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땐 먹을것 없으면 밭에가서 파랑 부추 캐고,
오징어 몇마리 받아와서 파전해먹었는데..쩝.
그립다 그떄.
candy pop2019/05/17 02:40
서비스로 더 주던 시절이었음..
ꊥꊥꊥ2019/05/17 06:16
옛날 농심라면 광고에
"오징어가 풍년이라 오징어 짬뽕을 만들었습니다"
가 있었죠
루리웹-46302213672019/05/17 01:27
요즘 오징어를 저렇게 주려면 돈십만원 받아야될꺼같은ㄷ에
코드피자스2019/05/17 01:27
충무김밥 전문점 말고 그냥 근처 분식집에서 시키니까 낭낭하게 나오더라.
1인분 시키면 1명 식사로 먹을 만한 분량으로 나오고 가격도 다른 요리 1인분 가격 정도로
룬나이츠2019/05/17 01:28
오징어 존나 줄었음.. 옛날엔 진짜 많이 줫는데.. 육수 국물도 존맛이었ㄴ느데
candy pop2019/05/17 01:57
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그래... 업체애서 짝으로 급냉한거 사도 넘 비싸... 진짜 중국놈들 ㅅㅂ...
루리웹-40844652062019/05/17 01:28
아주 오래전 통영가기전에 검색했을 땐 원조는 밥에 물고기 살코기도 넣었댔는데
전부다빵빵터져랏2019/05/17 01:29
하나씩 싸주는데에 비대한 인건비같은 소리는 하지 맙시다
유게늅이2019/05/17 01:30
결국 창렬화됐다는 거구남
시2019/05/17 01:30
요즘 생물이 비싸 낙지 오징어 쭈꾸미 다 비쌈....
쭈꾸미 마트에서 3~4마리 넣어두고 6천얼마하는거 보고 크;;
냐루코양2019/05/17 01:34
지금 오징거 금값임
튀겨짐잼2019/05/17 01:36
나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저거 맛있어? 그냥 보면 아무것도 안든 밥 김말아놓고 깍두기에 오징어랑 먹는거 같은데..
피로좀가라2019/05/17 01:38
저건 주식이 아니라 그냥 간식임. 뱃일하면서 힘들때 저거 먹고 힘내서 일하는거. 참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로렌스2019/05/17 01:38
난 개인적으로 충무김밥이 좋은게 먹기편한것도 있고
심플한 맛이어서 좋더라
햄 단무지 우엉 시금치 등등 다채롭게 들어간건 건강면에서 좋긴 한데 나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재료랑 식감을 거쳐야돼서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음
곽희건2019/05/17 01:40
난 좋아행
llllllIIIIllll2019/05/17 01:43
충무김밥 자체보다는 밑반찬 맛이 좋아야함
louispanda2019/05/17 02:06
어릴때 햄, 맛살들어간 김밥인줄알고 시켰다가 왠 이상한것만 있어서 한두개먹다가 남김...
피로좀가라2019/05/17 01:37
저게 정상임 원래 충무 김밥이란게 김에싼밥은 그냥 일반 식당에 공기밥 하고 개념이 같은거 주 메뉴는 오징어 무침이고 오징어만 먹으면 질리니까 무김치도 넣어주는거. 김에다 싸주는건 배에서 간식으로 먹어야 하는데 밥그릇을 사용하면 보관도 어렵고 뒷처리도 어려워서 그냥 저렇게 김에다 싸줘서 다 먹고 버리면 끝나게 만들어준거.
로렌스2019/05/17 01:37
맛이 없는 요리가 아니야
준내 비싸서그렇지
스컬케이2019/05/17 01:39
그래도 한국요식업 일본에 비하면 혜자인편
일본친구 한국식당 데리고가니까 푸짐한 문화에 기걱하더라
뛟2019/05/17 02:41
아녀 내가 도쿄쪽밖에안가봐서 모르겟는데 일단 거긴 배부르게먹을만큼나옴
같은양에 관광지면 600엔이고 관광지아닌 일반 골목집같은데는 390엔까지도나오더라
hydyjh862019/05/17 01:43
지금의 충무김밥 이미지 만든건 국풍81시절의 영향이 강함.
편의점도 패스트푸드도 없던 시절에 향토음식을 발굴해야 하는데 충무김밥만한 게 없었거든
결국 이 행사로 인해 충무김밥은 개창렬 이미지로 남게 됐지. 여러모로 5공 정권은 국민에게 민폐정권이었음
시2019/05/17 01:45
나는 충무김밥보다 순대가 더 가성비 엉망인거 같아
떡볶이 파는데서 파는거 말구 순대국밥집가서 직접 곱손잘해서 파는 순대인데
한팩 4줄에 마넌... 사람 많길래 궁금해서 사서 먹어보니 개느끼하고 돼지냄새가 너무심했음...
뭐 보통 작은 유리통에 담긴 낙지젓이나 오징어젓 가격이 마넌 넘는거보면 충무김밥은 반찬값이라고 퉁치면 그만인데
For.Man2019/05/17 01:48
10년도 더 전에 통영에 충무김밥 먹으며
이걸 도대체 왜 비싼돈주며 먹는건가...하면 후회했죠.
저정도 퀄리티면 먹을만 하겠네요.
근데 그때도 막상 그렇게 싸진 않았다고 함
울 엄니가 70년대에 자주 사먹었다고 함
저때도 바닷가에서 들고다닌거라 저럼
일반김밥이면 안에 내용물이 상해서 저렇게해야
뱃사람들이 안상하고 먹음
저게 얼마에 팔렸는지가 중요하다
요즘 충무김밥은...
그래서 충무김밥을 가게말고 시장에서 사먹으라하더라
가격
다 빼고 가격만 올림
존나 맛있겠다...
근데 그때도 막상 그렇게 싸진 않았다고 함
울 엄니가 70년대에 자주 사먹었다고 함
안 싼데 자주 먹을 수 가 있어?
울 어무이가 충무김밥 좋아하셔서 그럼
그리고 종종 만들어 먹었다고도 했음
지금도 안싼데 존나 적은데...둘다 안싸면 양많은게 장땡아님?
저게 얼마에 팔렸는지가 중요하다
그리 안비쌌을꺼야..옛날에는 오징어가 정말 흔해서
나 어렷을때만해도 외가가 바닷가라 거기서 만원이면 온가족이 오징어로만 배터지게 먹음
요즘 충무김밥은...
집에서 그냥 만들어 먹으면 맛있음 ㅋㅋ
웬만하면 식당메뉴 집에서 만들면서 가성비 논하는거 극혐이지만
이건 인간적으로 예외로 해야됨
함무이가 종종 해주셨는데 진짜 ㄱㅐ꿀맛이었지 심지어 오징어초무침에 삶은 꼬막도 넣으셔서 김밥-무김치반토막-오징어-꼬막 포크에 찍어 한입에 넣음 쩔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추억 속에만 남은 별미..시무룩
저때도 바닷가에서 들고다닌거라 저럼
일반김밥이면 안에 내용물이 상해서 저렇게해야
뱃사람들이 안상하고 먹음
그래서 충무김밥을 가게말고 시장에서 사먹으라하더라
정작 김밥에서 가장 빨리 상하는 게 김인데... 뭐 야채 관리가 잘 안되면 속이 먼저 상할 수도 있었겠군
시대가 옛날이니깐 양념한 야채들이 다 개판나지
그래서 편의점 삼각김밥은 김이 따로들어가있다가 포장 뜯으면 붙는건가
그건 그냥 김 눅눅해지니까 그런거..
15만원
요즘은 먹을게 사방천지에 널려있으니....
첨언하자면 저때는 오징어가 서민의 음식이였을 때임. 오징어 존나쌌어...지금은 금징어지만
90년대 중반만 해도 풍어라고 1000원에 8마리 줬음
ㅇㅇ 저때는 진짜 길가에 채이는게 오징어였다
와 ㅈㄴ 많이 잡혔나보네?
지금 안잡히는게 저때 싸그리 몽땅 잡아서그럼?
중국애들이 싸그리싹싹 다잡아가서 + 지금은 거의 말랐는데 총알오징어라고 또 어줍잖게 마케팅돼서 그냥 새끼오징어 다잡아서 더 줄고있음
뿅뿅새끼들이 바닥부터 끌어가는 쌍끌이 저인망으로 쓸어가서 그럼. 뿅뿅들
뿅뿅는 좀 타노스가 필요해
나 어릴땐 먹을것 없으면 밭에가서 파랑 부추 캐고,
오징어 몇마리 받아와서 파전해먹었는데..쩝.
그립다 그떄.
서비스로 더 주던 시절이었음..
옛날 농심라면 광고에
"오징어가 풍년이라 오징어 짬뽕을 만들었습니다"
가 있었죠
요즘 오징어를 저렇게 주려면 돈십만원 받아야될꺼같은ㄷ에
충무김밥 전문점 말고 그냥 근처 분식집에서 시키니까 낭낭하게 나오더라.
1인분 시키면 1명 식사로 먹을 만한 분량으로 나오고 가격도 다른 요리 1인분 가격 정도로
오징어 존나 줄었음.. 옛날엔 진짜 많이 줫는데.. 육수 국물도 존맛이었ㄴ느데
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그래... 업체애서 짝으로 급냉한거 사도 넘 비싸... 진짜 중국놈들 ㅅㅂ...
아주 오래전 통영가기전에 검색했을 땐 원조는 밥에 물고기 살코기도 넣었댔는데
하나씩 싸주는데에 비대한 인건비같은 소리는 하지 맙시다
결국 창렬화됐다는 거구남
요즘 생물이 비싸 낙지 오징어 쭈꾸미 다 비쌈....
쭈꾸미 마트에서 3~4마리 넣어두고 6천얼마하는거 보고 크;;
지금 오징거 금값임
나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저거 맛있어? 그냥 보면 아무것도 안든 밥 김말아놓고 깍두기에 오징어랑 먹는거 같은데..
저건 주식이 아니라 그냥 간식임. 뱃일하면서 힘들때 저거 먹고 힘내서 일하는거. 참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난 개인적으로 충무김밥이 좋은게 먹기편한것도 있고
심플한 맛이어서 좋더라
햄 단무지 우엉 시금치 등등 다채롭게 들어간건 건강면에서 좋긴 한데 나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재료랑 식감을 거쳐야돼서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음
난 좋아행
충무김밥 자체보다는 밑반찬 맛이 좋아야함
어릴때 햄, 맛살들어간 김밥인줄알고 시켰다가 왠 이상한것만 있어서 한두개먹다가 남김...
저게 정상임 원래 충무 김밥이란게 김에싼밥은 그냥 일반 식당에 공기밥 하고 개념이 같은거 주 메뉴는 오징어 무침이고 오징어만 먹으면 질리니까 무김치도 넣어주는거. 김에다 싸주는건 배에서 간식으로 먹어야 하는데 밥그릇을 사용하면 보관도 어렵고 뒷처리도 어려워서 그냥 저렇게 김에다 싸줘서 다 먹고 버리면 끝나게 만들어준거.
맛이 없는 요리가 아니야
준내 비싸서그렇지
그래도 한국요식업 일본에 비하면 혜자인편
일본친구 한국식당 데리고가니까 푸짐한 문화에 기걱하더라
아녀 내가 도쿄쪽밖에안가봐서 모르겟는데 일단 거긴 배부르게먹을만큼나옴
같은양에 관광지면 600엔이고 관광지아닌 일반 골목집같은데는 390엔까지도나오더라
지금의 충무김밥 이미지 만든건 국풍81시절의 영향이 강함.
편의점도 패스트푸드도 없던 시절에 향토음식을 발굴해야 하는데 충무김밥만한 게 없었거든
결국 이 행사로 인해 충무김밥은 개창렬 이미지로 남게 됐지. 여러모로 5공 정권은 국민에게 민폐정권이었음
나는 충무김밥보다 순대가 더 가성비 엉망인거 같아
떡볶이 파는데서 파는거 말구 순대국밥집가서 직접 곱손잘해서 파는 순대인데
한팩 4줄에 마넌... 사람 많길래 궁금해서 사서 먹어보니 개느끼하고 돼지냄새가 너무심했음...
뭐 보통 작은 유리통에 담긴 낙지젓이나 오징어젓 가격이 마넌 넘는거보면 충무김밥은 반찬값이라고 퉁치면 그만인데
10년도 더 전에 통영에 충무김밥 먹으며
이걸 도대체 왜 비싼돈주며 먹는건가...하면 후회했죠.
저정도 퀄리티면 먹을만 하겠네요.
글쎄 조리법은 재현했을지 몰라도 양까지 재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저게 그때당시엔 얼마어치였을지도 모르겠고
2~30년 전엔 진짜 싸고 맛있었음
4천원 넘어가면서부터 걸렀는데 계속 가격이 오르더라고...
그래도 한때는 유명했었는데 유명할만한 이유가 있었어
요즘은 그냥 쓰래기지만
지금은 오징어 값이...ㅠ
깁밥 자채도 별론대 충무김밥은 충무갔으니까 한번 먹어볼까? 하고 한번먹고 개씹 창렬+별로라 그게 끝임
애초에 충무김밥은 근본자체가 잘못된거 ㅇㅇ
ㅎㅎ
원래는 저랬다니까. 저정도 양이였음 지역명물이라 할만했지
문젠 지금은...
나어렸을때는 2500원정도 했었는데 그땐 먹을 만했어
국풍81때 여의도 광장에서 고모부가 사주셨는데 어렸을때라 가격은 기억 안나고 네명이 먹을만큼 샀는데 오징어가 김밥보다 많았음 거의 한사람당 한마리씩 먹은거 같음
어렸을 때 어머니랑 남포동 국제시장 가면 진짜 배터지게 먹어도 지금보다 쌌는데..지금은 개창렬
기원이 배위에서 일하는 어부들이 빨리 먹기 위한 삼각김밥 개념의 음식인데 저게 왜 음식점으로 나온건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