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서 온 사람들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지 뭐
우리가 소 도살해서 버리는거 없이 알뜰살뜰 먹는 문화도 소 잘 잡아먹는 민족들에게 배운거라는 썰도 있고
아무다리야2019/05/25 22:16
사할린 원주민들도 별로 안먹었었나.
프라먀2019/05/25 22:17
아이누들은 거의 수렵위주였다는듯
루리웹-42514015022019/05/25 22:29
그냥 안먹었던 것들인데 이주한 사람들이 먹는거 보고 먹음
재료롤팸2019/05/25 22:33
문어는 서양쪽에서 바다괴물 취급받아서 흉물취급받았었음.
그당시 러시아 사람들한테는 현시점 우리로 보면 바퀴벌레나 그런거 먹는 느낌이라고 생각해보면 될듯함.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5/25 22:37
아주 안먹지는 않았는데 문화권마다 편차가 심했다고는 하더라
동양에선 그딴 거 없이 잘만 먹었던 것 같음
정신줄절단기2019/05/25 22:16
보릿고개 넘길 때까지 있는건 죄다 먹어야됬으니...
Lostel2019/05/25 22:17
고려인이 말하는데 뭔 일본놈 말투야 ㅋ
Superton-2019/05/25 22:23
패러디 드립이야
개소리에만덧글다는놈2019/05/25 22:17
해조류 음식이라는게 고려에서 온거거든요
러시아에선 해조를 먹는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2019/05/25 22:51
(맞는말)
Insanus2019/05/25 22:17
우오오! 카례이스키 하라쇼!
광주산수김태진2019/05/25 22:18
중앙아시아만 봐도 고려인들이 독하긴 하지
Min-92019/05/25 22:21
저기에 사는 러시아사람도 강제로 이주해온 경우가 많아서 뭘 먹을 수 있는지 몰랐다고 함
별수호자 니코2019/05/25 22:26
무슨 초창기 테란 연합같네
Min-92019/05/25 22:30
ㅇㅇ 본문처럼 소련이 일본한테서 뺏은 곳이라 일본인들 쫓아내고 이주시켰는데, 대륙사람들이 바다에서 뭐가 나는지 알 리가 있나
루리웹-76375241982019/05/25 22:25
이거 라이브로 봤는데.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봤음
국산멧돼지2019/05/25 23:05
심지어 김밥과 문어숙회가 고급음식 ㅋㅋㅋ
김 스뎅2019/05/26 00:44
나이들수록 다큐멘터리가 재밌어지지
루리웹-76375241982019/05/25 22:25
저기선 한식 고급 레스토랑도있엉
소류케넨2019/05/25 22:27
근데 저게 20년 정도 전인거 같은데 아직도 그럼?
청년인물2019/05/25 22:29
미역을 잘먹기 때문에 갑상선 비대증이라는 병이 우리나라에 없었음
그라나시엘2019/05/25 22:29
와 이주한 조선인들 산에는 나물에 바다에는 해산물이라... 완전 개꿀띄네
우주갓겜점프포스2019/05/25 22:30
마더 러시아 우린 그들과 잘지내고 있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2019/05/25 22:34
프로토스식습관을 받아드린 테란
AceSaga2019/05/25 22:35
한국인들 오기 이전에는 보급으로만 살았다고 들었음..
AceSaga2019/05/25 22:3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이 속담 뜻은 다들 알다싶이 "여러 사람이 제 뜻대로 하려 들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이건데 사할린에 진출한 한인들이 그 지역에 문어, 고사리, 명태, 순대, 된장, 메주 먹는법만 가르켜 준건 아니고 속담도 전해졌지...그런데 러시아인들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으로 변질되었다...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5/25 22:38
콘스탄티노플 공성전 경험한 놈들이니까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님?
루리웹-19686378972019/05/25 22:54
하긴 그때..
루리웹-03874350612019/05/25 22:39
고마워요 꼬레아!!
감동브레이커2019/05/25 22:51
나물캐는 사람이 처녀인지는 어케앎?
신병예정2019/05/25 22:53
작성자가 유니콘이래
김 스뎅2019/05/25 22:58
와! NT-R
O2H22019/05/25 22:57
진지 먹자면,
돌아오지 않고(×)
돌아오지 못하고(0)가 맞음
Lycanthropp2019/05/25 22:57
유럽에서 해조류 먹는 동네가 아일랜드밖에 없다는게 생각나는군. 사악한 영길리놈들 때문에 감자마름병이 도는데 먹을게 없어서 3분의 1이 굶어죽을 지경이 되어서 해조류를 먹기 시작했다지.
daday2019/05/25 23:19
이거 유투브에 풀영상 있는데 재밌더라 심심해면 함 봐바 ㅋㅋ
루리웹-34361944102019/05/26 00:27
본문에 고려인 이리 써있는데 소련사람이 당시 고려인을 지칭할땐 조선인이라 해야함.
90년대초까지만 해도 고려인들은 자신을 조선인이라 칭했는데 북방외교 이후부터 남한과 교류가 생기는데
남한사람들이 조선인 이란 표현을 싫어하니 고려인으로 바꿔지칭하기 시작한거임
분명 생각없이 말린 미역 퍼먹고 촉수물 찍은 러시아인도 있을거야 ㅋㅋ
조선인들은 굉장해 우리에게ㅜ맛있는것을 알려주고 있어
비슷한 사례로 호미가 있다
조선인 : 아아, 이건 "먹을 것"이라고 하는 거다.
조선인들은 굉장해 우리에게ㅜ맛있는것을 알려주고 있어
비슷한 사례로 호미가 있다
호미는 갸들이랑 우리랑 농사짓는 스케일이 달라가지고..
본격적인 농사에는 안되지만 정원 가드닝용 전설템이란 입소문이 퍼지면서 존나 잘 팔린다.
더 먼저 있었던 걸로는 포대기 아님
조선인 : 아아, 이건 "먹을 것"이라고 하는 거다.
와 그게 되네
조선인들은 우리에게 맛있다를 알려주러 왔구나
아니 쫓겨나서 먹고살려고 온건데?
반도가 은근히 척박해서 알고보면 별의별걸 다 먹는단 말이지
근데 그걸 또 어찌어찌 맛있게 잘 해먹어
척박하진 않은데 퍙범하게 먹으면 굶어죽을만큼만 생산댐
효율 추구는 인간 본성
그걸 척박하다 하지 않음?
평지보단 산이 많아서 먹을걸 찾아다니지 않으면 굶는다는게 아닐까
그건 아니고 당시 조선인들의 식사량이 많은게 한몫했음
농사는 잘댐. 황토등 유기물이 풍부한 흙은 많음. 근데 농사를 1년에 2번밖에 못짓고 평야가 너무 적음
만약 한국 같은 토질에 일본 정도의 크기라면 보릿고개 따윈 없었을거
많은 문화들을보면 척박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창발적인 발상으로 승화된게많지
발효음식이라거나 냉난방이라거나
뭐야 이건 또
마!
엘프 유목 어쩌구
유목민 엘프가 치즈 만드는 법을 몰라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니 스게에!!'하는 내용....ㅅㅂ
아아, 이것은 [굽기]라고 하는거다 짤방의 주인공 ㄷㄷ;
이건 언어를 알려주는거다 이건 언어를 알려주는거다 이건 언어를 알려주는거다
분명 생각없이 말린 미역 퍼먹고 촉수물 찍은 러시아인도 있을거야 ㅋㅋ
겁없이 삼켜댄 약 300g의 말린미역.
죽음을 경험케 하다.
러시아사람들 기아에 허덕일때, 피난온 고려인들이 맨땅에서 뭘 마구 캐내서 배불리 먹고있는거 보고 컬쳐쇼크 느꼈다던데ㅋㅋㅋ
내륙에서 온 사람들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지 뭐
우리가 소 도살해서 버리는거 없이 알뜰살뜰 먹는 문화도 소 잘 잡아먹는 민족들에게 배운거라는 썰도 있고
사할린 원주민들도 별로 안먹었었나.
아이누들은 거의 수렵위주였다는듯
그냥 안먹었던 것들인데 이주한 사람들이 먹는거 보고 먹음
문어는 서양쪽에서 바다괴물 취급받아서 흉물취급받았었음.
그당시 러시아 사람들한테는 현시점 우리로 보면 바퀴벌레나 그런거 먹는 느낌이라고 생각해보면 될듯함.
아주 안먹지는 않았는데 문화권마다 편차가 심했다고는 하더라
동양에선 그딴 거 없이 잘만 먹었던 것 같음
보릿고개 넘길 때까지 있는건 죄다 먹어야됬으니...
고려인이 말하는데 뭔 일본놈 말투야 ㅋ
패러디 드립이야
해조류 음식이라는게 고려에서 온거거든요
러시아에선 해조를 먹는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맞는말)
우오오! 카례이스키 하라쇼!
중앙아시아만 봐도 고려인들이 독하긴 하지
저기에 사는 러시아사람도 강제로 이주해온 경우가 많아서 뭘 먹을 수 있는지 몰랐다고 함
무슨 초창기 테란 연합같네
ㅇㅇ 본문처럼 소련이 일본한테서 뺏은 곳이라 일본인들 쫓아내고 이주시켰는데, 대륙사람들이 바다에서 뭐가 나는지 알 리가 있나
이거 라이브로 봤는데.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봤음
심지어 김밥과 문어숙회가 고급음식 ㅋㅋㅋ
나이들수록 다큐멘터리가 재밌어지지
저기선 한식 고급 레스토랑도있엉
근데 저게 20년 정도 전인거 같은데 아직도 그럼?
미역을 잘먹기 때문에 갑상선 비대증이라는 병이 우리나라에 없었음
와 이주한 조선인들 산에는 나물에 바다에는 해산물이라... 완전 개꿀띄네
마더 러시아 우린 그들과 잘지내고 있지
프로토스식습관을 받아드린 테란
한국인들 오기 이전에는 보급으로만 살았다고 들었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이 속담 뜻은 다들 알다싶이 "여러 사람이 제 뜻대로 하려 들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이건데 사할린에 진출한 한인들이 그 지역에 문어, 고사리, 명태, 순대, 된장, 메주 먹는법만 가르켜 준건 아니고 속담도 전해졌지...그런데 러시아인들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으로 변질되었다...
콘스탄티노플 공성전 경험한 놈들이니까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님?
하긴 그때..
고마워요 꼬레아!!
나물캐는 사람이 처녀인지는 어케앎?
작성자가 유니콘이래
와! NT-R
진지 먹자면,
돌아오지 않고(×)
돌아오지 못하고(0)가 맞음
유럽에서 해조류 먹는 동네가 아일랜드밖에 없다는게 생각나는군. 사악한 영길리놈들 때문에 감자마름병이 도는데 먹을게 없어서 3분의 1이 굶어죽을 지경이 되어서 해조류를 먹기 시작했다지.
이거 유투브에 풀영상 있는데 재밌더라 심심해면 함 봐바 ㅋㅋ
본문에 고려인 이리 써있는데 소련사람이 당시 고려인을 지칭할땐 조선인이라 해야함.
90년대초까지만 해도 고려인들은 자신을 조선인이라 칭했는데 북방외교 이후부터 남한과 교류가 생기는데
남한사람들이 조선인 이란 표현을 싫어하니 고려인으로 바꿔지칭하기 시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