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의 변질

주어가 빠졌네 누구말이 맞는다는겨

외국인 말이 맞는거같음, 추모도 좋은데 광화문광장에 반영구적으로 뭔가 추모장소를 해놓는거보다는 저사람말대로 팽목항같은데가 맞는거같음 글고 저 패널이 이순신장군 들먹이는거도 오바떠는거고

근데..
한국 언론상. 팽목항에 다가
저거 설치하고 그러면. 얼마큼 알아줄까..
그 당시.. 503때
공중파에선 거의 다루지 않았고, 귀족 유족이라는 프레임에 공격당하던데.
지금도 저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기 있다라고 생각함.
추모장소가 아니라.
아직도 안풀린.. 해결해야할 장소 라고 보는데.

그럼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위안부관련도 세워야하고 등등..

518 기념지가 광주에 있다고 광주사람만 알아주냐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파크 ㅡ 베를린
베를린이 유대인 수용소가 있던 곳인가?
...
장소적 중요성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잊지않고 알아야 할 중요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애초에 더민주랑 문재인은 세계적 추세로 보면 우익 보수에 가까운데.
애초에 우리나라에 좌파 정치인은 거의 보덜 못함.

그 이전에 뭐 안돼는 중임한것도 아닌 3~4년차되가는 정부보고 독재라고..

진짜 독재였으면, 자한당과 바미당이 한국 정치사에서 증발했겠지.

걔들만증발했을까..이미 딴것도..

가장 비슷한 시기로 뽑자면, 역시 쥐정희~전문어 시절이겠지.
거의 상시 계엄령, 경찰이 하는 일을 군인들이 하고있고.
경찰서에서는 허구한날 비명소리가 새어나오고, 학교에서는 교련수업하고.

그시절이랑 비슷해질뻔한게 전정권이고 그거 관련권력인 놈들이 좌파독재거리고있으니 환장

일어나고있음
조만간 폭파될듯

동감 충무로는 이순신 시호에서 따온거라 이순신동상있는게 맞음

아마 유동인구랑 기억하잔 의미니까 그렇게까지 비꼴건 없을거 같긴 함
세월호 자체가 기억해야할 재해였던것도 있지만
옆나라에서도 해내지 못한 국민의 힘으로 국가를 바꾼 계기가된 사건이라 그런거 같은데
글의 패널의 발언은 다음 내용이 어떨진 몰라도
윗댓 말대로 패널이 흥분해서 토론을 감성으로만 던진게 보기도 안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뜬금 없이 이순신 동상을 뭐 도봉산 정상에 세우자 이럴순 없고
한국인에게 있어서 이순신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상징성때문에 광화문 한복판에 서 있다고 봐야지

저 패널들과 저 외국인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사상 이런건 제치고 보면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건 맞음
자기나라 일이 아니라 감정 섞일 이유가 하나도 없어서

그거랑 별개로 적법하게 허가받고 세운거면 뭐 문제있을꺼 있나 의미도 나쁜거 아니고

우리는 우리일이니까 당연히 감정섞이는게 맞지 그리고 그거대로 가는게 맞고
외국인나부랭이가 이해못한다고 그기에 맞춰줄필요는 없음.

그러니까 그 외국인히 하는 말이잖아 의미 나쁜거 아니니까 5.18 4.3도 합시다 얘기 나올건데
그런 사건들 다 수용해서 광화문 광장에 설치 할 수 있겠냐고

뭐 그간은 일부러 조사를 가로막는 정부에 대한 시위성이 가미되어 있었던 거지
그대로 4년이 흘렀으니 익숙해진 만큼 거취는 차차 논의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굳이 세월호아니어도 허구한날 집회열리는데가 광화문광장임

근데 그렇게 노출도로 따져버리면 그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되지 않았던 참사들은 사람들에게 잊혀져도 괜찮은 참사라는게 되잖아.
약간 말이 안맞는듯

하루카씨 아님?

..?

난 저 사람의 시각이 객관적이라곤 안보임
그냥 3자의 시선으로 본 분석이지

미안 술먹고 정줄놓고 있다가 오타났다. 내가 죽일놈이지ㅜㅜ 부끄러워서 칼삭함.. 욕할람 해도 돼. 미안하네 진짜

정작 본인은 고인 닉네임도 기억 못하시는디;
광화문이 최선의 장소가 아니란말인데 논리는 없고 감성으로만 승무하시네

그렇구만 술취하면 감정적일수도 있지

아니뭐 이해함 님은 잘못없음

오타난건 정말 할말없는 부끄러운거지만 그거 이외에 외국인 패널말 공감안간다는건 진실임.
이제야 해결 첫 단추꿰고 있는 현재진행형 사안이고 세월호 추모의 공간으로서 저항의 상징인 의미도 있는데 객관성을 이유로 안어울린다?
이건 세월호 사건안에 담긴 억울함에 대한 고려가 사라진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말이었음
오타낸 시점에서 욕먹어도 싸지만 이건 내 진심임. 공간에 대한 기억의 의미를 고려해야한다고 보니까

그리고 광화문 광장이 이상해진다고? 느그 빨간당과 느그 애국당 개징징대는것부터 치우라고 하던가
페미, 안페미 혐오 시위도 다 치우라 그래라

굳이 추모의 의미로 놔두자는걸 유동인구 제일많은데 나둘 이유는없는거같은데 기억날때 찾아가는게 바람직하지 매일 세월호를 기억해야하는건 아니잖아

그럼 광화문이 일종의 전시회장이 되버릴걸. 세월호 세우면 5.18은? 6월항쟁은? 부마항쟁. 4.19혁명 모두 국가에 의해 희생된 이들이 있었음.

세월호 추모 공원을 조성하려면
팽목항이나 안산시에 조성하는게 맞다
세월호로 시작되면 다른 참사가 일어나면 다 세월호 운운하면서 운집하게 될텐데
그럼 광화문이 뭐가되겠냐

그거 이야기할거면 일단 느그빨간당 느그애국당 503 석방 시위 텐트부터 치우자고 이야기해
걍 광화문 광장에 사람 출입금지 푯말 세우면 되겠구만

현실은 안산에 추모공원도 그 시빨간당이 막았쥬?
광장은 더 넓게 열려야 되고, 세월호는 기억되어야 하는데 시빨간 그치들은 하나도 용납 안하고 깽판내더라.

넌 왜케 감정적이냐. 이런 일에 (당사자 빼고) 감정이 먼저 격해지면 금방 지쳐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 우리 죽을 때까지 못 잊을 일인데 더 굳건해지고 냉철해져야지.

그럼 그걸 제대로 건의하고 싸워서 안산에 건립해야함
그새끼들 핑계라고 한들 바뀌는건 없다

세월호를 이야기 하는데 민주운동은 왜 엮는데? 세월호 정치적으로 보냐????

그새끼들 하는일이 역사왜곡 즈그들 잇속채우고 쫄리는건 숨기는거니까

ㅇㅇ 동의함.
당연히 더 싸우고 건의할거다.
다만 왜 더 싸우고 건의해서 세우려는지 중간과정은 같이 알아야지ㅎㅎ

그건 시위까지 라고 생각함
그 이상은 안된다고 생각함 과유불급

시위는 어떤 시위를 얘기하는거?
추모공원 안산 건립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시위?
아니면 혹시 지금까지 해온 시위로 이미 충분하다는 뜻?

두가지 다

그럼 나랑 비슷하겠구만.
나도 광화문에 "상설" 기억공간이 생기는건 반대야. 근데 세월호는 계속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산이나 팽목항에 추모공원 세우는건 적극 지지해. 그 방법으로는 시위까지라고 생각함.

삼풍 95년 대구 03년 세월호 14년
대충 10년 주기로 참사 일어난다치면 50년 후엔 광화문에 발 디딜틈도 없겠다

세월호 문제로 광화문에서 시위를 한 게 5년 가까이 되는데 그거 때문에 광화문에 세워달라고 하는거지
무조건 참사라서 세워달라고 하는 게 아니잖아.

그럼 추후에 일어나게되는 다른 참사도 5년 시위하면 세워줘야되는거 아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03482
그리고 너가 말하는 삼풍백화점 추모비가 어떤 취급을 받는 줄 암??
괜히 저런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님.

아니 그러니까 그럼 삼풍백화점 위령비 꼴 안 나게 참사 날때마다 눈에 띄게 광화문같은데 놓자는거잖음 결국

시위 오래하면 기념비 세워줌??

광화문 광장이 세월호 진상규명 시위와 직접 관련이 있으니깐 거기다 세우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고.
그리고 다시는 이딴 일 안 일어나도록 제대로 기억하자는 의미고.

그럼 삼풍백화점 추모비도 광화문으로 옮기죠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는 6년이 넘었을텐데...
해고자 복직되고 자진 철거한 쌍차 노동자들은 호구인가?
나는 안산에 살고, 죽을때까지 곳곳에서 세월호를 못 잊으며 살겠지만 광화문광장은 잘 모르겠음. 언젠가 다른 일로 뭉치거나 싸워야 할때 광장은 더 넓게 열려있어야 된다고 본다.

매번참사가 아니지
참사를 손놓고 방관한 기존의 참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사건인데 존나 다 물타기해버리고 그게 그거지 해버리네???

참사 기준은 누가 정하는지 참..
결국 다 국가 때문에 일어난 참사인건데 세월호를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시네.
그럼 앞으로라도 니가 생각하는 세월호 비슷한 참사 일어나면 또 광화문에 설치하자할거냐?
광화문설치 반대입장은 "광화문을 이런 용도로 사용하면 앞으로 끝도 없다" 이건데.
광화문설치 찬성입장은 이런 문제제기를 해결을 못하잖아. 계속 감정에만 호소하고있고
진짜 찬성은 공감이 하나도 안된다.

ㅅㅂ 그리고 세월호가 다른 참사들과달리 지금까지 이슈가 되는건 다른것도 아닌 국가가 앞장서서 해당 건을 덮으려고 했기 때문 아님?

세월호가 꺵판임?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이딴소리 하는거 진짜... 어휴

참고로 박근혜 탄핵이 본격적으로 불붙은건 최순실게이트부터고 실제로 헌법결과에서 비선실세로 잡혀들어갔어

단순 비극적인 사건이 본질이 아니지 않나?

ㅇ? 저거 주제는 추모공간 이야기잖아. 다른 이야기가 들어갈 일이 있어?

관료들의 정경유착으로 일어난 인재이고, 구조할 수 있었음에도 관료들의 권위주의적인 태도로 인해 못 구하게 되었으니까
이후 해결하려는 의지 없는 관료들의 유족 때리기라는 후속 조치까지
그렇기에 팽목항에서 끝났을 일을 광화문까지 가게 된 것이고, 단순 추모로 끝나지 못하게 만든 건 권력자들이지

흔히 말하는 관료주의의 폐단이고, 자신들 체면만 신경쓰려다 추모를 추모로 끝나지 못하게 만든 거지
유족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하는 게 맞지 않겠어?

단순 추모공간에 의미 부여까지 하려고? 그럼 더더욱 광화문에 있으면 안됨

난 단순추모공간은 반대인데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게 더 좋다

그럴거면 5.18 하나면 충분하다

추모 공간은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는 공간 즉 묘지와 같은 개념임... 그걸 굳이 정치적인 곳에 연결시키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함. 추모 공간의 주인공은 유족이 아니라 돌아가신 학생분들이여야지. 세월호를 통해 의미있는 무언가를 광화문에 남기고 싶다면 추모공간이 아니라 진상 규명을 위한 비석 혹은 동상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어째서?

그 5.18조차 제대로 해결되진 않았지

추모는 추모에서 끝나야지
그 이상의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선례가 남으면 안된다
참사에 원인과 결과에 대한 단죄와 개선은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부여는 안됨

단순 추모로 끝내려 하였다면 팽목항에서 끝낼 수 있었겠지
정치적으로 연결을 시킨 건 전 정권의 관료들과 권력자들이고, 세월호 학생들이 광화문에 온 것은 아니잖아?
추모 공간에 의미를 부여할지 말지는 광화문에 있던 유족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본다

그니까 광화문에 온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연결시키는 거잖아. 왜 학생들의.넋을 위로하는데 광화문에서 하냐고... 그리고 추모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죽은 이의 넋을 기리는 의미가 퇴색되는데 이게 옳다고 보냐.

정치적으로 연결시킨 건 전 정권의 관료들과 권력자들이라니까 그러네
무엇 때문에 광화문까지 가게 되었겠어
당사자라는 것에 있어 광화문에서 수년간 있던 유족들 이상의 사람들이 있어?

단순 추모의 공간으로 남길 바라는지, 아니면 권력자들에 대한 경고로 남길 바라는지는 당사자들인 유족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 그니까 난 추모공간을 권력자들에 대한 경고의 수단으로 삼는거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는 위에 적었고.

추모 공간을 결정하는 건 세월호라는 인재의 당사자이자 피해자였던 유족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그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