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 싫은데 그래도 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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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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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벽이 더 걱정입니다. ㅠㅠ
전 아직 대장내시경 해본적 없는데.. 정말 싫을것 같습니다 ㅠㅜ
지금까지 화장실 들락거리며 힘들어 죽겠어요.
게다가 배도 너무 고프구요. ㅠㅠ
살면서.. 위내시경 한번외에는 내시경을 해본적이 없어서... ㅠㅠㅠ
왠지 보는것만으로도 화장실 생각이 납니다 ㅠ
위대장내시경 한 번 해봤는데..
먹고 속이 부글부글.. 하더니, 온종일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푸륵푸륵..
새벽늦게까지 잠도 못자고 퀭하게 있다가 쪽잠 자고 병원에 가니..
프로포폴 맞고 훅~ 가고 나서 깨니까,
약빨이 몸에 안받는지 1시간 가까이 어지러워서 아내가 부축해줘서 집에 왔는데..
집에 오니까 몸이 세상에 세상에 그렇게 개운 할 수가..
연예인들 프로포폴 중독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