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막내급 직원이 있는데 (입사순위 뒤에서 3등)
오늘 사무실에 둘만 있어서 요즘 어떠냐 할만하냐 이런거 물어보다.
직원이 뜬금없는 하소연을 하네요.
사수인 장과장 이란 사람이 있는데
담배를 안사고 자기 껄 핀답니다.
틈만 나면 담배하나만 담배하나만 그래서...
자기는 하루에 반갑 피는데, 그 장과장 때문에 하루에 두갑씩 산다 이겁니다.
그게 언 2개월이라하네요.
한번은 담배없다그러니 본인 차에 담배 꺼내오더랍니다.
그것도 한개만 꺼내와서.
“이거 돗대네” 이랬다고 ㅋㅋㅋ
그래서 제가
“밑에 사람 껄 폈으면 사줘야지 사줘?”
물어보니 한번도 사준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담배좀 끊어” 그러고 지갑에 5만원짜리 두장 있길래
담배 필돈 아껴서 까까라도 사줘라고 줬는데요.
근데 이 장과장이란 사람이 예전에도 사무실 간식 비품 몰래몰래 집에 들고가다가
집사람한테 들켜서(회사경리) 혼좀 났는데
일은 잘하는데, 이런 사람 심리가 도대체 뭘까요..
내일 아침 조회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사수 부사수 관계라... 제가 불편한 관계 만들기는 싫은데..
조언조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4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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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근성
담배를 끊는것과 담배 사는걸 끊는건 다르다고....
죽이면될듯 담배한대 피게해줬으니 ..
ㅋㅋㅋ 어디 밀어불까요 ㅋ
말 그대로 거지근성이에유~
잘 지켜보세유~
유류비, 식대, 소소한 인사치례비 삥땅이 월급만큼 나올거에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직원은 카드 명세 확실히 처리하고 있네요.
아... 저도 저런넘 있어서 졸라 이상한 담배로 바꿨었어요
예를들면 88골드 같은거...
요즘은 중국산이나 태국산
그것도 접대용...말이좋아 접대용이지 저넘용...
내일 조회때 뭔가 말을 하긴 해야겠는데... ㅠㅠ
조회때 이야기 해 봐야 소용없어요
울 팀애도 그런넘 하나 있는데
대놓고 조지는중....
5년 걸렸어유....
부사수만 힘듭니다 ㅠ
몸에서들 냄새 난다고 회사안에서 액체로된 전자담배로 바꾸라고 하세요 !!
직원 29명중 70프로가 흡연자라 반발이 심할듯 합니다 ㅡㅅ ㅠ 저 고용노동부에 담배 못피게했다고 불려갈듯...
연초...
저도 하도 내껄 뺏어 피길래.
담배를 멘솔로 바꿔버렸죠.
그 이후론 그사람이 안빌려가는데..
다른사람이 어! 살렘~올만이네 하더니 하나만. 이러네요. 썅놈의시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렘이면 저도 하나달라고 할듯ㄷㄷㄷ
아 담배끊은지 13년째 정도 되는거 같은데 이댓글보니 살렘 피고 싶어지네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살렘~~~ㅋㅋㅋㅋㅋ나라도 하나만 달라고 할듯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윗 대리가 그랬는데....지금 그 돈 아낀거 이혼하고 와이프한테 다 뜯겨서 혼자 고시텔 삽니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은 추억이...그 대리가 한번 밥을 사주는데....절대 딴 사람들한테 밥사줬다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고 사준 기억이 나네요.....나이가 들수록 생각해도 참 병신같은 양반입니다.
전자담배로 바꿈 되겠네요. 요새 줄인지 자인지 그거 유행하던데요
귀엽자나요. 잘해주세요.
어차피 님보다 빨리 짤릴텐데요 ^^
제가 대표입니다.
아이쿠 대표님
근데 왜 그런 사람을 뽑았냐...고 하면 얘기가 길어지겠네요.
그냥 다양성을 인정하심이 대표님의 나아갈 길로 하시죠.
일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저런 면이 있는건 알았는데... 직원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니, 최대한 당사자들이 기분 나쁘지 않은 쪽으로 해서 해결하고 싶네요.
일을 기가막히게 잘한다니.. 막내한테 담배 값 조금이라도 지원해주시면 어떨까요
돈 쓰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명분이 좀 그렇네요... 다른 직원들 얘기 나올것이 분명하고...
그런거면 그냥 님이 사주세요 뭘 아낄게 있습니까.
일 기가막히게 하는 사람이면 그정도 까짓거 주면서 인센티브다 생각 하는게 좋죠.
하나씩 주면서 말 한번 더 걸 수 있고 업무 진행 파악 잘되고 좋잖아요...
가끔 담배값 주세요. 받는 직원도 기분이 좋겠죠. 사수 부사수 사이에 낄 필요도 없고. 제 일 잘하니 다른 큰일 없으면 따라다니면서 일 배워라 담배값은 내가 가끔 챙겨줄게. 이렇게 말하시고요.
어휴 저희회사도 거지 한 명 있음
거지 근성이 아니라 심보가 고약한듯..
제가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두사람이 저만 보면 담배 하나만 계속 씨부려서 두보루 사서 한보루씩 줬더니 다시는 담배 달라는 말 안 하더라구요... 요즘은 담배값이 많이 올라 부담은 되겠네요 ;;;
아이고 ㅠㅠ
따로 불러서 한보루 사다 동냥하세요 후배꺼 뺏어피지말라고 말하시고 ㄷㄷㄷ
사원때 대리가 저랬는데........ 물론 70년대 이야기지만 대놓고 그랬네요.
"날씨도 좋으니 줏어피우시던가 능력이 안되시면 그냥 끊으시던가 하세요."
"저보다 월급도 두배나 많으신 분이 쫄병 담배를 그렇게 피우십니까"
대우전자(주) 다닐때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사람 저보다 먼저 그만뒀습니다.
담배살 능력이 안되는게 아니라 원가회계 능력이 안되서 경리부장(내 고딩학교 20년선배)한테 갈굼당하다
결국 자진퇴사
이 막내 직원이 분말된장님 같은 대찬 성격이 되질 못하는가봐요.
제가 그래서 마지막 직장에서도 아래직급 직원들한테는 좋은소리 듣고 윗사람들하고는 맨날 트러블메이커였네요.
그래봐야 위로 전무, 사장, 회장 세명이지만....
막내직원한테 진정한 쪽팔림을 당해봐야 정신차릴것 같네요. 막내직원에게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화이팅
그런거 이야기 해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안줘도 신경 안씁니다. 레벨이 틀린 쫌생이들이 있습니다.
그럴려나요...... 그래도 인간의 종자라면 깨달을텐데요...
심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거지근성이죠.
막내 담배피러 가는 타이밍에 가서 빌리는 타이밍에 덮치시든지 아니면 “어 같은거 피네” 라면서 이야기 시작하시든지 그러면 아 이거 막내껍니다라고 하면 “아 그래~?” 하고 넘어간 다음에 담배 한보루 사서 장과장 따로 불러서 사주면서 “막내꺼 뺏어피지말고 요거 펴라~”해주세요
흡연에서 금연자입니다. 좆나 뭐라고 하세요. 어디 막내 담배를 핍니까! 저질 집단의 시작이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잡으세요.
전자담배로 바꾸던지
이참에 금연도전하시는게
월급대신 담배로 주면 ~~
전 짜증나서 끊었어요.
저 전 직장 부장님 알바들한테도 얻어 피움...
막내 액상 담배하나 사주시죠. 대표님이 하사하시는데 그것도 뺏을까 싶습니다.
사람이 암만 일잘해도 이런 소소한것에 삔또나기 시작하다 터지면 큰일됩니다.
저도 똑같은일 옆에서 봤었는데 정말 치사하고 유치한 싸움 됩니다.
그냥 그지새끼.
타고난 쫌팽이죠. 좁쌀영감 이라고도함.
그냥 인생에 좃도 도움이 안되는 부류라, 업무적인 용도 외엔 인생에서 제껴야돼요
막내가 액상담배로 갈아타면 될듯요 ㅎㄷㄷㄷㄷㄷ
장과장이란 놈이 쓰레기네요
그런 거지근성이 일을 잘할리가 없는데 ㄷㄷㄷㄷㄷㄷ
뽐뻐 일수도
뽐뻐 일수도
그나마 사수 1명이라 다행 입니다.ㅋ
전 사수가 2명이라ㅋㅋ
2명이 매일 빼서 핍니다.ㅋㅋ
일 배우는 입장이라 수업료인 셈 치고 있어요ㅋ
기술직인데 돈 내고 배우기도 힘든 직렬인지라ㅋ
두 사수 모두 일은 굉장히 잘 하고 존경할만 해요.
담배 덜 빼서 피고 가끔씩 생리 하는것만 아니면
최고의 사수들인데...ㅋㅋ
사수를 뛰어 넘을 때까지는 수업료라 생각 하라
하세요..
젖같은 사수 만나면 기술은 가르쳐 주지 않고
뜯어 먹기만 하니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