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아저씩의 다여트법.

2월중순부터 다여트 돌입.
헬스장다닐 시간이 없어서 아파트 계단오르기. 내려올땐 엘리베이트 이용
밤 11시넘어서 매일 합니다. 첫주일은 11층까지 3번. 2주째부턴 조금 적응이 되어서 6번. 3주째부턴 15번 4주째부턴 20번 오릅니다.
매일 200층을 오르는게 첨엔 상상도 안되었는데 이젠 안하면 찝찝할정도가 되었네요.
인터벌운동하면 효과가 좋다길레 4월중순부턴 7층까진 2칸씩 뛰어서 나머지 층은 걸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부턴 그것도 적응이 된듯하여 200층 오른후 마지막으로 가볍게 아파트 두바퀴 뛰고 마무리합니다.
석달째 한건데 22kg 빠졌습니다.
근력운동은 팔굽혀펴기 와 덤벨로 상체위주로 하고 덤벨로 데드리프트 흉내네고 있습니다.
뱃살이 넘 안빠지는것 같아서 복근만들기 어플깔아서 한달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아. 음식은 낮 11시쯤 고구마 중간크기 하나 두유하나 먹고 오후5시쯤에 돼지고기앞다리살 150g, 양배추대친거 한줌,미역or다시마 한줌. 물은 평소 엄청 안마시는편인데 다여트하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며칠에 한번씩 색시가 밥먹고 남기면 한숟갈정도씩 얻어먹습니다.
영양제는 쎈트룸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최근 계단오를때 뛰어오를땐 괜찮은데 걸어오를땐 고관절에서 뚝뚝거려서 고관절스트레칭 해주고 있는데 아직 효과는 없습니다.
매일하는건 근육회복시간이 없어서 안좋다길레 이틀전 하루 쉬고 어제 해보니 진짜 몸이 가볍더군요.
감량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하루 걸러 하루씩 운동해야 할까봅니다.
이제 거울을 보면 조금 낮선놈이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