치했어요.








입구쪽 대형스크린에서는 Danger부터 작은시까지 뮤비들을 틀어놓았고
서로 모르는 팬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뮤비 속 춤을 따라 추더군요


제가 찍은 영상
https://tv.kakao.com/v/399123670
저는 이날 여기서 런던 단독굿즈, 티셔츠를 하나 샀습니다. (오른쪽 하얀색)
웸블리 2일차 콘에서 한 번 입고 잘 모셔 두었습니다.


2. 아미버스투어
런던으로 출발하기 일주일전쯤
영국아미들이 이벤트를 준비한다는 트윗이 올라왔고요.
참가신청하고 15파운드를 입금했습니다.
콘 하루 전인 5월31일 1시 30분,
약속장소인 카페에 도착하니 대략 130명 정도 참가하는 것 같더군요.
주최측에선(영국 아미) 이름을 확인하고 목에 거는 이름표를 주었고요.
사진 속 포토카드들, 프린트와 사진과 팔찌를 넣은 분홍색주머니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각국 아미들이 선물로 준비해 온 것입니다.
매니저카드 앞면은 개인, 뒷면은 멤버전원 사진이 프린트 되어 있었어요.




임대한 이층버스 두 대에 나눠타고 런던 시내를 한바퀴 도는 것이
아미버스 체험의 전부인데,
이 단순하고 소박한 이벤트는
영국아미와 전세계 방탄팬들을
하나로 깊이 교감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참가결정 후에도 갈까말까 큰 용기가 필요했던 발걸음이었는데,
정말 15파운드로는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버스 안은 거대한 노래방이었습니다.
영어파트에선 해외아미들이 우렁차게,
한국어파트에선 한국아미들이 의기양양하게 따라부르며
어느 한 파트도 (가사를 몰라) 뭉게짐이 없는 완벽한 제창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제가 찍은 거고요
두번째 사진은 트윗에서 가져 온 것입니다.
사진 속 승무원은 참가한 팬들보다 더 적극적이었어요.
재밌는 분....




크게 음악을 틀고 들썩들썩 지나가는 어느 버스들의 행렬을 향해
지나가는 이층버스 승객들이 함께 손을 흔들고
놀란 행인들이 영상도 찍고 같이 춤추는 리액션들이 정말 재밌었는데
저는 정작 그 장면들은 하나도 못찍고
인적이 드문 곳을 지날 때 몇 개 짧게 찍었어요.
아 BT21 캐릭터를 여기저기 두른 어린 소녀는
길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방방 뛰더군요.
https://tv.kakao.com/v/399123683
https://tv.kakao.com/v/399123659
https://tv.kakao.com/v/399124215
아미버스 하차지점이 딱 팝업스토어 대각선 쪽이라
끝도 없이 줄을 선 아미들과
버스 안 아미들이
서로 대치하는 모습이 되었는데요.
잠깐의 탐색 후 서로의 정체를 알아보고는
열렬히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 때가 오후 네 시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요.
버스 안에서 만난 분이 오늘 6시에
현대자동차 새 광고 공개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하네요.
그리하여 저와 지민이팬, 정국이팬, 그리고 RM 캐릭을 갖고 계신 자칭 올팬이신 분
이렇게 네 명이 피가딜리 서커스역으로 향했습니다.
3. 5월31일 저녁6시 피가딜리 서커스
저녁에 야경투어 예약이 되어 있던 터라
밥먹을 시간이 없어 빵 하나 사들고 역 밖으로 나오니
현대자동차 옥외광고판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거리 전체를 메웠더군요.
6시 10초전부터는 ten, nine, eight 카운트다운을 세는데
그 열기가 와.....




위의 사진 두 개는 제가 찍은 거고요.
아래 사진과 움짤은 퍼 온 겁니다.




위 사진들보다는 버스에서 어느 승객이 찍은 영상이 훨씬 실감납니다.
https://www.newsflare.com/video/296812/entertainment-arts/bts-fans-at-picadilly-circus-london
4. 6.1-6.2 웸블리콘
웸블리콘은 여러 분들이 후기를 써주셔서 짧게 쓰겠습니다.
일단 웸블리 스타디움이 평소에도 많은 경기가 열리는 곳이어서 그런지
인프라가 무척 훌륭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국내콘, 해외콘들 다니면서
콘이 있는 날은 많은 고생을 각오하고 입장하는데
웸블리는 교통, 숙소, 먹을 거, 화장실 모든 것이 여유롭고 편리했습니다.
저는 콘 전에는 시내에서 있다가
콘 당일부터 웸블리에 있는 호텔에 머물렀는데요.
캐리어를 끌고 웸블리파크 역에 도달한 시간이 오전 11시.
이때 이미 웸블리는 온통 아미들의 축제장이었어요.
굿즈를 사거나 사운드첵에 들어갈 게 아니면
그렇게 이른 시간엔 할 게 없는데
그냥 웸블리 한 공간에 있는 것, 그 자체가 즐거움인것 같았어요.
이날은 눈이 부시도록 햇볕이 내리쬐던 날이었는데
민소매부터 Speak yourself 후드까지
적어도 어느 한 군데엔 아미 라는 포인트를 빡 주고서
각양각색 제멋대로 입고서 모여있더군요.
6월1일 공연은
수만명이 동시에 발을 구르며 내지르는 어마어마한 함성과
평소보다 살짝 더 흥분한 것 처럼 보이는 멤버들이 만들어 낸
뜨겁고 정교한 공연이었고요.
(근데 이 낮게 깔리는 발구르는 소리는,
저승에서 불러내는 북소리처럼 무섭게 들리더라고요
어느 콘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소리였습니다. ㅎㅎ)
단체무대, 솔로무대 어느 하나 쳐지지 않았고요.
어느 무대든 같은 강도로 환호하는 관객들의 태도도 인상적인 콘이었어요.
음... 일본은
개인팬 성향이 정말 강해서 이게 공연장 안팎에서 너무 눈에 보이는,
아쉽고 안타까운 그런 부분이 있었거든요...
홍콩콘 분위기도 좋았지만
이번 웸블리콘도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좋다고 해야하나...
아... 저희 쪽 시큐들은 콘 후반엔 슬쩍슬쩍 춤도 추고 영상도 찍더라고요.
아마... 그들에겐 처음보는 장관이었을겁니다.
콘이 끝나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던 휠체어를 탄 어느 소녀와
말없이 밀고 가는 아버지의 모습에
저도 울컥했습니다...
제가 입장했던 entrance 쪽에 장애인석이 있어서
몸이 조금 불편한 팬들과 부모들이 많이 있었어요.
부디 음악 안에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첫 콘 끝나고 웸블리파크 역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쪽으로 걸어 가는 길에
웅성웅성 소리가 나서 옆을 쳐다보니 에릭남이 지나가네요.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웸블리 2일차
2시간쯤 줄을 서서 굿즈를 샀고요.
바로 사첵 줄로 이동해서 사첵 팔찌와 티켓을 받은 시간이 1시 30분.
돌출무대 양쪽으로 약 천명씩 2천명이 입장하는데
2천명이 모여 있데도 헐렁 비어보여서
스타디움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습니다


앞에서부터 줄을 채워 나가서 400번대인 전 통로 중간 정도 자리였고요.
제 지인은 뒤늦게 천대 번호로 입장했는데 돌출 바로 앞이었대요.
사첵에선 촬영을 금지하기 때문에 제가 찍은 사진은 없고요.
딱 제 위치쯤에서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요 정도 느껴졌어요.


컨디션은 다들 좋아보였습니다.
각 잡고 춤을 추는 본무대는 아니지만
줄을 서서 볼만은 했습니다.
2일 일요일은
비가 살짝 흩뿌리는 습하고 흐린 날씨였는데
해가 조금 일찍 지니 콘 분위기는 더 살더라고요.
대낮같이 밝은 야외에서
세렌디피티, 싱귤래리티를 봤던 건
이번 웸블리가 처음이었고요.
그래도 2일은 좀 나았습니다 ㅎ
이날 제 자리가 정말 대박이라
돌출로 나가는 통로 바로 옆 제가 첫번째 자리라서
제 왼쪽으로는 시큐 외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신 단차가 있어서 본무대에서 하는 무대는 허리 위로만 보이네요.
즉 싱귤래리티는 어느 자리에서도 얼굴이 완벽하게 보이는 시야가 없어요.
제가 5열 이내였는데
단차가 있으니 싱귤같이 본무대 안쪽에서 공연하는 무대는 얼굴이 안보이고요.
돌출에서는 아예 볼 수가 없겠죠.
세렌디피티는 그래도 살짝 돌출쪽으로 걸어 나와서 무릎 정도까지는 보이더라고요.
결국 이날도 스크린으로 전반부 무대를 봤답니다.
후반부엔 허리 보이는 정도까지 몇 발자국 나와요.




관객석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무대가
작년 연말 KBS 가요대축제였는데
그땐 관객 없는 사녹이었지요.
저는 가요대축제 때 3열 자리에 앉고도
솔로무대들은 제대로 못보고 (사녹 촬영분 나가는 동안 잠깐 무대를 하기 때문에)
김연자님과 백댄서 방탄의
아모르파티만 신나게 보고 왔답니다.
아... 그래도 하나는 분명히 봤습니다.
싱귤무대 다음 펙럽으로 이어질때
로브?를 바닥으로 던지지 않고
공연기기 위에 얌전히 걸쳐 놓더라고요.
유포리아는 이번에 바꾼 구성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잠실콘에선 아이돌 무대에서 입은 각진 쟈켓을 그대로 입은 것도 좀 아쉬웠고,
발을 많이 쓰는 안무와 구성이 조금 이질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부드러운 느낌의 착장에
발동작을 많이 쓰지 않고 창공을 나는 구성으로 대신 한 것이
곡이 가진 분위기를 몇 배 더 살리는 것 같아요.
https://tv.kakao.com/v/399123648
세렌디피티는 지민의 표현력이 아주 좋은 곡으로
싱귤과 마찬가지로 시야의 아쉬움을 빼고는
나무랄데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정 아름다워요.
https://tv.kakao.com/v/399123642
제이홉의 솔로무대는 윙즈앨범 솔로곡 MAMA 부터 항상 좋았죠.
두시간 넘게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모든 곡을 뮤비의 강도로 춤을 출 수 없는데요.
그래서 일부 단체무대는 후반에 포인트 안무만 주는 식으로 체력을 안배하는데
이때 제이홉을 원샷으로 잡을 때
난도 높은 안무 스킬을 탁탁 보여줘서
전체적으로 단체무대의 수준을 덜 지루하게 확 올려주더라고요.
제이홉은 진가는 단체무대에서도 빛이 납니다.
아.. 저스트댄스 무대 전에 시큐들이 주섬주섬 우비를 입을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넋을 놓고 쳐다보고 있다가 물대포를 홀딱 맞았답니다.
아래 영상보면 카메라가 막 돌아가고 정신없는데 아마 이때 물대포를 맞은 듯.
https://tv.kakao.com/v/399123641
전 콘때 영상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서툰데다가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아 이 뒤부터는 찍지 않았습니다.
RM의 무대는
제가 직관한 다른 어떤 콘에서보다 훨씬 열정적이고 꽉 찬 느낌이 들었어요.
온 스타디움이 알엠이 그려내는 '사랑'으로 넘실댄다는 인상을 받았고요.
제가 본 알엠의 러브 무대 중에서 이번 웸블리무대가 가장 좋았습니다.
방탄의 리더가 알엠이라서 좋은, 너무나 고마운 멤버죠.
하우스음악 스타일의 슈가 시소는
높낮이가 비교적 크지 않고,
듣기에도 따라 부르기에도
아주 편안한 음역대와 템포의 곡이죠.
베스트옵미에서 슈가의 랩파트는 제가 생각하는 베옵의 킬링파트고요.
티어무대에서 들려주는 예의 그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랩을 좋아합니다.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통해
진의 에피파니는 팬과 함께 부르는 (다른 의미의) 팬송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방탄에서 가장 발라드에 잘 어울리는 감성과 목소리고요.
이날 제 자리쪽으로 많이 왔는데
고음에 강한 파워 발라더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 감탄한 것은...
물을 기가 막히게 잘 뿌리더군요.
500m 페트병을 던지는 쉐입과 속도가 좋아요 ㅎ
싱귤무대 시야에 대한 아쉬움은 이미 길게 썼고요.
싱귤 무대 끝나고 상의를 벗 펙럽 인트로대형으로 서 있는데
블랙셔츠를 입고 어두운 감정을 담고서
형형하게 서 있는 모습이
그냥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옆자리 지인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동영상은 말씀드린대로 더 이상 안 찍었고요.
콘 초반에 이것저것 찍은 거 올립니다.
https://tv.kakao.com/v/399123637
https://tv.kakao.com/v/399123636
https://tv.kakao.com/v/399123666
https://tv.kakao.com/v/399150691
2일차콘은 영포에버 깜짝 이벤트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관객석에서도 여기저기 곡소리가 들리더군요.
특히 정국이가 많이 울었는데.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정국이는 우는 얼굴이 참 예쁩니다.
언젠가 피디들이 가장 예쁘게 우는 배우로
최지우를 꼽았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정국이도 만만치 않습니다...
5.
다음 날 오전 버킹엄 궁전에 갔는데요.
그날 마침 트럼프가 찰스황태자를 접견하러 왔더군요.
당연히 트럼프 실물은 못보고
트럼프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만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예포 발사 순간을 처음 봤고요.
예포 발사 후 오른쪽에서 말과 기마병들이
잔해를 수거하러 달려오더라고요.
버킹엄궁 주변 건물 꼭대기엔 스나이퍼들도 보였습니다


피가딜리 서커스역을 걷는데
어느 상점에선가 'Stairway to He에이브이en'이 나오더군요
And we we wind on down the road~
지미페이지의 기타가 불을 뿜고
로버트플랜트의 금속성 샤우팅이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그 부분 말입니다.
반세기가 지난 락음악을
도심 한 가운데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새삼 락의 종주국으로서 말 그대로 '그레이트 브리튼'의 위력을 절감했습니다.
저도 더 이상 예전의 락키드가 아니고
Rock'n roll never die 를 부르던 닐영의 노래와는 달리
락은 이미 저물었는데 (진심으로 다시 득세하기를 기원합니다)
The song remains the same 이라는 레드제플린의 앨범명처럼
좋은 음악은 영원히 남아있네요.
방탄팬, 여자아이들 전소연팬으로 자처하면서
아이돌 음악을 듣는 것은 요즘 저희 큰 행복인데
예전 락매니아의 이상한 엄숙주의가 남아있는지
방탄을 좋아하면서도
본보야지 3편은 결제해놓고도 안보고
(1,2편은 재밌긴 했어요)
올해들어 달방은 단 한편도 5분 이상 못 봤네요.
브이앱도 달방도 거의 포기했습니다.
예전 어떤 분이 말씀하신 '항마력'엔 저도 취약해서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컨텐츠와
무대의 특정순간들이 있긴 합니다.
귀여워 듁음... 이런 거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친한 방탄팬 지인들과도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팬심의 깊이가 다른 것인가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낯선 회의감이 스멀스멀 기어들무렵
이번 웸블리콘을 보면서
그래도 역시 난 방탄팬이 맞음...
하지만
모든 컨텐츠에 다 열광하지는 않는 오랜 팬으로서
오래동안 무대를 지켜보고 싶다는 마음을 안고 왔습니다.
마지막은 고흐특별전이 있었던 테이트브리튼에서 찍어 온
'피가딜리 서커스'라는 작품을 올립니다.
1910년도에도 이렇게 번화하고 분주한 장소였나봐요.




댓글
  • 평행선 2019/06/07 06:13

    후기 잘 읽었습니다
    뷔 매니저셨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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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린1987 2019/06/07 06:22

    절제된 표현이면서, 디테일한 후기네요. 인생이 무었인가? 요새 고민이 많아요. 현실에 순응하다보니 내 인생이 없는 느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게 인생의 행복이라고 요새 많이 느낍니다. 영국이라는 지리적 장벽을 뒤로하고 정말 좋아하시는
    가수 공연을 보시고 오시고 여러가지 진귀한 체험을 하신거 같아서..개인적으로 정말 부럽네요

    (PnTq0V)

  • huns 2019/06/07 06:33

    재있게 잘 읽었습니다 항마력이 없으신 분이었다니 놀랐습니다 하긴 음악과 능력치만 해도 이미 물고빨 것이 넘쳐나죠 저는 그 갭때문에 더 신기하고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태형이가 가장 갭이 커서ㅋ 저도 전소연양 좋아해요 무대 엄청 잘하는데 능력자라고요

    (PnTq0V)

  • zhora 2019/06/07 06:35

    상세후기 감사합니다.특히 공연전 현장 아미들과 함께한이야기요.ㅎㅎ 많이 부러운데,웸블리 중계로나마봐서 다행이네요.항마력 이야기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저는 좀더 유연한(?) 편인지라 방금 알엠과지민의 븨앱도 켰지요.(켜놓고는 딴짓을 하지만)ㅋㅋ

    (PnTq0V)

  • daebaknaza 2019/06/07 06:37

    정성스런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마치 웸블리콘에 동행한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써주셨네요..
    맨아래쪽 버킹엄궁 사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이 보이네요.
    인생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드신것같아
    정말 부럽고,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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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fa_nadal 2019/06/07 07:00

    너무 멋지고 상세한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른 사진들 영상들도 다 좋지만, 버킹엄궁 사진 너무 좋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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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細流成海 2019/06/07 07:04

    정성스런 후기 잘읽었습니다
    웸블리 현장의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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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corde11 2019/06/07 07:26

    후기 잘 읽었습니다.즐거운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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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 2019/06/07 07:48

    기억을 차곡차곡 모아서 정성껏 써주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런던에 와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웸블리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사진도 글들도 정갈하니 참 읽기도 좋습니다. 잊을수 없는 좋은 추억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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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cenj 2019/06/07 08:03

    정성스런 후기 잘 읽었습니다~ 웸블리공연도 런던여행도 모두 제대로 즐기셨네요~ 좋은 후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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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러왔어용 2019/06/07 08:08

    [리플수정]웸블리 싱귤 무대는 옷걸이 춤이 아니라 뷔가 두 명으로 나오는 연출인가요?
    마지막 피카딜리 서커스 거리 그림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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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19/06/07 08:13

    정성 후기 잘읽었습니다 아미버스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것처럼 생생하네요 . 후기볼때마다 joyD 님의 행동력과 체력이 몹시 부럽습니다 항마력부분은 저도 할말이 많은데 ㅋㅋ 암튼 다양한 매력이 있는 팀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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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minjim 2019/06/07 08:32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잔잔하면서도 몰입도를 떨어트리지도 않구요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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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세그살 2019/06/07 09:58

    부럽습니다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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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변노유 2019/06/07 10:05

    소중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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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a223 2019/06/07 10:15

    생생한 후기 잘봤어요~저도 방탄은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무대와 영상 보는것만 해도 벅차서 달방이나 다른컨텐츠는 아예 보지도 않아요ㅋㅋ그것까지 보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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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randuran 2019/06/07 10:26

    후기 잘 읽었어요 내년에도 웸블리 콘이 열린다면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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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라이언 2019/06/07 10:41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좋은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 행복하게 잘 읽었어요.
    내년에도 꼭 웸블리 콘 열어주길 기도하고 있어요. 반드시 갈겁니다 ㅠㅠ
    항마력 부분은 참...ㅎㅎ 저는 꽤 단련된 편임에도 불구하고 스킵하는 부분이 간혹 있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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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escody 2019/06/07 10:41

    글을 가독성 좋게 아주 잘쓰시네요(부럽).제가 런던에 있었던거 같은 생생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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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커피컵 2019/06/07 10:49

    항마력... 공감합니다. ㅎㅎ 달방을 진심으로 즐기기까지 저도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모든컨텐츠와 모든 행보를 다 좋아해야만 진정한 팬은 아닌것 같아요. 취향이 이다지도 다른 사람들 수십 수백만이 한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역시 수십수백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콘서트 여러번 가보셨고 공연본담에 역시 난 얘네가 좋다고 느낀다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ㅎ 후기 정말 잘 봤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이번처럼 글 써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PnTq0V)

  • flythew 2019/06/07 11:02

    글도 최고, 님 열정도 최고에요.
    예전에 님 글보고 "조이 디비전 닉 쓰시는분이 방탄을 좋아해?" 하면서 신기해한적이 있었는데 이유를 이젠 조금은 알겠어요.
    잘봤습니다.

    (PnTq0V)

  • 어스름 2019/06/07 11:43

    이제서야 후기를 봤네요 불펜에 지금 들어와서..
    상세한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PnTq0V)

  • 오렌지우유 2019/06/07 11:48

    왠지 기다려지던 joyD님 후기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네욤. 후기 넘 잘봤어요. 감사합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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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킨헤드 2019/06/07 12:03

    상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후기 감사합니다. 다녀오신 분들 공통적 얘기가 콘 끝나고 나가는 그 길 인파로 꽉찬 그 길에서 말을 나누지 않아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표정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네요.
    사진에서도 그 규모가 보이고요. 아미버스를 탑승하셧다니 진정 글로벌 팬덤을 더 가까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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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거 2019/06/07 12:36

    많이 길다고 하셨는데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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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또출근 2019/06/07 13:12

    [리플수정]와~ 정말 잘봤습니다
    한국대중문화가 팝의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저렇게 환호받는거보니 참.
    대단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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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이최고 2019/06/07 15:31

    후기 감사해요 저도 웸블리 이틀 갔는데 아미버스는 하는 줄도 몰랐네요 사진보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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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색강냥이 2019/06/07 15:33

    우왕~제가 꼭 그자리에 있는거같이 느껴져요~너무 현실감있고 생동감있어서 전혀 긴글이라 생각못하고 재밌게 글읽었어요 진짜 간접체험 제대로했네요ㅎㅎ 정성스럽게 좋은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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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6:31

    평행선// 각자 한장씩만 알아서 골라가라고 하더라고요. 전 뷔 카드를 골라 뷔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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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6:36

    머린1987//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돌아보면 실수투성이에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이러나 저러나 한심한 건 먜한가지라 더 늦기전에 가끔은 맘 가는대로 따라가 보기로 했어요.
    머린님도 매일매일이 일상의 평온함과 가끔의 이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나날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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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6:42

    huns// 생각해보니 로코 별로 안좋아하고 무도도 한번도 보지않은 원래 건조한 사람이네요 ㅎㅎ
    입덕 초반에 처음 경험하는 연예인 입덕 감정 자체를 신기해하고 몰입했던 것 같은데요
    그 시간이 지나니 원래 제 방식대로 좋아하게 되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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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6:46

    [리플수정]zhora//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웸블리 공연도 좋았지만 아미투어, 현차 옥외판 광장 집결 등 부가적인 이벤트참가도 기억에 남고요.
    웸블리에서 만난 몇 분과는
    작년 오투콘때 뷔가 다녀온 스테이크가게에도 다녀왔답니다.
    알엠이 창가에서 굴뚝을 걸치고 사진을 찍었던 테이트모던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주접도 부렸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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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6:57

    daebaknaza//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트럼프 방문으로 여기저기서 반트럼프 시위가 극심했는데요.
    버킹검 궁안은 만의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서 경계가 삼엄했었요.
    대포와 기병과 말이 등장하는 근세 시대물같은 장면을 보게 된 건 예상치않은 작은 행운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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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00

    rafa_nadal// 웸블리 관람 잘하셨는지요? Nsfa님에게도 이번 여행이 our happiest time of our life 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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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04

    細流成海//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 실황중계도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벌써 소소한 감상들을 많이 잊은 것 같아서
    브이앱 중계 결제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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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19

    concorde11//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라비앙로즈, 황금빛 인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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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39

    뮌헨// 짪게 쓴다는 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은 긴 글이 되었는데요. 지루하다 안하시고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을 핑계로 날아가서는
    런던 시내곳곳과 근교도 가보았네요.
    많은 미술작품이 전시된
    내셔널갤러리, 테이트모던, 테이트브리튼이
    아주 좋았습니다
    뮌헨님도 다음 투어엔 꼭 시간이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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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42

    oncenj// oncenj님도 잘 다녀오셨죠?
    간결하고 멋진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날씨도 어찌 그리 좋았을까요?
    저 돌아오는 날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쌀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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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19/06/07 17:44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던 휠체어를 탄 어느 소녀와
    말없이 밀고 가는 아버지의 모습..
    부분을 보니 어느 콘서트에서 시각장애인 동생과
    함께 온 언니,,가 생각나네요.
    정말 뭉클하네요.
    상세하고 정성이 가득한 후기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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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7:54

    놀러왔어용// 저 움짤은 합짤이고요.
    실제 스크린에서도 윤곽만 흐릿하게 보이는 홀로그램 같은 얼굴이 데칼코마니처럼 대칭처럼 펼쳐 보이기도 겹쳐 보이기도 하는 연출을 했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작년 럽유얼셀프의 옷걸이춤 안무가 싱귤의 theme을 더 직관적으로 잘 표현했댜고 생각하고요
    이번 안무는
    동일인물인 나와 자아가 마주보거나 겹쳐보이는 연출 부분이 theme과 연결이 되긴 하지만
    전반적으론 관능적 분위기를 강조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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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8:04

    [리플수정]푸에고// 저도 주저하고 망설이는 부류의 사람인데요. 제 행동파 덕메들을 따라 다니다보니 해투까지 가게 되었네요 ^^
    이번엔 저와 함께 가게 된 분이 워낙 적극적이고 꼼꼼한 성격이라 그분 덕분에 아미투어도 신청하고
    배낭여행 수준으로 여기저기 알차게 관광할 수 있었어요.
    제 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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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8:12

    jiminjim// 주절주절 하다가 항상 옆길로 새고 마는데요. 그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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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8:19

    복세그살// 새 투어계획이 나오면 복세그살님도 꼭 원하시는 자리로 티콋팅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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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울알 2019/06/07 18:29

    즐겁게 귀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눈에 그려지는듯이 잘쓰시네요 늦게 입덕해서 아직 콘을 못가서 콘을 꼭 가고 싶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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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18:47

    하정변노유// 어휴 뭘요. 산만하고 지루한 글을 함께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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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day 2019/06/07 20:31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웸블리 이틀 직관하신 게 가장 부럽고
    매니저카드 받으신 거랑 고흐 특별전,
    뷔가 갔던 스테이크 가게에 가신 것도 참 부럽네요. ㅋㅋㅋㅋ
    스테이크 앞에 있는 타타 머리끈(?)도 부럽습니다.
    타타 머리끈 머리띠
    왜 지금은 안 파나요. ㅠㅠ
    항마력 취약하신 분이
    어떻게 타타 놓고 사진 찍으실 생각은
    다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yD 님이랑 뷔는
    놀리는 재미가 좀 있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행복
    뷔도 놀려보고 싶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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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마v 2019/06/07 21:14

    잘읽었습니다 추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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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1:39

    yuna223// 유나님 시카고콘 후기도 잘 봤어요. 콘도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가고 나면 또 가고 싶더라고요. 전 저도 모르게 스르륵 트위터에서 시즈오카콘 양도를 검색하는 현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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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zelbutt 2019/06/07 21:41

    세세하고 정성스런 후기와 생생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한 호흡으로 쭉 읽어내렸네요,
    휠체어 탄 소녀가 하염없이 울었다던 부분에서 저도 뭉클..
    다음에 영국에서 또 한다면! 아미버스도 또 운행한다면! 반드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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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가컸으면 2019/06/07 22:09

    정성글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추천 쾅!
    요즘 로긴 잘 안 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추천하려고 로긴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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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fuls 2019/06/07 22:11

    아이고 ..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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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15

    duranduran// 멋진 닉넴의 듀란듀라님. 전 지금도 보이밴드 최고 명반은 듀란듀란 Rio 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또 웸블리콘이 있다면 그땐 듀란듀란님도 꼭 가시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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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20

    둥둥라이언//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별로 재미없는 사람이라 예능감성이 없는 것을 항마력 탓으로 돌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덕질의 양상은 저마다 달라도, 뮤지션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은 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년에 또 다시 웸블리에서 콘이 있다면 그땐 둥둥라이언님도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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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가컸으면 2019/06/07 22:20

    정성 콘 후기도 후기지만 컨텐츠에 대한 소감에서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같은 영상을 봐도 누구는 귀여워 죽겠다는데
    저는 손발이 오글오글해서 꼭 표현을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
    다 개인차겠지만 다들 좋아 죽는데 혼자 무덤덤하게 있다보면 난 팬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뭔가 함께 어우러지지 못하는 것 같아 어색하기도 하고ㅎㅎ
    그걸 확실하게 느낀게 방탄 그 영화 개봉했을 때였습니다
    다른 영상이야 걍 혼자 보고 마니까 끙끙 앓는 댓글이 우르르 달려도
    난 저정도는 아니지만 저 사람들은 그런가보군 그렇게나 좋은가ㅎㅎ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영화관에서 다들 서서 응원법 같이 하고 발구르고 보는데 저 혼자 앉아있자니 뻘쭘해서 진짜..ㅎㅎㅎㅎ
    joyD님의 글을 읽으며 묘한 동질감과 안도감을 느꼈네요
    활활 불타는 팬심까진 아니지만
    은근하게 오래 타는 숯불처럼 이렇게 걍 은근하게 오래오래 방탄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joyD님도 같이 가즈아~!!!!
    (오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삘이 강하게 오는 것 같긴한데.. 그냥 이렇게 말씀드려보고 싶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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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35

    커피커피컵//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국가대표격이 되어 대중이 그들에 기대하고 투사하는 이미지도 저와는 조금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님 말씀대로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그냥 노래가 좋고 여전히 무대가 보고싶다고 생각하면 팬인거지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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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day 2019/06/07 22:36

    키가컸으면 님// 아닐 걸요. ^-^
    항마력 취약도
    키가컸으면 님 >>>>>>>>> joyD 님 ㅋㅋㅋㅋㅋ
    joyD 님은 음방 공방도 뛰시는 분이랍니다.
    키가컸으면 님이 동질감 느끼실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ㅋㅋㅋ
    이 댓글은 같은 뷔 광팬인데
    그 행보가 너무나도 차이가 나서
    질투심에 사로잡힌 springday 도른자가 남긴 것이므로
    무시하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캉MVP 님이 지어주신 별명 까먹었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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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39

    [리플수정]springday// 아니 봄날님
    저는 간질간질한 언어와 상황을 못견디는 사람 맞습니다 ㅋㅋ
    공방은 가지만 그거 그거고... 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그리고 제 런던여행 시그니처로
    머리끈을 팔찌처럼 끼고서 셀카도 엄청 찍었으나...
    전 여전히 항마력 약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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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40

    jamescody// 아휴 산만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후기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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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day 2019/06/07 22:40

    joyD 님// 순서대로 댓글 다시고 계셨는데
    마음이 급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joyD 님께서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 거죠. 뭐. 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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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7 22:43

    flythew// 조이디비전과 방탄이라... 좀 갸우뚱 하신가요? ㅎ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전 페이크러브에서
    조이디비전의 atmosphere와 new dawn fades의 그 깊은 어둠의 동굴을 느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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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가컸으면 2019/06/07 22:52

    springday// 으아니!!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인생이란 역시 고독한 것...ㅠㅠ
    전우를 얻었다고 생각한 순간 잃었습니다ㅠㅠ
    팬커뮤 눈팅하며 배운 표현이 있는데 지금 써먹어야겠군요
    동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렇게 쓰는 거 맞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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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러왔어용 2019/06/08 00:11

    joyD// 그렇군요. 브이앱 다시보기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경기보느라 실시간은 못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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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19/06/08 00:19

    남자분이시죠?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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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29

    nomads//앗 댓글 사진의 머리끈을 보시면...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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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37

    어스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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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38

    오렌지우유// 기다리셨다는데 이런 허접한 후기를 들고 오다니... 죄송해집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공감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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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41

    펌킨헤드// 맞아요. 그 기대에 들뜬 표정과 행복이 얼굴에 그냥 묻어나더라고요. 공연장이라기보다는 축제 같았어
    별 거 없는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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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41

    스웨거// 항상 위트 넘치시는 스웨거님도 함께 읽어주셨다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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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45

    [리플수정]내일또출근// 그러게요. 공연장 뿐만 아니라 스톤헨지에서도, 해리포터 명소 킹스크로스역에서도, 런던타워에서도 곳곳에 BT21 캐릭터, 스픽유얼셀프 투어 굿즈, 심지어 화양연화 티셔츠를 입은 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대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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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48

    방탄이최고// 아이고 아쉬워라.. 전 트윗은 그냥 양도표를 구하는 정도로만 쓰고 있어서 이런 소식엔 어두운데요. 이번에 함께 동행한 분이 알려준 덕분에 잽싸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방탄이최고 님도 저도 이번에 각별한 에피 하나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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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화 2019/06/08 00:52

    오메 이제 봤네요 정성스런x100002 후기 감사합니다 너무 부러운 경험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즐거운 덕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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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56

    삼색강냥이// 삼생야옹이 세렌디피티님이신가요? ㅋㅋ
    지민이 세렌은 정말 고양이처럼 웅크렸다 틀었다 활짝 뻗고...
    초여름저녁 아름다운 꿈 같은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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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0:56

    소마v//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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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02

    [리플수정]킹캉MVP// 줄줄 눈물을 흘리던 그 소녀에겐 그 날 그 콘서트가 사무치게 아름다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그 부녀가 행복한 기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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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06

    hazelbutt// 길고 지루한 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이즐님도 아미버스를 타시 런던 시내투어도 하시고요.
    콘서트도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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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13

    [리플수정]키가컸으면// 키카컸으면 님은 저의 동지십니다.
    제가 비록 BT21 고무줄을 팔찌처럼 끼고서 용감한 셀카를 찍어도,
    간지러운 건 가지러운 거지요 ㅎㅎ
    애초에 예능 안 보고 로코에 몰입 못하는 건조한 성격탓이겠지만
    부둥부둥 우리** 는 저한테는 조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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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13

    sofuls// 너무 긴 글이었습니다 ㅜㅜ
    그대로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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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14

    상사화// 상사화님 오래오래 즐거운 덕질 하라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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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day 2019/06/08 01:24

    joyD 님// 아앗 중간에 답글 하나 빠졌다고요. ㅠㅠ
    얼울알 님한테도 답글 써주세요. ㅠㅠ
    아, 그런데 왜 이렇게 기쁘죠. ^-^
    완벽해 보이시는 joyD 님의 허점을 발견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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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36

    얼울알// 얼울알님 실제 무대를 본다는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만 가보자 했던게 또 보고 싶고 또 가고 싶고...
    티켓팅 하랴 양도티켓 구하랴.. 일상과의 병립이 좀 어렵더라고요.
    일단 부작용부터 말씀드렸고요.
    부작용은 있지만 그래도 콘부터 가보셔야지요.
    얼울알님도 아미6기 신청기간에놓치지 마시고 가입하시고요.
    얼울알님께 티켓팅 성공의 행운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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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37

    springday// 앗 진짜 그냥 지나쳤네요.
    봄날님 덕분에 얼울알님께 댓글 드렸습니다.
    제가 대놓고 허당이라 이런 실수를 많이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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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경제사 2019/06/08 01:37

    아까 저녁에 짬이 나서 슬쩍 읽다가 '아 이건 어마어마한 후기인 느낌이야..'싶어서 킵해뒀는데 이제야 다 읽었네요ㅋㅋ 길이에 비례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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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day 2019/06/08 01:37

    joyD 님// 말도 잘 들으시고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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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01:39

    사회경제사// 진짜 써놓고 보니 무시무시한 길이의 후기였습니다.
    그래도 사회경제사님이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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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이별 2019/06/08 01:47

    와 진짜 이렇게 엄청난 후기를 읽게 되다뉘
    송구스럽네요
    공연 뒷얘기나 여타 에피소드가 생소하면서 너무 특별하게 와 닿네요
    이런 귀한 스토리를 풀어 주시다니 감사의 인사를 어찌 해야할지
    복 많이많이많이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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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떼동 2019/06/08 01:52

    정성 후기글 감사합니다. 글 중간 중간 이미지에 글쓴님 정성이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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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cenj 2019/06/08 06:01

    joyD//댓글까지 정성스럽게 다 달아주셨네요ㅜㅜ후기글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여행후 힘들었는지 이틀내내 뻗어있었습니다ㅠㅠ joyD님도 푹 쉬시고 행복했던 여행 잘 마무리하시길~ 다시 한번 후기글과 댓글들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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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nvwj 2019/06/08 06:38

    남자인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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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17:26

    뜨거운이별// 에고 써놓고보니 길기만 길고 중언부언하고 있어서 좀 부끄러웠습니다.
    콘서트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콘 자체도 좋지만 콘 전의 설레임과 콘 후의 감상이 한 덩어리로, 그 시기의 '나'를 기억하는 에피 하나를 만드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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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17:30

    로떼동// 로떼동님 감사합니다^^ 사진을 꽤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뭔 넘의 셀카를 그리 많이 찍었는지... '이 현장에 내가 있다'는 인증개념으로 그랬던건지 참 주책스럽네요. 덕분에 추려보니 공유할만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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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17:32

    oncenj// 네 oncenj님도 많이 피곤하실텐데 푹 쉬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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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8 17:33

    nnvwj// 앗 지루하기 짝이 없는 글을 함께 읽어주시고 추천까지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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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9/06/09 03:10

    버스 영상 링크 중 두번째 영상을 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비공개 설정으로 묶어 놓은걸 지금 알았네요.
    피땀눈물 합창영상
    https://tv.kakao.com/v/399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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