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을 들이고 나서는 거의 99% 사진만 찍게되네요.
a6000 일때는 그래도 20%는 영상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추억 간직용으로 카메라를 좋아하는 아빠진사인 만큼 사진도 좋지만 그때 당시의 기분, 느낌 등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영상도 좋아하는데요. 아래의 이유로 풀프레임으로 바꾼 뒤로는 이상하게 사진만 찍네요 ㅠ
1.A7R3 바디를 사용하다보니 고화소 뽕을 느끼려고 이상하게 사진을 많이 찍음.
2.센서가 크다보니 아무래도 영상에 블러가 너무 심해서 잘 안찍게 되고 그렇다고 풀프레임에 짐벌을 달기에는 스냅+가족사진
이 주인 저에게는 너무 무겁고 ㅠㅠ
3.이전에는 크롭 + 액션캠 조합으로 외출을 했었는데 풀프레임 무게가 있다보니 액션캠은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ㅠ
A7R3에 짐벌은 제 근육이 허용을 하지 않기에 무리일 것 같구요.
어떻게 하면 여행지, 기념일, 특별한 이벤트 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영상 적절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지 고민되네요~
https://cohabe.com/sisa/103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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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금 고민 중에 하나인건데..
원래 영상용으로 고프로7 샀다가..
평소 잘 안가지고 나오니.. 쉽지않네요 ㅎ
제일 큰건 아직 영상 후보정 실력이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관리가 편한 사진에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ㅠ
네 저도 그래요. 사진은 라이트룸으로 너무 편하게 보정할 수 있으니깐 계속 사진만 건드는것 같아요 ㅎ
요즘 유투브고 뭐고 영상으로 지식공유하는 시대가 와서..
다음세대에 뒤쳐지지않으려면 영상편집도 할 줄 알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ㅠ
배워야지 연습해야지 하면서도 아직.. ㅠ
짐벌 무겁죠. 금유령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질정도이니..
저도 카메라는 r3로만 찍고
영상은 소니 액션캠 fdr x-3000을 활용한답니다.
그런데 막상 fdr x-3000은
전용 수중촬영용 악세사리 등
잔뜩 사두기만 하고 잘 쓰일일이 읎네요 ㅠㅠ
영상에 안담긴 장면의 사진이라면 모를까
같은 장면이면 영상이 가족 기록에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대신에 사진보다 편집이나 파일 관리를 잘 해야쥬
액션캠을 카메라 핫슈에 올려서 쓰시는건 어떨까유ㅎㅎ
미러리스 5년째인대 동영상을 찍어본적이 없는....
vlog가 대세인데... 저도 사진에만 치중하게 되네요.
동영상 편집은 용량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