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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는 귀천이 없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살면서 느낀것임.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은 귀천을 더 많이 따짐.

댓글
  • 치킨과피자 2019/06/03 02:47

    다른 얘기지만 인생은 운이죠.
    변리사는 운으로 될수있었던 시점이 단 한번도 없었지만
    의사는 운으로 거저 된 사람들 어마어마어마하게 많음 ㄷㄷㄷ
    예전 학력고사 시대와 수능 초기에 의대 커트라인이 얼마나 평범했나요
    또 의전원으로 지잡대 나온 애들이 거저 의사 됐었음
    의사가 한국에서 이리도 대접 받는 이유가
    아마 한국이 미국 문화권인 점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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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ir~ 2019/06/03 02:48

    직업에 대한 귀천은 넘 오래전부터 있어서...
    지금 시대엔 없다고 얘기한들 없어질수가 없죠...
    직업에 대한 귀천
    직위에 대한 귀천
    다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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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무침 2019/06/03 02:49

    그..그런가요?
    전 귀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만 천한 직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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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9/06/03 02:54

    귀천에서 천이란 나쁜것을 말하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직업을 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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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무침 2019/06/03 02:55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직업이라 해서 천하지 않다. 라는게 귀천이 없다는 건데요.
    직업의 귀천이 없다를.. 하고싶어하고 하기싫어하는게 없다 라고 해석하면 님 말뜻이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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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회원 2019/06/03 02:49

    그 직업에 따라서 대우받는 세상이쥬!
    그것땜에 그렇게 공부 공부 공부
    대학교 쪼금이라도 좋은데 가려고
    줄을 잘서야 하고
    학연 지연 인맥 어떻게든
    그 줄에 대볼라고 바락 바락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현실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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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라 2019/06/03 02:53

    지잡대 출신이 의전원가는게 쉬운가요?
    제 기억으로는 학력고사시대에도 의대는 높은 수준이었는데요.
    340만점에 270정도는 되야 갔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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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_이글스 2019/06/03 03:07

    구체적으로 귀한직업, 천한직업에 뭐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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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9/06/03 03:42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종이 많은 사람들 모두가 갖을수 있울 만큼 있다면 귀한 직업이 아니죠. 원하는 사람들이 다 갖지 못하니까 귀한 직업이 되는것이죠. 귀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이있죠.
    가령 건설 노가다 직업을 많은 사람이 선호해서 하려고 하는데 노가다 할수있는 자리가 한정되어서 일부 소수의 사람만 할수있다면 노가다 직업은 아주 귀한 직업이 되는 것이죠.
    요새 같이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든 분야에서 넘처 난다면 모든 직업은 귀하다고 할수있죠. 물론 직종마다 선호라는 사람들의 수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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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참!지랄맞네.ㅉㅉ 2019/06/03 03:11

    전 조금 다르게 느낍니다. 어디든 귀천은 다 있지만. 직업보다는 사람이 귀천이 더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점잖은 분이 있는데 직업에 관계없이 얼굴두껍거나 양아치짓 하는 인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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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무침 2019/06/03 03:16

    적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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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he85 2019/06/03 03:14

    직업은 귀천이 없어요.
    근데 사람 됨됨이는 천한 사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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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실의시대~ 2019/06/03 03:18

    직업에 귀천은 있어도 돈에는 귀천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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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온드봉봉 2019/06/03 03:18

    직업 이전에 개개인의 인성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같아요
    사람을 깔보는 인성을 가진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둘의 직업이
    하나는 돈 많이 버는 직업이고 다른 하나는 돈 못버는 직업이라면
    전자는 대놓고 깔보는거고 후자는 드러내지 못할 뿐인거죠
    직업보다는 사람에 따라서 갈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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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9/06/03 04:07

    좋은 인성을 갖은 사람이 소수라면 수량면에서 귀하다 할수 있죠. 그러나 좋은 인성이 지위나 계급을 뜻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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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와이구야 2019/06/03 03:32

    그래도 요즘엔 옛날하고 비교하면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꼇죠. 우리 어렸을때 어른들이 애들 공부동기부여 시킬때 하는말이 공부열심히하면 시원한사무실 에어콘 밑에서 펜대잡는일하고 공부안하면 땀흘리면서 기름뭍은 작업복입고 일한다 그랬는데. 고등학교동기녀석 20몇년만에 한달전에 봤는데 군대갔다와서 청과도매시장에서 일했었답니다. 아주 박봉이고 허드렛일이었죠. 근데 지금은 가게차려서 년에 몇억 번답니다. 공부적당히 잘해서 좋은데 취직한 친구들이 이삼십대땐 무시했어도 지금은 반대죠. 남들 좀 아래로보인다고 무시하는사람들 얼마지나지 않아 무시당하는거 종종 봅니다. 직업에 귀천이 있는게 아니라 인성에 귀천은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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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9/06/03 03:50

    공부라는개 학교 공부만 있는게 아니죠.
    사실 회사에 취직해 보면 헉교에서 배운게 별 쓸모가 없는게 현실이죠. 처음부터 하나씩 배워야하죠.
    가령 청과물 가게를한 친구는 학교 공부는 못했어도 청과물 관련 공부는 많이 해서 성공한 것이죠.
    반면에 학교 공부를 잘해서 좋은 직장을 갖은 친구는 사회에 나와서는 공부를 성공할 만큼은
    안했다라고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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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한번꿈꾸다 2019/06/03 03:40

    생각이천하면 권력과부귀 재능과상관없이 천한인간
    타인이 그를존귀하계여겨도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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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iixxa 2019/06/03 04:10

    직업에 귀천이 없다하지만 요즘 운전을 업으루 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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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9/06/03 04:40

    그건 인성이 천하다고 할수 있죠. 직업하곤 관련이 없고요 . 여기서 천하다는 것은 수량적인 의미나 사회적 지위가 아니고 나쁘다 (하급)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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