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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위한 어느 누나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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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갤럭시노트포 2019/06/02 23:51

    저 댓글들 같은 사람때문에 누나가 저 행동을 한거임

  • 지친자코 2019/06/02 23:41

    겪어본 사람만 아는 감성이야 저건

  • 3/3가로쉬 2019/06/02 23:50

    이건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야 임마

  • 야생청년 2019/06/02 23:45

    남자들도 저런거 있어 남자의 경우 수치심에 자존감에 상처입으면 진짜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속 쓰리다... 하 이 댓글 쓰면서도 진짜 그때 일 생각나면 ㅈ같음 ...

  • 無名氏9909號 2019/06/02 23:52

    남자여자 아무때나 따지지좀마 여자한번 못만나본 찐따야

  • THEPEBBLE 2019/06/02 23:41

    가난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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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의말씀 2019/06/02 23:41

    뭐든지 경험이 중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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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자코 2019/06/02 23:41

    겪어본 사람만 아는 감성이야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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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615624563 2019/06/02 23:41

    여자들은 저런거로 쪽주는 문화가 존나 심해서 남자들이 이해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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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청년 2019/06/02 23:45

    남자들도 저런거 있어 남자의 경우 수치심에 자존감에 상처입으면 진짜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속 쓰리다... 하 이 댓글 쓰면서도 진짜 그때 일 생각나면 ㅈ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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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가로쉬 2019/06/02 23:50

    이건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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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氏9909號 2019/06/02 23:52

    남자여자 아무때나 따지지좀마 여자한번 못만나본 찐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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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은이 2019/06/02 23:52

    없고 부족한걸로 쪽보이는게 얼마나 서글픈일인데 남자든 여자든 돈없으면 기못펴고 당당하지 못하게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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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아그라탭댄스 2019/06/02 23:52

    남자들도 쪽많이줌
    성별문제가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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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6/02 23:52

    여기서 뭔 성별이냐...
    초딩애들 조차 뭐 모르면 모른다고 쪽 주는데 대체 얼마나 아싸길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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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세이 볼튼 2019/06/02 23:58

    안폐협에서왔나? 저글과 저케이스에서 대뜸 성별이 튀어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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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6/03 00:03

    난 이 사람이 무슨 말 하는지 알겠는데?
    여자들 기싸움이 이런곳에서 터졌을때 우위가 바뀌는 그런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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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일칠팔하나둘 2019/06/03 00:06

    그건 사람이면 다 그래
    나도 군생활하면서 그런거 많이봤는데
    나는 뭐 여군 병사랑 군생활하다 온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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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보면 2019/06/03 00:10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야.
    아니, 사람이 마찬가지지.
    어느 사람이라도 배려가 몸에 밴 사람만 존재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사람들이 다수잖아?
    하다하다 옷차림으로 인해서 레스토랑, 호텔에서 거부하는게 우리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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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6/03 00:11

    군생활하고 비교는 좀 아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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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6/03 00:14

    사실은 님 말이 맞는게
    우리나라엔 "모른다" 랑 "돈이 관련된" 경험적 무지에 좀 가혹한 면이 없잖아 있긴 함
    난 저 얘기에 공감하고, 근데 여자 쪽이 좀 더 심하지 않나 하는거임
    여자들 암투 얘기는 여자친구들이나 여초인 곳이 좀 있어서 아는 얘기임
    남자들과는 다른 그런 기싸움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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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AA16488425 2019/06/03 00:20

    세상은 때로 팩트이지만 어떻게든 부정할려는 현상이 생기죠.. 안타까울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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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르마흔 2019/06/03 00:21

    눈물의 비추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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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휵횩훅 2019/06/03 00:23

    여자 손은 잡아보고 하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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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비♡짱 2019/06/03 00:42

    넌 국까에 여혐에, 진짜 가지가지 하는구나.
    걍 그런 '사람' 이 있다는건데, 왜 '여자'가 나오고, '우리나라'가 나오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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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네데시 2019/06/02 23:41

    막짤의 말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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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클버그 2019/06/02 23:43

    저런 그냥 안달아도 될 비방글이나 쿨한척 하는 댓글 다는애들은 부러워서 그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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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RHa TypeA-No.2 2019/06/02 23:43

    걍 사람마다 다른거지 어째야된다 아는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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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이없어슬픈댕댕이 2019/06/02 23:43

    도대체 왜 본문이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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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bHalford] 2019/06/02 23:43

    세상뿅뿅들 한곳에 다 모아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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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청년 2019/06/02 23:44

    인터넷으로는 수치심없고 당당한 척하지만 알고보면 흑역사 덩어리들일지도....
    그런 아픔을 가리려고 제2의 인격을 만들어서 저렇게 당당한 척을 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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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먹을수없는건 비추다 2019/06/02 23:45

    없이 살다보면 모르는게 있으면 이거 나만 모르는건가 하고 위축되기도 함
    가난 또한 성격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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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라빠라빠랏 2019/06/02 23:47

    저건 ㄹㅇ 겪어봐야 무슨느낌인지 알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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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이주민 2019/06/02 23:50

    저런 사람들 때문에 위축된다는 댓글을 봤는데
    정답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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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oymare 2019/06/02 23:51

    이거 처음에 볼 땐 좀 안타깝기도 하고 훈훈하기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맨날 저딴 것도 같이 올라오고 댓글에서도 싸움나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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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포 2019/06/02 23:51

    저 댓글들 같은 사람때문에 누나가 저 행동을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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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츄12 2019/06/02 23:54

    ㄹㅇ 이거ㅋㅋ
    저 댓글 난리치는것만봐도 바로 이해되는구만ㅋ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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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난토카 2019/06/02 23:51

    분명 저 글을.처음 봤을 땐 호의적인 여론이었는데 어느샌가 병1신찐따머저리 같은 게 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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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프 2019/06/02 23:51

    우리집이 못 살았는데
    확실히 으리으리한 식당은 못 가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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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드게임 2019/06/02 23:52

    진짜 지들은 부모 잘만나서 잘 먹고 잘사니까 가난한 사람들의 심정을 모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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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h Beifong 2019/06/02 23:52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 하는거 보기 안좋네
    막말로 우울증 걸린사람한테 가서 왜 그렇게 우울해 해요? 그냥 웃으면 돼잖아요
    이런말 하는거랑 뭐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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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돌릭 2019/06/03 00:03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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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ticly 2019/06/02 23:53

    안가보면 괜히 위축됨.
    나도 고급음식점은 가면 뭘해야 하는건지 두리번거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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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9/06/02 23:53

    공감능력 없는 사이코패쓰들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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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Å씨 2019/06/02 23:53

    지들도 쎾쓰못해봐서 여자들 앞에가면 어리버리 타는 찐따동정새1끼들이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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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340100096 2019/06/02 23:53

    하여간 꼰대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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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룬스 데이건 2019/06/02 23:53

    그냥 나도 가봤다 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릴 이야깃거리 만들어준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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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리틀어줘♡ 2019/06/02 23:54

    이해 못했으면 그냥 그럴 수 있구나 하면 될 건데
    대체 쟤들은 뭐가 그렇게 화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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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24144 2019/06/02 23:54

    제일 마지막 커뮤니티는 어디냐? 저기서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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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가여래 2019/06/02 23:55

    내가 씨1발 아이디가 성인이지만 존나 개빡치는 댓글들 천국이네
    내가 씨1발 늘 하는 소리가 있어
    이런글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았으면 지 입장에서 훈수두지말고 단지 안타까워 하기만 하면 된다고.
    개 씨1발 기분 잩같다.
    내가 어릴때 가난해서 더 그래 씨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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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生無想 2019/06/02 23:55

    나 아웃백이라는 데엘 처음 갔을 때 부시맨빵인가 뭔가 계속 주길래 먹은 만큼 돈 내는 건줄 알고 그만 달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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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키모이 2019/06/02 23:55

    가난은 죄가 맞음
    덜 가난한 사람이 죄인으로 낙인 찍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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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으로 2019/06/02 23:56

    어느사이트나 드응신들은 널리고 널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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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얗얗 2019/06/02 23:56

    저 당연시하는 태도를 가진 댓글들이 나중에 사람이 당황하면 왜 당황하냐고 하거나 티내냐고 쪼아대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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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kano Nino 2019/06/02 23:56

    급식비 못내서 점심때 혼자 깡생수 안해봤으면 저런거 공감 못할듯
    그 개같은건 겪어봐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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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거 2019/06/02 23:57

    한심한 덧글들 많다 저런거 겪어봤으면 아...하고 씁쓸한 기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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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거 2019/06/02 23:57

    하여간 못 겪어보고 지 잘난줄 아는놈들이 지랄을 아주 개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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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Å씨 2019/06/03 00:01

    겪어본애들이지 ㅋㅋㅋㅋ 학창시절 개씹아싸찐다새1끼라 친구사귀고 인간관계 만드는데 어리버리타는게 대충봐도 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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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보면 2019/06/02 23:57

    없이 살아본 사람들은 알걸.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데도 용기가 필요하고, 뭘 물어볼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는거.
    누나가 동생에게 저 말을 왜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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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4P-TAP 2019/06/02 23:57

    갑질은 누구에게나 어느 계층에서나 빈번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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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면두꺼비 대왕 2019/06/02 23:57

    모르면 대놓고 쪽주는 애들 덕준에 저런걸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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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011 2019/06/02 23:57

    공감 못하는 찐들은 서브웨이 생각해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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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폭달 2019/06/02 23:57

    이짤은 유게 올라올때마다 공감된다vs이해안된다로 대첩나더라
    유게에도 저 댓글 단 사람들처럼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고통을 청승맞다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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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사이퍼 2019/06/02 23:59

    저런 병1신들이 많아서 저런데서 처음 밥먹는게 무서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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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사이퍼 2019/06/03 00:00

    누나가 동생한테 밥먹여주는것도 죶같이 간섭하는데 혼자서 처음 먹어보는 사람한테는 얼마나 죶같이 간섭하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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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905062023 2019/06/02 23:59

    아 누나가 무슨 의도로 저런말을 했는진 모르겟고 어쨋든 동생생각해주는 누나라는건알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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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키튼 2019/06/03 00:04

    내 말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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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긔엽긔저글링 2019/06/03 00:00

    그 당황이 다만 가게 이용법을 모르는 당황만이 아님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들어갈떄 가격보고 당황하는 거라던가
    분위기에 위축 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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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_22110 2019/06/03 00:00

    다른사람들은 신경도 안쓸지 몰라도 나는 창피한거지.
    돈걱정없이 살았으면 감사한줄이나 알것이지 이해안된다는둥 피해의식이라는둥 개소리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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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352383184 2019/06/03 00:00

    나는 아직도 기억나는게 내가 살던 동네가 좀 외진 곳이였거든. 가족들 농사짓고 그래서 외식도 자주 안하고 그랬는데
    내가 중학교 올라가고 반장선거에서 반장으로 뽑혀서 애들한테 맛있는거 사준다고 가자고 했었어.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돈 받아서 살면서 처음으로 롯데리아를 갔는데 이것저것 주문하고 나서 마지막에 직원이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나는 현금영수증이 그냥 주문한거 영수증 준다는 말인줄 알았어.
    그래서 해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번호를 불러달라는거야. 근데 난 뭔지 몰랐으니까 그냥 어리버리 까고 있었지.
    그러니까 직원도 당황하고 옆에 있는 애들도 당황해서 현금영수증이 뭔지 모르냐고 물어보는데
    그 순간이 너무 부끄럽더라. 그날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몇몇 사람들처럼 아무렇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지. 근데 감수성 풍부한 시절에 다른애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는 걸
    나만 모른다는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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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ezombie 2019/06/03 00:01

    왜 그러냐, 당당하면 되지, 주눅들지 마라,
    라고 하는 그 말 자체가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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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라티컬히트 2019/06/03 00:14

    ㄹㅇ 그런 공감지능 부족한 애들이 상담사 하면 '너도 문제가 있어서 왕따가 되는거야' 이 ㅈㄹ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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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오페페 2019/06/03 00:01

    나 저거 비슷한 스토리 등장인물만 형으로 바꾼거 2편은 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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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의은신챔 2019/06/03 00:01

    진짜 저 댓글들 이해할 생각도 없고 꼰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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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しろねこ 2019/06/03 00:02

    쉽게생각하면 서브웨이생각하면된다
    가면 빵고르고 안에 넣을거 고르고 별의별거 다고르는데
    처음가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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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しろねこ 2019/06/03 00:02

    당장에 공차만 가도
    당도가 몇이고 펄을 추가하니 마니 별의별거 다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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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거 2019/06/03 00:02

    처음 갈때 몰라서 물어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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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cecum 2019/06/03 00:04

    댓글 보니까 누나가 백번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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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ght step 2019/06/03 00:04

    이것도 오래되니까 빅데이터가 쌓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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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뇨호호 2019/06/03 00:05

    싸패가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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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노답 2019/06/03 00:05

    모른다고 말하라는 애들이 꼭 모르는애들 존나 놀리더라 그래서 모르는티를 안내는거여 시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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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1448707037 2019/06/03 00:07

    놀리는새끼들이 문제지...
    겨우 그거가지고 놀리는놈들때문에 못물어보고 저러는거 아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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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노답 2019/06/03 00:20

    ㄹㅇ 사람무안하게 만들기 모르는거 물어봤다가 그런것도 몰라?ㅋ 식으로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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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Crowd 2019/06/03 00:07

    사람마다 창피한게 다른거고 창피한건 창피한거지 그걸 억지로 당당한척 하는게 더 개븅신 같음 솔직히. 무슨 쿨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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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tre 2019/06/03 00:07

    가난을 부끄러워하면 안되고 당당히 물어봐야지! 하는건
    노오오력을 해야지! 하는 꼰대들 행동이랑 똑같은 거임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건 훌륭한 삶의 태도인데 부끄러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없는 거임
    다른 사람에게 이상을 강요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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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빵빵이🦔 2019/06/03 00:07

    뭔지 알거 같은데ㅋㅋ..
    이런거보면 성격차이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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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마크 2019/06/03 00:09

    모르면 무안 주는 사람이 참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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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리시계연구소 2019/06/03 00:09

    하ㅅㅂ...
    저런 댓글들 가져오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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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gani 2019/06/03 00:13

    인터넷에서 금수저욕, 무개념발언 신나게 욕하던 인간들이 저렇게 싸지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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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llkas 2019/06/03 00:15

    저런거 직접 경험 못하면 절대 이해 못함ㅇ 내가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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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하리리 2019/06/03 00:20

    집에 양식 식사 예의 범절 비디오가 있어서 잘 알지. 우리집이 지금은 부족한거 없이 컸는데, 그 뒤엔 아버지의 야근, 어머니의 청춘이 있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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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하리리 2019/06/03 00:21

    덕분에 해외 학회가구 적당히 당황안하고 잘 행동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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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폰메이커 2019/06/03 00:22

    남의 가정 신경끄고 본인들 인생이나 좀 신경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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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뽕 2019/06/03 00:23

    가져온 예시에 없을뿐 여기서도 이거로 여러번 대첩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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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9/06/03 00:25

    모르면 그것을 "이해"하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은근히 모르는게 보이면 무시하는 놈년들 있다.
    누나는 혹시 모를 일에 동생을 대비시켜둔거지
    좋은 누나두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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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수호자 니코 2019/06/03 00:28

    오유는 정상적인 반응인데 싸잡아 욕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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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돌이지휘관 2019/06/03 00:34

    당장 멀리 안 가고 이 글에서도 똑같은 놈들 보이네
    누나가 저런 행동을 왜 했는지 이해조차 하려 들지를 않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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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sen Undead 2019/06/03 00:35

    이거 전글 유게에 올라올때도 공감능력 부족한애들 꽤나 나오는게 웃겼음
    하나같이 하는 소리가 그냥 자신감 가지고 물어보면 된다고 함 ㅋㅋㅋ
    ㅄ들 그게 안되니까 저렇게 미리 경험하게 하는거 아냐 으휴 이명박이랑 사고방식이 똑같음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러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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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66800104 2019/06/03 00:36

    어리면 생각하는게 다르지....다양한 경험을 하니까 고급 서양 레스토랑도 결국 내가 돈내고 서비스 받으러 왔으니까 내맘대로 걍먹으면 된다고 생각 하는거지.. 처음 가보면 매체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심어 놓은 이상한 환상때문에 부끄럽다고 느끼지.. 꼭이거뿐만 아니라 한국인 옛날에 대표적인게 영어 발음 컴플렉스임... 외국인들은 한국 와서 그냥 어눌한 발음으로 자기할말 다하는데 한국인들은 발음 잘못하면 쪽팔린 건줄알고 말을 못하던거.... 외국어니까 발음 잘못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건데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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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다주거라 2019/06/03 00:39

    성격차이가 아님.
    간단하게 그냥 쿨병이 심해서 저럴뿐임. 애초에 남을 배려한다든가,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던가 그런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쿨병에 취해서 저렇게 글 다는거뿐이지.
    절대 경험의 문제가 아님. 그냥 쿨병이 존나 지랄맞게 걸려서 그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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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tlE 2019/06/03 00:44

    다 쓸데없고 누나가 배려해준 것만 기억하면 되겠다.
    이쁜 마음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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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x 2019/06/03 00:45

    본문보니 세상사 상대적이라는 걸 이해못하는 것들이 많네...
    만수르 같은 사람들만 다니는 식당 한 번 보내보고 싶다. 어떤 꼴 나올런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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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확인생물체 2019/06/03 00:45

    가난이 만만한거야.
    보통 개소리 찍찍해대는 것들이 "나도 가난해봐서 아는데" 아니.
    가난은 해보는게 아니고,, 요즘 세상에서 가난은 늘 현재진행형이야.
    가난해보는게 아니라, 가난하다고.
    잘된 사람이라도, 어린 시절, 젊은 시절의 가난이 남긴 상처가 그 사람을
    비틀어놓고, 피범벅이게 만들다고.
    이게 어떤 기분인지는 일단 가난해봐야 느끼는거야.
    존나 어떤 의미로는 안도감을 느낀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가난하지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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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M@STER 2019/06/03 00:49

    학창시절에 가난한 일진한테 삥뜯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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