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는 사람이 판교역까지 외서 알바있는 가게에 오긴 힘들지
알바를 아베뉴 프랑 같은데서 했으면
녹색번개2019/05/16 18:58
세상은 평등하지 않은법이지
마봉2019/05/16 18:57
저건 ㄹㅇ 맞음
1001012019/05/16 18:58
나도 22까지 월세 사글세 살면서 동생이랑 같은방썻는디
녹색번개2019/05/16 18:58
세상은 평등하지 않은법이지
nodatanodata2019/05/16 19:18
평등하다는 애들 보면 다잘살거나 정신승리하는 거같음
마피아32019/05/16 19:37
고추라도 크거나
루리웹-04989028262019/05/16 18:59
쟤가 나 못봣구만
빛의운영자スLL2019/05/16 19:08
잘 안나가면서
Eudduedi2019/05/16 19:17
밖에있어야 볼수있지
루리웹-19886390692019/05/16 19:36
야이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2019/05/16 20:33
너가 젤 나빴다ㅋㅋㅋ
구강액션히어로2019/05/16 21:25
ㄱㅋㅋㅋㅋㅋㅋ
30Floor2019/05/16 18:59
판교 야근의 지옥인데
악성코드2019/05/16 19:02
야근하는 사람이 판교역까지 외서 알바있는 가게에 오긴 힘들지
알바를 아베뉴 프랑 같은데서 했으면
Chosen Undead2019/05/16 19:22
쟤는 회사 앞이 아니라 판교역 번화가쪽 알바한거 아닐까
거주민들을 많이 봤을지도
파워20012019/05/16 19:07
사무실 밖으로 나와서 즐거운거야
능소화2019/05/16 19:09
이게 맞다
누워있는 사랑니2019/05/16 19:12
정---답
무명인생2019/05/16 19:28
앗... 아아...
쿠온지 앨리스2019/05/16 19:28
그에게 쥐여지는 합격목걸이
롯데리아VIP2019/05/16 19:07
최저임금좀 올려라 좀... 다같이 살자
키네크리2019/05/16 19:21
최저임금이 문제가아니라 물가가 문제아니냐 ㅠ
롯데리아VIP2019/05/16 19:22
물가는 임금올라도 오르자너
아예 지금의 배로 확 올려야댐
미국페북도 최저로 20달러준다는데
1.5만원은 되야 먹고살수있지
MPLS 로카센나2019/05/16 19:28
자영업 하는 사람은 임대료가 문제지.^ ^>
코스닥황제2019/05/16 19:34
실질적으로 최저임금 상승으로 구매력이 더 커진게 사실이라 본다.
교촌치킨 오리지널 08년도 시급으로 8시간일하면 2마리 지금은 4마리 사먹을 수 있다.
공산품가격은 성능은 훨씬 배로 올랐지만10년전이나 지금도 가격이 같고
공공물가 역시 전기수도 KTX 버스비 지하철 10년동안 인상폭이 한자리대 머물엇다.
딱하나 크게 오른게 있다면 식비 그리고 주거비용(서울부동산은 억단위로 거의 2~3배대 상승했으니 ㄷㄷ)
유기농슈크림2019/05/16 21:17
그거보단 ㅈ같은 유통구조가 문제임
반역의김영감2019/05/16 19:08
서울에사는거같은데 지방가면 자기방 가질수있음
루리웹-12491267892019/05/16 19:28
문제는... 일도 없다...
나도 마음 같아서는 본가 내려가서
살고 싶은데... 일자리 자체가 없어...
ㅅㅂ... 나도 내려가고 싶다구
구강액션히어로2019/05/16 21:26
울산 일자리 많은데?
l1j$2&92019/05/16 19:09
그쪽 동네면 저런 기분이 이해가 됨
뒤도라 너에게로2019/05/16 19:10
나도 여친이 좀 사는데
선물로 입욕제 줘서 당황했음
우리 집엔 욕조가 없었거든
우리 집에 욕조가 없다하니까
집에 욕조가 왜 없어? 라고 순수하게
의문을 가지더라 ㅜ ㅜ
누워있는 사랑니2019/05/16 19:13
아이고....ㅠㅠ
북극곰과펭귄2019/05/16 19:13
...? 뭐 누구 ?
여친?
뒤도라 너에게로2019/05/16 19:15
ㅇㅇ 여친 집 바래다주던 날 보내고 한숨쉬면서 고민했다 이렇게 고층아파트단지사는 애였구나 하고 씁쓸해서 힘이 쭉 빠찌더라
프로마사지2019/05/16 19:16
그래서 왜 욕조가 없어?
마테로브2019/05/16 19:17
잘사는 것은 아니라도 원룸이나 기숙사같은 곳에서 안살아보면 모르는 것 같더라
그냥 평범한 아파트에서만 살아도 당연하게 생각하는지라...
마시멜로☆2019/05/16 19:17
비싼집도 욕조 없는 집 있음
민용씨주캐는테르미2019/05/16 19:20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파워20012019/05/16 19:21
그래서 여친이랑 잘되고잇어?
뒤도라 너에게로2019/05/16 19:23
ㅇㅇ지금은 두집 다 못 사는 것보다야 한집이라도 잘사는게 어디냐 라며 맘먹고 살고있긴한데 여친한테 미안한 마음이 크지...ㅜ ㅜ
相葉夕美2019/05/16 19:23
욕조밑에 곰팡이 잘펴서 아버지가 일부러 뜯었는데
파워20012019/05/16 19:24
ㅂㄷㅂㄷ
루리웹-197805162019/05/16 19:29
욕조는 없는데 여친이 있네? ㅂㄷㅂㄷ
수박향풍선2019/05/16 19:30
요즘은 욕조 필요없어서 떼는곳이 많더라
골든리치2019/05/16 20:29
욕조 극혐!
범블풋2019/05/16 19:11
판교면 IT 애들 일회용 부품처럼 갈려나가는 곳인데
초록나무2019/05/16 19:11
나도 백수일때 여의도 점심때 갔다가 컬쳐쇼크 받았었지.
프로마사지2019/05/16 19:18
나를 못봤구나
고양이무서웡2019/05/16 19:12
판교는 모르겠는데 요새 분당은 집값어케든 빚져서 들어오는 사람들 투성이라 우리집도 그렇고 성남에서 분당 나눠서 생각하고 문당에서 판교나눠서 생각하는게 그거 때문임 같은시인데 상ㅁ위질이 너무 달라
곰돌이테디베어2019/05/16 19:17
확실히 서울이랑 부천 왔다갔다하다보면 분위기가 다름. 서울은 깔끔한데 부천은 뭔가 불규칙적이더라.
그런데 난 부천이 더 좋아....
파워20012019/05/16 19:24
부천도 부천 나름
멜트릴리스2019/05/16 19:52
서울도 저런 동네 수두룩한데
도널드김정은2019/05/16 19:18
저 글쓴이 돈은 없는지 몰라도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시선과 그 시선을 마음으로 해석할 감성까지 갖췄네. 그런거 없는 인생이었으면 사람들 얼굴에서 느껴지는 행복으로 두 지점을 비교할 생각도 못했을텐데.
v.for.vendetta2019/05/16 19:20
씁쓸하네..
루시퍼 모닝스타2019/05/16 19:21
인간세상 길어봐야 100년이야 착하게 살다 천국가라 죽여준다 그곳은
opsidian2019/05/16 19:40
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고하고 선한 이들은 이용당하고 고통당하다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이라면?
Alice🐾2019/05/16 19:22
힘들고 암울한 사람은 다 야근중이거든
ㅂㅅ들아2019/05/16 19:25
나도 평생동안 내방없엇다
얼마전에 자취하면서 소원이룸
나오2019/05/16 19:25
삶의 여유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므로
재물은 왠만하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줌 ㅠㅠ
Lostangel2019/05/16 19:27
음 좋아보이는 건 많은데 오해를 하긴 했네
판교가 신도시니까 생긴지 얼마 안되서 당연히 깨끗하고 좋아보이는 건 맞는데
아직은 임대 아파트 사는 가구들도 많음
뭐 그것도 임대기간 끝나서 올해 아니면 내년까지 거의 부자들로만 물갈이 되겠지만...
사람은 자기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게 맞는듯
무명인생2019/05/16 19:28
뭐 저마다의 지옥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저 사람에게 있어선 지금 자신의 상황이 가장 지옥이겠지
[페린이]2019/05/16 19:31
우리나라 대부분은 힘들게 살아
혼자 그런거 아님 대부분 티안내거나 돈 없으니까 집에만 있거나 야근하거나 해서 볼일이 별로 없는것뿐
나무의자2019/05/16 19:31
겉모습은 좋아 겉모습은. 정장입고 말끔하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매일 출근할 때마다 죽고싶다 생각하는 사람 많아. 겉안 다 멀쩡해... 방부처리된 것처럼
미확인생물체2019/05/16 19:38
그래도 보면 한숨 푹푹 쉬면서 BMW 타고 벤츠 타고 아르마니 수트 입고 하는 인간들 천지더라.
나는 한숨 푹푹 쉬면서 굴러다니는데...
D5002019/05/16 20:35
그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거저된거 아님.
카페인뽕2019/05/16 19:34
서현역 사는데... 괜히 미안하네...
판교는 정말 삐까번쩍하긴 하지 깔끔하고
보기싫은 간판도 없고..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5/16 19:35
타워팰리스 초창기때 보안알바 해봤냐
거기야말로 사는 사람의 질이라는게 틀렸다
지금이야 개나소나 살지만ㅋㅋㅋㅋ
특히 다리하나 건너면 판자촌인게 너무 인상깊었음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5/16 20:34
구룡마을 ㅎㅎ...
내가 개포중, 개포고 나와서 안다
사이키아2019/05/16 19:37
저 마다의 지옥이 있다느니 다같이 힘들다느니 배부른 놈들이 지옥을 못 가봐서 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급 개소리다.
미확인생물체2019/05/16 19:39
나도 이거에 동의함.
심지어, 조선소, 공장, 경호업체 뺑뺑이치던 나조차도 아직 더 밑바닥을 눈으로만 보고 도망쳤는데...
오죽할까...'지옥'이라는 단어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경향이 있음.
XN2019/05/16 19:49
난 비공감 이 논리면 소말리아나 북한사람들 있으니 아닥하라는 말에 반박을 못함
사이키아2019/05/16 21:00
소말리아, 북한사람 옆에서 저 마다의 지옥이 있다... 이러면 줜나 쳐맞거나 AK에 구멍이 날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외제차 타고 달동네 소주 까고 있는 아저씨 옆에서 저 마다 지옥이 있다고 한 번 해보자. 소주 병으로 뚝배기가 깨질수도 있는데 그 병도 팔아야 해서 안 깨질거다.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든것도 맞고 아프니까 청춘인것도 맞는데 진짜 힘들어 보이는 놈 옆에선 조용히 있도록 하자
10새2019/05/16 19:46
수원에 내 명의로 된 40평 아파트 도로에 흔하지만 ㅂㅊ외제 중형차 마누라 처자식 다 있고 레고,피규어 플스 닌텐도스위치 왠만한건 다 있지만 덜 행복해 오히려 중고딩때 아무 생각 없이 친구랑 겜하고 만화책보고 놀고 먹고 했을때가 더 행복해 그냥 그거만 알아줘 오죽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젊은 나이에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왔어 지금 루리웹하고 있는 순간에도 회사야 젠장... 내 삶보면 그냥 챗바퀴도는 햄스터같애...
마피아32019/05/16 20:09
탈모라서 더그런거 아닐까
불타는아파트2019/05/16 20:27
문제는 다른 사람도 중고딩시절은 이미 다 지나가버렸고 챗바퀴도는 삶살아가고 있는데
자기명의 40평 아파트에 외제중형차에 마누라 처자식 없는 사람들이 허다함
물론 원형탈모는 아니겠지만
브레이브2019/05/16 21:01
타인이 판단하는 행복이랑 내가 느끼는 행복은 다름.
남부러울꺼 없는 재벌가라던지 금수저 집안에서 ■■하는 사람들 나오는거 봐바.
사바나 얼룩거대민달팽이2019/05/16 19:47
행복해보인다니....
소류케넨2019/05/16 19:50
판교 지옥인데...
마피아32019/05/16 20:05
판교 현대백화점 놀기 좋던데
D5002019/05/16 20:21
원래 각자 주어진 입장에서 보고, 생각하는거죠.
McCutter2019/05/16 20:24
판교엔 두가지 종류의 인간이 상주한다
거주민과 노동자... 쟤가 본건 거주민이겠지
글쓰니와 비슷한 노동자도 많아
노잼형제2019/05/16 20:28
뭐 경기권 분당살고 판교살고 광교살고 그러면 그래도 잘 사는거지 저사람입장에서는 힘들더라도 겉모습이라도 반짝반짝한곳에서 살고싶다고 한거 아닐까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5/16 20:35
순자산 10억이면 대한민국 상위 5.1%니까 잘사는건 맞음...
사회경제적 지위랑 행복은 매우 밀접한 관계기도 하고
쟤가 나 못봣구만
판교 야근의 지옥인데
사무실 밖으로 나와서 즐거운거야
야근하는 사람이 판교역까지 외서 알바있는 가게에 오긴 힘들지
알바를 아베뉴 프랑 같은데서 했으면
세상은 평등하지 않은법이지
저건 ㄹㅇ 맞음
나도 22까지 월세 사글세 살면서 동생이랑 같은방썻는디
세상은 평등하지 않은법이지
평등하다는 애들 보면 다잘살거나 정신승리하는 거같음
고추라도 크거나
쟤가 나 못봣구만
잘 안나가면서
밖에있어야 볼수있지
야이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젤 나빴다ㅋㅋㅋ
ㄱㅋㅋㅋㅋㅋㅋ
판교 야근의 지옥인데
야근하는 사람이 판교역까지 외서 알바있는 가게에 오긴 힘들지
알바를 아베뉴 프랑 같은데서 했으면
쟤는 회사 앞이 아니라 판교역 번화가쪽 알바한거 아닐까
거주민들을 많이 봤을지도
사무실 밖으로 나와서 즐거운거야
이게 맞다
정---답
앗... 아아...
그에게 쥐여지는 합격목걸이
최저임금좀 올려라 좀... 다같이 살자
최저임금이 문제가아니라 물가가 문제아니냐 ㅠ
물가는 임금올라도 오르자너
아예 지금의 배로 확 올려야댐
미국페북도 최저로 20달러준다는데
1.5만원은 되야 먹고살수있지
자영업 하는 사람은 임대료가 문제지.^ ^>
실질적으로 최저임금 상승으로 구매력이 더 커진게 사실이라 본다.
교촌치킨 오리지널 08년도 시급으로 8시간일하면 2마리 지금은 4마리 사먹을 수 있다.
공산품가격은 성능은 훨씬 배로 올랐지만10년전이나 지금도 가격이 같고
공공물가 역시 전기수도 KTX 버스비 지하철 10년동안 인상폭이 한자리대 머물엇다.
딱하나 크게 오른게 있다면 식비 그리고 주거비용(서울부동산은 억단위로 거의 2~3배대 상승했으니 ㄷㄷ)
그거보단 ㅈ같은 유통구조가 문제임
서울에사는거같은데 지방가면 자기방 가질수있음
문제는... 일도 없다...
나도 마음 같아서는 본가 내려가서
살고 싶은데... 일자리 자체가 없어...
ㅅㅂ... 나도 내려가고 싶다구
울산 일자리 많은데?
그쪽 동네면 저런 기분이 이해가 됨
나도 여친이 좀 사는데
선물로 입욕제 줘서 당황했음
우리 집엔 욕조가 없었거든
우리 집에 욕조가 없다하니까
집에 욕조가 왜 없어? 라고 순수하게
의문을 가지더라 ㅜ ㅜ
아이고....ㅠㅠ
...? 뭐 누구 ?
여친?
ㅇㅇ 여친 집 바래다주던 날 보내고 한숨쉬면서 고민했다 이렇게 고층아파트단지사는 애였구나 하고 씁쓸해서 힘이 쭉 빠찌더라
그래서 왜 욕조가 없어?
잘사는 것은 아니라도 원룸이나 기숙사같은 곳에서 안살아보면 모르는 것 같더라
그냥 평범한 아파트에서만 살아도 당연하게 생각하는지라...
비싼집도 욕조 없는 집 있음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그래서 여친이랑 잘되고잇어?
ㅇㅇ지금은 두집 다 못 사는 것보다야 한집이라도 잘사는게 어디냐 라며 맘먹고 살고있긴한데 여친한테 미안한 마음이 크지...ㅜ ㅜ
욕조밑에 곰팡이 잘펴서 아버지가 일부러 뜯었는데
ㅂㄷㅂㄷ
욕조는 없는데 여친이 있네? ㅂㄷㅂㄷ
요즘은 욕조 필요없어서 떼는곳이 많더라
욕조 극혐!
판교면 IT 애들 일회용 부품처럼 갈려나가는 곳인데
나도 백수일때 여의도 점심때 갔다가 컬쳐쇼크 받았었지.
나를 못봤구나
판교는 모르겠는데 요새 분당은 집값어케든 빚져서 들어오는 사람들 투성이라 우리집도 그렇고 성남에서 분당 나눠서 생각하고 문당에서 판교나눠서 생각하는게 그거 때문임 같은시인데 상ㅁ위질이 너무 달라
확실히 서울이랑 부천 왔다갔다하다보면 분위기가 다름. 서울은 깔끔한데 부천은 뭔가 불규칙적이더라.
그런데 난 부천이 더 좋아....
부천도 부천 나름
서울도 저런 동네 수두룩한데
저 글쓴이 돈은 없는지 몰라도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시선과 그 시선을 마음으로 해석할 감성까지 갖췄네. 그런거 없는 인생이었으면 사람들 얼굴에서 느껴지는 행복으로 두 지점을 비교할 생각도 못했을텐데.
씁쓸하네..
인간세상 길어봐야 100년이야 착하게 살다 천국가라 죽여준다 그곳은
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고하고 선한 이들은 이용당하고 고통당하다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이라면?
힘들고 암울한 사람은 다 야근중이거든
나도 평생동안 내방없엇다
얼마전에 자취하면서 소원이룸
삶의 여유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므로
재물은 왠만하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줌 ㅠㅠ
음 좋아보이는 건 많은데 오해를 하긴 했네
판교가 신도시니까 생긴지 얼마 안되서 당연히 깨끗하고 좋아보이는 건 맞는데
아직은 임대 아파트 사는 가구들도 많음
뭐 그것도 임대기간 끝나서 올해 아니면 내년까지 거의 부자들로만 물갈이 되겠지만...
사람은 자기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게 맞는듯
뭐 저마다의 지옥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저 사람에게 있어선 지금 자신의 상황이 가장 지옥이겠지
우리나라 대부분은 힘들게 살아
혼자 그런거 아님 대부분 티안내거나 돈 없으니까 집에만 있거나 야근하거나 해서 볼일이 별로 없는것뿐
겉모습은 좋아 겉모습은. 정장입고 말끔하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매일 출근할 때마다 죽고싶다 생각하는 사람 많아. 겉안 다 멀쩡해... 방부처리된 것처럼
그래도 보면 한숨 푹푹 쉬면서 BMW 타고 벤츠 타고 아르마니 수트 입고 하는 인간들 천지더라.
나는 한숨 푹푹 쉬면서 굴러다니는데...
그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거저된거 아님.
서현역 사는데... 괜히 미안하네...
판교는 정말 삐까번쩍하긴 하지 깔끔하고
보기싫은 간판도 없고..
타워팰리스 초창기때 보안알바 해봤냐
거기야말로 사는 사람의 질이라는게 틀렸다
지금이야 개나소나 살지만ㅋㅋㅋㅋ
특히 다리하나 건너면 판자촌인게 너무 인상깊었음
구룡마을 ㅎㅎ...
내가 개포중, 개포고 나와서 안다
저 마다의 지옥이 있다느니 다같이 힘들다느니 배부른 놈들이 지옥을 못 가봐서 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급 개소리다.
나도 이거에 동의함.
심지어, 조선소, 공장, 경호업체 뺑뺑이치던 나조차도 아직 더 밑바닥을 눈으로만 보고 도망쳤는데...
오죽할까...'지옥'이라는 단어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경향이 있음.
난 비공감 이 논리면 소말리아나 북한사람들 있으니 아닥하라는 말에 반박을 못함
소말리아, 북한사람 옆에서 저 마다의 지옥이 있다... 이러면 줜나 쳐맞거나 AK에 구멍이 날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외제차 타고 달동네 소주 까고 있는 아저씨 옆에서 저 마다 지옥이 있다고 한 번 해보자. 소주 병으로 뚝배기가 깨질수도 있는데 그 병도 팔아야 해서 안 깨질거다.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든것도 맞고 아프니까 청춘인것도 맞는데 진짜 힘들어 보이는 놈 옆에선 조용히 있도록 하자
수원에 내 명의로 된 40평 아파트 도로에 흔하지만 ㅂㅊ외제 중형차 마누라 처자식 다 있고 레고,피규어 플스 닌텐도스위치 왠만한건 다 있지만 덜 행복해 오히려 중고딩때 아무 생각 없이 친구랑 겜하고 만화책보고 놀고 먹고 했을때가 더 행복해 그냥 그거만 알아줘 오죽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젊은 나이에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왔어 지금 루리웹하고 있는 순간에도 회사야 젠장... 내 삶보면 그냥 챗바퀴도는 햄스터같애...
탈모라서 더그런거 아닐까
문제는 다른 사람도 중고딩시절은 이미 다 지나가버렸고 챗바퀴도는 삶살아가고 있는데
자기명의 40평 아파트에 외제중형차에 마누라 처자식 없는 사람들이 허다함
물론 원형탈모는 아니겠지만
타인이 판단하는 행복이랑 내가 느끼는 행복은 다름.
남부러울꺼 없는 재벌가라던지 금수저 집안에서 ■■하는 사람들 나오는거 봐바.
행복해보인다니....
판교 지옥인데...
판교 현대백화점 놀기 좋던데
원래 각자 주어진 입장에서 보고, 생각하는거죠.
판교엔 두가지 종류의 인간이 상주한다
거주민과 노동자... 쟤가 본건 거주민이겠지
글쓰니와 비슷한 노동자도 많아
뭐 경기권 분당살고 판교살고 광교살고 그러면 그래도 잘 사는거지 저사람입장에서는 힘들더라도 겉모습이라도 반짝반짝한곳에서 살고싶다고 한거 아닐까
순자산 10억이면 대한민국 상위 5.1%니까 잘사는건 맞음...
사회경제적 지위랑 행복은 매우 밀접한 관계기도 하고
상대적 빈곤인가 판교면...흐음
어그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