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올라간 신천지 글 보다가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댓글로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새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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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x년 서울 ***에서 신천지에게 당했던 1人 입니다.
평소에도 종교에 관심이 많고 (다만 신앙심은 거의 최하... 그냥 관심만 많습니다. ㅎㅎㅎ),
천주교와 불교도 에 관심 많은듯 등, 좀 오픈마인드였는데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사람을 통해서 아주 교묘하게 접근하더군요.
적혀있는 것과 같이 가족/친구/선배를 통해서 연락을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미리 짜뒀는지) 길거리 설문조사/미술 치료(?) 같은 방식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접근합니다.
전도사라기보다는 일종의 사람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 20-30대 청년들이 이 역할을 맏는데
사람이 굉장히 좋고, 일반 상식과 지식 + 성경의 내용 같은 일부 내용만 종합하여
약 1-2개월간 기초 과정을 배우게 되는데, 이때 배우는 성경 구절 등이
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매우 호기심' 있게 잘 풀어 설명합니다.
특히 천주교 같이 평소 성경책 잘 안읽는... 스타일이면 더더욱 관심이 생기지요.
이후에는 더 공부하자면서, 각 지역 지구의 공부하는 곳으로 끌어들입니다.
이쪽에는 위에 적힌 것처럼 약 50-많게는 100명 가까이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중간에 빠져나가는 사람들 거쳐서 몇개월간 교육을 받게 합니다.
제 경우 한 5개월차까지 들었는데, 그때까지도 절대 신천지임을 알리지 않습니다.
이미 한 1-2개월 무렵 신천지임을 대충 눈치 채긴 했는데, 강의하는 곳에 가끔 사람들이 와서 데모하고
강의 장소의 밤 시간대 무렵에는 경찰이 오는 등 폭행사건이 벌어지곤 한다더군요.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수업 또는 이미 세뇌되어 나오지 않는 자녀를 찾으려고 가족이 온 케이스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폭행 사건 관련해서는 검색해보니까 신천지 임이 블로그 등에서도 나오고 있었구요.
아무튼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긴 알았는데, 제 경우 바로 나오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역으로 모른체하고
제 경우에는 '속았다'라기보다는 '니들이 어떻게 나오나 볼까?' 하는 차원에서 조금 더 다녔습니다.
쉽게 말해서 팔짱 끼고 보면서 신천지 애들 반응을 조금 보고 싶었던 거죠.
근데 이게 좀 착각이었던게, 저랑 같이 다니던 선배도 저와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을 했던 거죠.
같이 갔던 선배는 기독교 출신인데, 저랑 친해서 가끔 종교 이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평소 친하기도 하고 종교가 다르니까 둘끼리 모른척 하고 조용히 이야기하고 지켜보기로 한 걸로 생각했는데요.
이게 수가 틀리게 된게, 우리 둘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걸, 본인이 인도자에 이야기를 해버렸다는 겁니다.
자기가 말하다가 실수로 이야기했다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상대가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걸 알지만 모른체'
하는 걸 우리의 이점으로 생각하고 계속 보려했는데, 그걸 선배가 이야기 해버렸다는 게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그걸 이야기 해버렸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근데 이 일은 나중에 가서야 알게 됩니다....
위 8개월간 교육 과정 중에 수업을 빠지면 보충을 하게끔 안내를 하곤 합니다. 자기네들 강연하는 거 매번 녹화 하더군요.
그게 나중에 수업 듣는 사람들 위한 거였습니다. 저도 몇번 수업을 빼먹으니까 노트북 들고와서 강의를 보게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좀 PC로 장난을 치는 놈 입니다. 동영상 보면서 눈치 안채도록 노트북 내부 파일들을 살펴봤지요.
놀랍게도... 노트북 내부에는 동영상 뿐만 아니라 자기네들이 관리하는 참여자 출석 기록까지 전부 기록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솔하는 담당자와 지도자,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도 '전부' 기록 되어있었던 거죠.
그 내용을 보면서 흠칫 했지만, 주변에서 보는 눈도 많고 해서 다 보지는 못하고 일단 파일만 어떻게 빼돌려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용 노트북이다보니까 외부 USB나 공유기 같은걸 구비 안해둬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도록 되어있더군요.
제가 또 이런 걸 가만히 두고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국 주변 와이파이망 하나 SSID로 연결해서 파일 몇개 빼돌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보는데... 그 옆에서 지원해주는 사람 목록에 제 '선배'의 이름이 올라가있더군요. 참... 기가막혔습니다.
원래 처음 강의 들을 때만 하더라도 그냥 모른척하고 듣다가, 나중 후반에 가면 별 핑계대면서 나올 생각이었긴 한데
같이 친하게 지내던 선배라는 사람이 나를 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에 화가나서 걍 그날 부로 개인 업무 핑계대며 나와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걸 모른체 하며 제쪽 이점으로 생각하려고 있었는데
선배라는 사람이 그걸 이야기 해버린게, 개인적인 궁금이나 이런게 아니라 '제가 알았다는 사실'을 '인도자'에게 말한 거더군요.
그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며칠간은 별의별 연락이 다 오더군요, 지도자며 인솔자며, 선배며... 핸드폰 에어플레인 모드 해놓고 연락 기피했습니다 ㅋㅋㅋ
한달쯤 지나니 잠잠해집니다. 어차피 사람 관계 맺고 끊는 게 확실한 저다보니까 그냥 다 상큼하게 씹어주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선배랑 친했던 게 아쉬워서 나중에 따로 연락을 해서 불러서 이야기를 좀 하긴 했지요.
근데... 제가 이야기해줘도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 하더라구요... 거기서라도 좀 솔직했으면 싶었는데...
뭐 그날부로.. 선배랑 만남도 마무리 지었구요...
아무튼 신천지에서 5개월간 강의 들으며 수업듣고 다니다가, 사실을 알게 되고 뛰쳐나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특히 이게 좀 무서운게, 아예 종교에 관심이 없거나
불신하는 사람은 오히려 당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애매한 케이스 (특히 천주교 같은 경우)에는
성경 등을 읽지 않다보니 이걸 풀어주는 해석을 하는 다른 방식으로 수
업을 하다보니 현혹 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저 처럼 종교에 대한 관점이 애매한 경우라면 이상한 사이비 종교 스타일의 접근 방식
(친구/가족 등을 빌미로 특정 장소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우연을 가장해서 미술치료나 설문조사 등에 응하는 것)
에는 아예 원초적으로 관심을 끊으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p.s 제가 노트북에서 몰래 빼돌려온 자료 아래 사진에 올려봅니다.
얘들이 어떻게 관리하는지 출석부를 다 이렇게 만들어서 운영하더군요. 친절하게도 말이죠. 개인정보는 전부 가렸습니다.
서울권 xxxx 지점입니다. 사람들은 좋던데... 뭐 안좋을 수가 없지요. 사람들 세뇌하려면....
제 인도자도 가족과 연을 끊었다는 거 보니 그정도로 독하게 세뇌된듯 싶었습니다.
참... 이 일 이후로는 그 친하던 선배랑 소원해져서 더는 연락을 안하게 됬습니다. 요즘은 뭐하고 지내나 싶네요.
아직도 다닐련지... 아무튼 다른 분들은 안당하시길 바라며... 제 경험 올려봅니다.
와 관리가 철저하네요...
베오베 본문 글에도 적혀있지만, 제 경우에도 종교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나같은 사람은 왠만해서는 사이비 종교에
안당한다고 생각한다고 평소 생각하던 사람인데 의외로 손쉽게 당해버린 케이스입니다.
물론 제가 신변관계를 아주 빠르게 정리하는 스타일이라 바로 연락끊고 잠수타서 더는 문제 없었지만
본문이나 저처럼 '나는 안당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히려 그런분들이 당하실 수 있습니다.
경험상 그냥 조심하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정말로요.
특히 천주교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평소 성경 공부 안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성경 해석 같은 거에 진짜 금방 홀딱 넘어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보다도 천주교에서 많이들 넘어간다고 하네요... 조심에 조심...
이런 글은 왜 올리나요. 자신은 객관적인척 하면서 사실은 신천지에게 질투 하고있네요. 일반인인척 하면서 신천지글 퍼트리려하는 당신들은 나쁜 종교인입니다.
신천지 자료를 나름 정리해서, 객관적인척 하면서 까대는 당신은 어디서 왔나요. 자신을 드러내세요
작성자님 메일 좀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입니다.
여기도 곧 좌표 찍히겠다.
노니xx인가 뭔가 하는 교인이 한번 난리치다가 교인이라고 하니 도망갔네요. 보니까 베오베글에도 이상한 거 쓰던데
사이비 종교는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까여도 됩니다. 이상한 쉴드 ㄴㄴ요.
" 제 경우에도 종교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나같은 사람은 왠만해서는 사이비 종교에
안당한다고 생각한다고 평소 생각하던 사람인데 의외로 손쉽게 당해버린 케이스입니다. "
글쓴이 말 웃기게한다.. 성품은 나쁜 사람 같지는 않은데.. 되~~~게 빠져들고 걸려들기 좋은 사람 같아요.
신천지=사이비 라고 일부 종교는 말하겠지만.. 종교를 안 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 종교=사이비 로 보이니까 접근 자체를 안하죠.
대댓글이 안되서 윗분에게 따로 적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신천지 같은 건 오히려 오히려 무교는 당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예 모르거나 관심 없으니까.
신천지 같은 케이스가 문제되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무교 사람이 오는 경우는 1%도 안됩니다. 거의 죄다 천주교나
기독교에서 넘어오거든요. 자기네들만의 이론으로 무장해서 그걸 풀어서 해석해주는데, 의외로 종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당합니다. 그게 무서운거거든요. 아예 무교시니까 사이비 왜 당하냐 말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면 신천지 같은 사이비가 어떻게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서 사람을 조금식 세뇌시키는지
보셔야 그런말 안하실 겁니다. 신천지에 당한 사람 다 쉽게 빠져들고 걸려들기 좋은 사람이라서 당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 종교를 알고 있는 오히려 안속을거 같은 애매한 케이스가 쉽게 당하기 쉽다고 이야기 한거지요 ㅎㅎ
위 댓글들 보니 신천지 애들 댓글다는거 같은데 ㅋㅋ 웃기네요.
정확히 신천지,대순진리 등 사이비 종교의 민간인 접근법과 교수법에 대해 적어주셨네요. 신천지 빠졌다가 가족, 친구 다 의절하고 미쳐버린 친구 및 대순진리에 빠져서 조상님 제사 지낸다고 집안 전재산 몰래 제사비용 빼돌린 대학 선배 ... 옆에서 보고 같이 울고 겪었었습니다. 가족이랑도 멀어지라는 종교가, 개인의 재산권에 대해 교회소유권을 주장하고 공동재산화하는 종교가, 성경 속 예수를 빗댄 한낱 일반인 교주와 이미 돌아가신 조상을 팔아서 사람 착취하는게 사이비 맞죠. 길에서 두사람씩 붙어다니며 이상한 설문조사, 대학 심리학과 과제 등 해달라는거 절대 해주지 마세요. 정말 인생 조집니다.
종교 = 마약
아 그리고 본문이랑 무관하긴 한데 혹시 대댓글 왜 입력 안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대댓글 입력하려 하면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라는 문구만 떴다 사라지고 대댓글 창이 안뜨네요. 왜 그러지??
이정도로 무슨.. 성경공부 한다며 꾀는거, 바람잡이 있는거, 장기적으로 연막치는 거 그 수법 모르는 사람도 있나..
인터넷에 신천지 글 올라왔을 때,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신천지 이야기 나왔을 때, 신도 아닌 척 댓글다는/말하는 가이드라인도 있는 거 아세요?
역시 인생걸고 사기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의외로 행동강령이 체계적이죠
신천지 확장력이 쩌나 보더군요 ㅎㅎㅎ
기성 교회, 성당 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이비인 안상홍 증인회(하나님의 교회) 쪽도 신천지 때문에 골머리를 썩힌다고 하더군요.
이만희 교주 죽을때 다 되었다 하던데,
어떤 사람을 새로운 교주로 내세울지 궁금함.
댓글에 신천지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네들이 좀 이상한게 그렇게 떳떳하면 그 자리에서 포교하면 될텐데
꼭 어디 따로 좀 보자 하더라구요.
이 글은 곧 정보통신법에 따라 블럭을 먹을 글입니다 ~~~ 지역카페에 이런글 올라오면 하루만에 네이버에서 정지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의 신청이 들어와서 한달 이내에 뭐 안내면 삭제 된다나 뭐라나 ㅋㅋㅋ
이런 글이 공감을 받으려면 구체적으로 신천지의 잘못을 이야기 해야하는데 글 내용을 보면 주로 신천지의 포교와 교육방법 및 회원관리 체계가 잘 되고 있다는 말로 오해할 수 있게합니다. 글 중간에 신천지의 잘못은 인간관계를 멀리하게 한다고 하는데 기독교도 교회 안다니면 부모 자식도 마귀라고 하는 거와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
구체적으로 본인이나 주변의 피해사례를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이단과 사이비의 차이점에 대해 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어적인 의미상으로는 비슷합니다 다를 이 끝 단 해서 이단이구요 유사할때 사 아닐 비 해서 사이비죠~ 이단은 끝이 다르다 사이비도 비슷해보리나 전혀 다르다는 의미가 있죠
이단은 보통 기독교적인 색채가 묻어있는 단어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종말론적인 신앙관이기 때문에 이 세상의 끝을 항상 염두에 두고있죠 끝이 다르다는 말은 이단들의 끝은 결코 천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헌데 이단 중에서도 그냥 잘못된 교리를 설파하는 이단이 간혹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자꾸 지가 신이라고 주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천지-이만희 JMS-정명석 하나님의교회-안상홍(냉면먹다목에걸려죽음) 등등이 있는데 이런 이단은 이단이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사이비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단어의 뜻은 비슷하나 단어가 가진 사회적 의미를 봤을때 사이비는 사회를 좀먹는 악이라고 규정하는게 맞겠죠
다른 종교는 이단이라고 하지않고 대부분은 사이비라고 하는편이 맞는게 기독교 같이 유일신을 믿는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는 워낙에 서로 영향을 많이 받고 합쳐지고 (불교 도교 유교 콜라보가 많이 되죠..) 하기때문에 이단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고 단지 사회에 해악을 끼치냐 마냐로 사이비를 규정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습니다
중증 방향치임..
구글 지도,네이버 지도 다 켜도 길 잃는게 허다함
수원 AK에 건프라사러 갔다가 지하에서 길 잃어서 다섯바퀴도 돌아봄..
근데!!
신천지땜에 사람들한테 길을 못물어보겠음
살려줘야ㅠㅠ
결론적으로는 신천지 같은 이단은 이단이 가진 의미-기독교 교리를 벗어나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을 넘어서서 사이비라는 것이죠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기본적으로 종교가 지녀야 할 도덕성이나 이타성이 심각하게 결여되어있고 자꾸 사람의 이성을 마비세뇌시키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거짓을 통해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다른 일반 교회를 잠식해서 -일명 산옮기기- 파멸시키는 행위 등은 도저히 정상적인 종교라고 말할 수 없을 뿐더러 자신을 신이라고 지칭하는 종교는 사이비 외에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냥 벌레로 치자면 해충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개독이라 불리는 교회를 모기에 비유한다면 ㅅㅊㅈ는 거머리떼라고 할까요?
일단 빨리는 피의 양이 사람을 죽게 만들수 있고 떼어내기가 엄청 힘듬
왠지 신천지 애들은 사이버 부대도 따로 양성 할거 같은 이 기분... 무섭ㅠ
내 후배이자 친구였던 놈도 신천지때문에 연락 두절됨. ㅅㅂ... 빠지기 직전에 남친하고 헤어졌지만 많이 좋아했었는지 힘들어하고 그게 심해지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버린 듯 엄청 괴로워했는데 이 새끼들은 진짜 악질인게 그런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척 하면서 친해짐. 그래서 완전히 의지하게 만들어버림. 눈빛이 거의 '당신은 내 은인입니다' 하고 반짝반짝함. 뭔 성경공부를 하고 심리 상담을 한다길래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연락이 안되고 이젠 번호도 바꾸고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알고보니 신천지였.... 진짜 나쁜 새끼들....
와 신천지 많구나 이만희 개새 해보세요
이런 거 보면 진짜 신기한게... 와 참 열심히도 산다.. 나한테 좋은 거, 내가 좋아하는 것만도 열정적으로 하면서 살기 힘들 것 같은데 남 속이는 데에 엄청난 에너지를 들이네요. 나는 교회 다니는 것도 조금만 의심 가면 다 그만두고 싶어지던데.. 그냥 종교인도 아닌 사이비들은 참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ㅋㅋㅋ
작성자님 혹시 있으시면 다른 자료도 올려주십시오.
참 중요한 자료여서 다른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같이 간 형이 글쓴이님이 여기가 신천지 인걸 알고있다 라고 윗선에 말한게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말한건가요? 아니면 사실 그 형도 신천지 였던건가요?
남편친구가 신천지랑 결혼했는데 결국 이혼했구요.
신천지 그만다니라니까 이만희가 죽으면
그만다니겠데요. 그게 뭐겠어요? 이만희를
믿는거죠 ㅎㅎ
댓글에서 신천지냄새나요ㅋㅋㅋㅋ세력확장 오지고요
신천지에서 처음 만남때 제일 쉽게 생각하고 /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 이단/사이비는 나랑 상관없는 일
- 나는 똑똑하니까 / 잘 배웠으니까
- 종교는 다 거기서 거기 일분
실제로 이런 분들이 사이비 신천지에 빠져들면 광신자가 되기 쉽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 처럼 이단 / 사이비는 우리 곁에 다가와 삶을 망칠 수 있습니다.
육아때문에 종교활동할 시간이 없다는게 다행인건가..
신천지 뭔지도 몰랐는데 작년에 종로에서 큰 신천지 행사 (구지인 이라는 청년이 강제개종 때문에 죽었다는 실제인지 알수도 없는 사건에 대한 데모비스므리 한거였음) 보고 뭐지? 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결과적으로 깜짝 놀라고 소름 돋았음.
어마어마하게 커서 진짜 조심해야 할것 같음.
신천지랑 다단계랑 말싸움하면 누가이기나요?
대학교때 혼자 다니는 학생 대상으로 성경 공부 하자며 끌고가더군요..
별 생각 없으면 걸릴 것이고, 나름의 철학을 만들어놓은 사람이라면 안통합니다.
자기만의 주관, 세상을 바라보는 규칙, 소신을 만드세요. 알지도 못하는 먼 미래의 공포, 미개한 시절의 최소한의 도덕을 위해 만들어진 소설책을 보며 손뼉치며 좋아할 시간은 없습니다. 100년도 다 못채울 짧은 시간 서로 사랑하며 아끼고 행복하세요.
나 왠만하면 회사에서 댓글 안 다는데 위 몇몇 댓글 대놓고 신천지인들이네... 웃긴다 ㅎㅎ
종교가 떳떳하면 신천지인걸 숨길 리가 없잖아요? 정신들 차리세요. 저기 위에 신천지교인분들. 솔직히.....당신들이 무슨 교인입니까 걍 속아서 바보짓하는 호구들이지.
신천지 쉐끼들 부들부들 하죠? ㅋㅋㅋ
천주교인으로서 반성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도 천주교는 성경 잘 안보지않냐 이러더라구요.. 천주교신자 여러분 청년성서모임이라고 교구에서 하는거 있어요.. 우리 성서공부합시다ㅠㅠ
ㅇㅁㅎ 개1새1끼
곧 하늘로 가실텐데 새누리들 어떻게 ㅂㄷㅂㄷ할지 기대합니다.
신천지나 여타의 다른 기독교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몇몇 대형 교회들이 하는거나 이단이라 불리는 여러 종파? 하튼 다를게 없어 보이기 때문이죠. 연세중앙교회다니는 동생이 있는데 무슨 교회를 매일 가고 저녁마다 11시까지 기도 하다 옵니다. 본인의 신앙심이라고 하지만 일주일에 1/4는 교회에 있는듯합니다. 정상인가 싶습니다. 명성교회 교회를 물려주려는 교회죠. 머하는건가 싶습니다. 이렇게 몇대로 내려가다 보면 .. 초대 목사는 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튼 머 저도 이렇게 적어 놓으면 " 다음 신천지" 적을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적는게 기독교 법으로 안되는건가요? 다른나라도 이런 종교가 많나 싶기도 하고 이름있는교회라고 하는 교회다니는 동생이 맨날 교회가서 살고 있는게 참 불쌍합니다. 그래서 전 다 똑같아 보이구요. 그냥 동생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뭐가 사이비인지 하긴 그 연세중앙교회도 찾아 보니 이단이란말이 있더군요.
전 베오베 보고
아내에게 링크 보내주면서 '신천지에서 이런식으로 사람 포섭한다네 조심하시길 '
이렇게 보냈더니 천주교에 갔으면 갔지 그쪽은 쳐다도 안보겠다는데
그조차도 안전한건 아니군요~
본인은 그런사람 완벽히 걸러낼수 있다는 자신감도 좀 있는것 같은데
위에 댓글보니 그런사람도 만만하게 본다하니
저도 부산에서 당한적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경험담 올려봐야겠네요.. 3개월정도 공부 했었는데 뒤늦게알고 부랴부랴 빠져나왔네요..
와..............
오유에 신천지 많네요
무섭습니다.
울교회에 붙은거...
이단 및 사이비 역사를 전공한 신부님이 있는데
(신부님들은 각자 석사논문까지 내고 졸업해서 신부님이 됩니다..! 세부적으로 따지면 중세교회사 같아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이비의 공통점은
- 살아있는 사람이 교주고 이를 정당화하려고 무슨 수든 쓴다
- 신도를 여러가지 명목으로 착취한다
-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 (가정 파탄 등)
이 세가지로 딱 정리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게시글 하나로 신천지들 많이 기어나오네요^^ 생각보다 상당히 멍청하네요 ㅋㅋㅋ
바퀴벌레도 아니고 뭐가 이렇게 계속 기어나오냐?
사이비고 아니고를 떠나서 남을 속이며 종교를
전파한다는 자체가 문제 있는거 아니냐?
신천지 새끼들아? 하여간 양심들이 없어.
다른건 몰라도 이거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어떤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차단시킬겁니다. 저도 주변인이 신천지 경험하던걸 직간접적으로 겪어봐서 신천지글 보이면 댓글 열심히 다는데 그 게시물들 다 브라인드 됐습니다 ㅋㅋㅋ
집요한 놈들 ㅋㅋㅋㅋ
다른 커뮤나 까페등에서도 보면 평소 조용하다가 관련게시물 하나 올라오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옹호하는데 깜짝놀람. 진짜 많아요.
가족과 절교시키는 종교는 절대절대 악입니다. 모든 사이비종교가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공통점이 이것이죠.
와 댓글봐..
어디에든 있구나 저런애들은ㄷㄷ
신천지가 살아있는데에는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어쨋든 논리구조가 있으니 그런걸겁니다. 즉, 누구나 매몰되어 오래 다니다보면 신도가 되고 그런거겠죠. 이런건 상호작용 없이는 안되죠. 신천지 혼자 대상자를 포섭하는게 아닙니다. 대상자도 스스로를 포섭하는거예요. 성서 말고도 공부할게 이 세상에 널렸고, 관심가질만하고 잘 모르는 영역의 지식들이 널려있는데 굳이 성서를 공부하는 이유가 뭔가요. 종교적인 부분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몇몇 비종교인이 교양삼아서 성경을 읽어본 사람들이 있는데, 딱히 저런 연구회, 읽기모임 같은데를 가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고요. 아무튼 탈출하셨으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불경공부도 해보세요. 코란이나 여타 종교서도 한번씩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학부 시절 증산도 애들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나눈적 있는데, 얘네들은 최소 개독들처럼 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 기존 종교를 배척하진 않더군요. 결국 진리는 하나라는 입장에, 타종교에 대한 이해도 나름 깊고, 결국 종교끼리 싸우지 말고, 종교라는 틀을 넘어 하나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개독들 예수천국 불신지옥 분탕질 치는 것에 비하면 참신하고 매력적인 주장이었죠. 근데 대화가 잘 나가다가 막바지 쯤에 결국 돈을 내야 한다고 하길래 주저없이 손 털고 일어났습니다. 진리 추구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얼핏 들으면 이치에 맞는 것 같지만 진리의 속성은 그렇게 규정 지을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신천지도 종교 통합적인 시각에서는 비슷한 것 같은데, 암튼 주변에 피해 주면서 자기 믿음 유지하려는건 그냥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걸 왜 모르는지.
신천지에서 3년 동안 ‘공부’했다가 도망쳐 나온 친구를 알고 있는데 신천지가 진짜 못된 종교라는 게
걔는 어릴때부터 집안 말아먹은 년이라는 말을 가족들에게 들으며 자란 친구임.
중학생 때 알게됐는데 오죽하면 중학생이 집에 들어가면 가족 전체가 자기를 못잡아 먹어 안달내니 친구집 전전하며 살았었음.
다행히 친구 부모님들이 걔를 받아줘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씩 친구집에 머물며 살았는데
걔가 20대 초반에 진짜 좋아하던 남친이랑 안좋게 헤어지고 우리는 자살할까봐 조마조마하게 지켜만 볼때... 그때 걔를 끌고 갈게 신천지였음.
상처많고 힘들게 산 그 친구가 제일 약했을 때, 우리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얘기 잘못될까봐 전전긍긍할 때 저 못된 놈들은 걔의 약점을 파고 들어 데리고 갔음.
갑자기 사라져서 친구 한명은 진짜 온동네방네 수소문하고 찾아 다녔는데 3년 쯤 지났을 때 전화가 왔음.
걔가 제발로 나온 이유는 가족들도 자기한테 돈돈 거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것들도 자기에게 돈돈 거려서 그게 치가 떨려 나왔다고 했는데
나보다 진짜 찾아다니고 수소문 했던 친구가 걔랑 만나고 낙서 진짜 또 어디 도망갈까봐 몇 달동안 지 옆에 두고 살았음.
저것들은 자기들 세를 불리기 위해 약하고 상처 많은 사람 이용만 하지 진짜 걱정해주는 것들은 아님.
무교나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은 신천지포교활동에 당할확률이 적고 오히려 종교를 가진 사람이 당할확률이 많다는게 맞는말인듯여
우선 저역시 무교인지라 도대체 왠 성경공부란말인가 이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니 그들이 뭔말을 해도무시할것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얘기하자 하면 얘기정도는 뭐 할 수있지 이럴것 같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대단하고 본인의 삶과 영혼에 중요한 종교면
왜 '신천지는 아니지만~' 아님 '친구가~' 이래요??
그렇게까지 자랑스러운 거면 왜 부정합니까
제가 비슷한 집단 하나 아는데요 ㅇㅂ라고....
걔네도 지들끼린 거의 비장하기가 뭐 독립투사들인데
누가 물어보면 자기부정 장난아니더라구여 겁나나봐여ㅎㅎ
와 생각해보니 신천X와 메X들 소름돋는 공통점이 많네요 ㄷㄷ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케이스
-옹호론자들은 많지만 신기하게도 논리는 1도없음 거의 반협박만함(까는거에도 답변은 무논리)
-겉으론 만들어진 배경이 타인을 위해서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후..
-외곡된걸 주입식으로 배워서 잘못된 가치관이 매우 심함 다른 사람과는 소통이 안될정도
-끼리끼리 응집력이 엄청남 지들 맘에 안들면 마녀사냥함 끼리끼리 모였기때문에 말도안될말도 다 믿음
-사람들이 매우싫어하기때문에 항상 지들의 정체를 숨기고 다님 정체탄로나면 바로 매장
-그곳에 속한 사람 자체를 모두가 싫어하는데 지들은 겉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때문인줄암
댓글에 신천지 소오름
신천지가 진짜 더러운 건, 출산과 육아 그리고 아이들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라는 겁니다.
이유는 개인 사유 재산을 부정하는 방식으로 신도들이 가진 재산을 전부 지들한테 갖다 바쳐야 하는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무래도 자녀에게 쓰는 돈도 많고 재산을 물려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네요.
노량진 수산시장이랑 63빌딩 사이 노들길 지나는 길에 보니까 관광버스에 아주 대문짝만하게 '신천지로 오라!' 라고
적어놓고 갓길에 주차해놓고 있더군요. 나름 대가리 굴려서 홍보효과 노린 것 같은데, 지나면서 볼 때 마다 역겹기 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