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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연구하는게 미학임.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래서 멈추면 비로소 라고 하는거임 ㅎㅎㅎ
여유가 없으면 보이지 않음..
다큐3일 이었든가.. 거기서도 나오죠
쇼윈도에 후줄근한 캐주얼 입고 서있는 남자분을 보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전혀 매력을 못느겼죠
연봉,직업도 정말 낮은수준일꺼라 판단하고 데이트 신청하면 도망간다고 하는 여성도..
다음날 똑같은 남자가
정장에 머리까지 하고 쇼윈도우에 서있었는데
연봉 1억에 의사, 잘나가는 벤처기업 사장이라고
심지어 결혼상대까지 생각해보겠다고..
아주 당연한 결과죠
보이는것으로 판단하고 판단할수 밖에 없다는거..
그게 잘못된것은 아니죠.
내눈에 호기심을 자극하던 흥미를 유발하던가.
그러지도 못하면서 예술은 무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삼류 에로 트로트만도 못할 뿐이죠..
맥을 잘못 짚으셨네요. 저 음악가의 노력을 부정하시는건 좀 모욕적이라 보입니다. 저사람은 아마 님이 일을 위해 한 노력과 공부보다 더 독하게 집요하게 고민하고 좌절하면서 성장해온 사람알겁니다. 예술관련 책하나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생초짜 님이 함부로 '예술은 무슨' 이라고 비난하는건 주식초보 백수가 워렌버핏 별거 아니라고 까는 것 만큼 어이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기에 재밌으면 그건 광대지 예술이 아닙니다,
배경 소음도 높고, 건물 음향반사때문에 바이올린 소리자체도 어지럽죠. 저사람이 아니라 파가니니가 환생해도 집중하기 힘든 환경일겁니다. 예술은 깔아놓은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만큼 섬세한 분애죠. 저런 환경에서는 음악전공생이 온다 해도 오 저분 진짜 잘한다 잘나가는 프로였는데 사정이 있어 관뒀나? 하고 그냥 가는 수준일거애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못 알아챘다고 비난할게 아닙니다. 저기서 하는 연주는 콘서트홀의 연주와 완전 다른 것이죠
비난하는 부분은 없는듯해요 ㄷㄷㄷ
박완규도 집에서 노래하면 경비실에서 전화옴
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ㄲ
지나가는 사람들은 각자 목적이 있어서 지나가는 겁니다.
갈 길이 바쁜 사람들이라 멈춰서서 음악을 감상하기엔 짬이 안나는거죠.
연주자가 음악의 대가인지 아닌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알 수 있을지....
솔직히 나도 지금 저 사람 이름 처음 들어봅니다.
몇십만원짜리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사람들이죠.
ㅠㅠ 맞습니다 목적과 바쁜 삶 ㅠ
그래서 저는 세살이고싶..ㄷㄷㄷ
조슈아벨 모르시면 클래식 음악에는
관심이 별로 없으신거네요
네 제가 좀 그러하네요.
아는 클래식이라곤 드로르작 신세계 정도..ㄷㄷㄷㄷ
이건 좀 멍청한 실험?이라고 보이네요. 사실 좀 어처구니 없기도 하구요. 뭐랄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저거 봐, 니들은 사실 아무것도 몰라".
지나가는 사람중에 클래식 조예깊은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어요?
한곡만 가지고 누가 연주한건지 알려면
연주자별 cd 다 사서 최소 3,4일 씩은 들어야 구분되는데요..
오래전에 유명했던 이벤트였죠.
거금을 들여 연주장을 찾을 만큼 가치있는 예술을 몰라본다고 대중들을 비난하는 투로 이야기 한다면 그야 말로 예술의 오만이죠.
Bts에 수억의 세계인이 열광하고 노숙을 해서라도 라이브행사장을 가는 사람이 있다해도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저라면 누군지도 모르고 눈길도 안줄지도 모릅니다.
클래식은
서구권에서 대중들에겐 주류장르가 아닙니다. 마돈나나 마룬파이브라면 모를까
그래도 여기는 멈춰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네요ㅎ
http://youtu.be/89PKbJ2NAqc
클래식에 관심있어서 일부러 찾아간 사람들과
어딘가로 이동중이던 사람 옆에서 연주하며 가치를 몰라본다고 하는건
안맞는 지적질인듯...
저는 글의 의도와 반대의 반성을 하게 되네요.
만약 같은 곳에서 평범한 실력의 길거리 연주자에게 무대 의상을 입히고 작은 무대를 만들어서 연주를 시켰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게다가 방송국 카메라도 몇대 그의 앞에서 촬영하는 것 처럼 서있고 구경꾼들도 이미 모여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나 자신을 제대로 꾸미고 포장해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내안의 보석을 알아봐주길 바라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