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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심어주기위해 죽음을 택하신..
사실 그렇게 데려오면 아버지가 의심받을 상황이긴함
근데 그것보다 아버지가 죽게 된 이유가 고작 개 한마리 때문이라는게 문제지
눈치채고 하는게 아니라, 섭리같은 걸 거스르지 말아라 같은거 아니였나 기억이 애매하네
담당한건 죽음을 담당한다는걸까
아님. 난 이장면 보면서 울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함.
클락이 탄 스쿨버스가 호수에 빠짐. 클락이 구함. 다 구함.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함. 그걸 사람이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아빠는 그러지 말라고 함. 클락은 구할 수 있는데 왜 안 구해야하는지 따짐. 싸움. 그때부터 부자 관계 소원해지고 아빠는 맨날 힘 드러내지 말라고 함. 이유는 딱 하나. 그거 드러내서 사람들이 자기 아들 괴롭힐까봐. 세상 사람들은 다른 걸 무서워하기 때문에.
저기서 오지말라고 한 것도 지가 죽으면 죽었지 지아들 공개처형 하지 않기 위해서였음.
그래서 나도 울었음.
생갈해보니 그렇네
그냥 지구 돌리면 되잖아
아 지구돌려서 시간역행하는 장면 기억난다
아 감동깨지마
담당한건 죽음을 담당한다는걸까
눈물이 쏙들어가네
진짜 왜 죽은겨
저거 슈퍼맨 능력이 드러나지않게하려고 저아재 죽기전까지 슈퍼맨은 그능력으로 사람들을 구할수있다고요! 뭐이런식으로 싸우다가 친부모님도아니잖아요! 같은 막말도좀한 직후에 저사고로 양아버지가 돌아가심
트라우마를 심어주기위해 죽음을 택하신..
눈치채고 하는게 아니라, 섭리같은 걸 거스르지 말아라 같은거 아니였나 기억이 애매하네
아님. 난 이장면 보면서 울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함.
클락이 탄 스쿨버스가 호수에 빠짐. 클락이 구함. 다 구함.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함. 그걸 사람이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아빠는 그러지 말라고 함. 클락은 구할 수 있는데 왜 안 구해야하는지 따짐. 싸움. 그때부터 부자 관계 소원해지고 아빠는 맨날 힘 드러내지 말라고 함. 이유는 딱 하나. 그거 드러내서 사람들이 자기 아들 괴롭힐까봐. 세상 사람들은 다른 걸 무서워하기 때문에.
저기서 오지말라고 한 것도 지가 죽으면 죽었지 지아들 공개처형 하지 않기 위해서였음.
그래서 나도 울었음.
아들을 사랑하나봐
아빠는 자기말을 지킨거네
글치 그래서 울었지
사실 그렇게 데려오면 아버지가 의심받을 상황이긴함
근데 그것보다 아버지가 죽게 된 이유가 고작 개 한마리 때문이라는게 문제지
가족이니깐.
존윅은?1???
애완동물을 자기 가족이라 생각할 정도로 소중히 생각할 수도 있지.
누가 자기 애완동물 구하려다가 죽은 때에 고작 개 한마리 구하려다가 죽었다고 얘기하면 상식없는 사람 취급 당할 것 같은데요?
존윅 앞에서도 그따위 말을 할 수 있을까?
개 안키워봤나보네요 ㅎㅎㅎ
개 키우는 내가 봐도 상식없이 죽은 거였어 저건.
애완동물의 목숨이 아무리 중하다고 하지만 사람보다 더 중할까? 저거 대놓고 토네이도가 코앞에 오는 상황인데 애완견 구하겠다고 죽는건 부자연스럽지. 그냥 할리우드에서 흔해빠진 동물보호 짓거리 같던데.
스파이더맨의 벤 삼촌은 강도를 막다가 죽었고, 슈퍼맨의 아빠는 개를 구하다가 죽었다. 차이가 너무 심하잖아.
하다 못해 존윅도 개가 죽었을 땐 그 개가 왜 소중한 개인지
배경 설명은 하고 나서 당위성라도 부여했지
저 장면 나올 때까지 저 개가 왜 중요한 개인지 나온거 있나?
그냥 같이 사는 개 정도로 밖에 장면을 안 만들어놓고
거기에 감정 이입 못한다고 까는게
개념없는 견주들이랑 뭐가 다르나
아버지와 개 중에 개를 고르시나보군요.
그갓 개새끼 한마...(탕)
광속을 넘어서 시간도 돌리는 분이 대체 어쩌다가..
그거는 골든에이지 끝나고 사라진설정 아닌가
모름. 사실 수퍼맨 영화 본 적 없음. 다 짤로 본거라.
사실상 고전 슈퍼맨 영화들은 골든에이지 시절의 슈퍼맨 능력을 반영한탓에 대륙을 들어서 던지고 시간도 돌리는등 단어그대로 황금기였지.
너프됐구나
골든에이지 시절의 슈퍼맨은 완벽그자체의 강력한 수준으로 강하게 그린거라면 골든에이지가 끝나고 현재의 현실적인 강함으로 밸런스가 맞춰진 슈퍼맨은 실버에이지라고 보면됨.
히어로 만화들의 골드 에이지 자체가 영웅들을 완벽한 존재로 그린거라면 실버에이지는 각자 품고있는 인간적인 결점과 말하기 어려운 인간적인 고뇌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강조한, "히어로도 인간입니다"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두고 있는거지.
배트맨도 실버에이지때 비로소 다크해진거고.
그럼 캐릭터들 여전히 실버에이지임?
물론 이후에도 시대에따라 변동이 계속 일어났지.
골든에이지의 마지막이 만화검열에 시달리던 때이고, 그러다가 부활한 기점부터 실버에이지인거고 그뒤에 브론즈 에이지라고, '히어로의 죽음'과 점점 사회분위기를 모방한 스토리등등이 나오는 기점이 잠깐지나갔다가
1980년때부터 현재까지는 안티히어로의 성향을 강조하는 모습도 늘어나면서 히어로같지 않은 히어로, 악당같지않은 악당들도 나오는 모던에이지가 된거지. (다른 명칭으로는 아이언 에이지)
모던이 안티히어로면 회사는 다르지만 퍼니셔나 데드풀 같은 변종의 시기인가보네.
슈퍼맨은 그렇다쳐도 일반적인 인간은 맨몸으로 광속 수준의 운동을 겪었다간..
DC랑 마블 둘다 회사는달라도 똑같은 골든,실버,브론즈,모던 에이지들을 겪어봤으니깐...지금의 스파이더맨의 모습도 실버에이지때가 스탠 리랑 잭 커비의 전성기때 이루어낸 업적이 큰거지.
(실버에이지때 강대해진 과학기술에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반영된게 스파이디랑 판4니깐.)
저때는 아직 능력을 완전하게 사용하기 전이였음.
저 당시면 아직 그정도로는 못움직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의도는 알겠는데 너무 갑자기 죽이니까 딱히 슬픈느낌도 안들고 뭐..
저땐 아직 풀파워 각성 이전 아님?
...것보다 케빈 코스트너 아재 멋지심ㅎ
그나마 놀란이 참여해서 볼만한 물건이 만들어진덧. 잭스나는 이제 포기했슴....
캐스팅하나는 기가막히게 했는데 ㅠㅠ
놀란은 거의 참여 안함. 오히려 자기 눈치보지 말고 마음껏 만들라고 했음.
그래도 각본가임.
ㄹㅇ 연출이 각본보다 중요하단걸 깨달음. 스토리 자체는 괜찮거나 좋더라도 그걸 ㅂㅅ같이 표현하면 그냥 ㅂㅅ됨
근데 그속도로 구하려고 하면 몸 박살나야 정상 아님?
멍청한 시나리오 그자체... 저 사건이 후에 뭔가 계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진짜로 걍 트라우마만 되버린 ㅋㅋㅋ
심지어 능력을 쓰지 말라고 하면서 죽었는데 잘만 쓰잖아..
얘들아 정말 지구상에 모르는사람이 없는 배트맨과 슈퍼맨 소재를 둘이서 붙는다 식의 개 미친 설정소재를 가지고도 흥행 못한 DC라구 뭘바래!!
난 그냥 아버지로서 어릴때부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아들에게 그걸 건들리고 싶지않아서 그런 걸로 이해했는데.
댓글들 보고 나니깐 영화 제대로 안본 사람들이 많네.
슈퍼맨이 어릴때부터 사람구하고 힘쓰고 하는걸 하지말라고 한 이유가 부모 자식간의 통제도 있지만
미지의 신적인 힘은 인간의 두려움 때문에 아들이 해를입을까봐 하지말라고 하는건데...
조드가 처들어 와서 칼엘 내놔라만 안했어도....
조드가 안왔어도 사단은 났을듯.
싸가지 없이구는 트럭기사 차량 꼬치구이만들고 불난유전에서 사람구하고 넘어가는 크레인 몸으로 막고 그사건에서 배운게 없는듯.
그맘때쯤 되면 몇년더 자라서 이제 세상을 괴롭힐 힘을 손에 넣어서 그런거지.
거 탱크로리 피해서 불나게하고 건물잔해에 깔려서 ㅅㅇ하는 사람들 소리 다 들으면서 연애질하는거 봐.
난 저 장면 도대체 왜 죽으려 하는지 납득이 안 되던데
미군이 알면 데려가서 외계인고문할까봐
영화가 저런 건 좋았음. 자신의 아들이 평범하게 자라길 바라는 양아버지와 크립톤의 희망이 되길 바라는 친아버지의 대비.
볼 때마다 눈물 흘린 장면인데 꼭 보고나면 자꾸 태클 걸 데가 생각남
사춘기때 뭣모르고 능력을 대놓고 써서 정체가 드러날뻔했는데 저때 구하러갔으면 유튜브 올라가고 신상털릴듯
그 감독 특임
그 마사 장면 처럼 의도는 알겠는데..아니..<<이거
근데 그 속도로 구하면 아버지도 무사하지 못할거 같은데...그 빠른 속도를 평범한 인간의 몸이 감당할 수 있을지...
근데 구하더라도 그 순간을 찍고 있을 사람이 한두명 정도는 나왔을것같다
난 이거 겁나 뜬금없던데 ㅋㅋㅋㅋ
애초에 개 구할거면 쟤가 쌩~ 가서 구하면 되는데
보고있음
그리고 아버지가 막 뛰어감 ㅋㅋㅋㅋㅋ
하여간 잭 스나이더가 문제야....
저거 슈퍼맨은 버스 구하다가 트라우마 생긴거로 머뭇거리고,
아버지는 아무리 아들이 초인이라도 거대한 자연 재해 앞에서 아들의 능력을 확신하기보다는
안전하게 대피하길 바란거 아님?
클락이의 한계가 얼마인지도 몰랐을수도있고
근처에 다른사람들도 있는데다
자식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눈걸로 봤는데
거기다 드라마 스몰빌처럼 큰사건 일어나지않는이상 능력도 잘못쓸듯
맨옵스가 놀란 각본 좀 들어갔을건데 왜 밑도끝도 없이 잭스나 타령이지
저땐 각성전이라
저때는 날지도 못하던 때인데 어케 왔다감
저게 굉장히 웃기고 말도 안되는 장면인게
슈퍼맨이라는 히어로가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섭리를 따르고 히어로가 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장면임
대체 왜 그런걸 히어로 영화서 보여주는지 모르겠음
저게 그런장면이었어? 자신의 목숙보다도 아들의 평범한 일상을 바랐던것 같았는데
남들 못볼 속도는 슢 본인은 멀쩡해도 아빠가 원심분리...
태풍따위 씹어드시는 분이 태풍에 들어가기전 구조하면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