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중고로 영입할 때가 생각나네요... 풀프레임 바디가 내 손에 들려지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늘 오디와 함께 했지요...ㅎㅎㅎ
이젠 골동품이 된건가요? 워낙에 신제품들이 많아서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한눈?안팔고 이제까지 위 조합으로 가족사진, 행사사진, 여행사진등.. 많이도 찍어 왔네요... 오디에게 늘 고마울 뿐..
조카들 졸업한다고 오디들고 출동하고... 큰 일?만 있으면 오디가 출동하여 역사를 곱게 남겨주네요~
오디와 2470의 조합의 능력?을 미러리스라고하는 가벼운 카메라가 해줄 수 있을까? 카메라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디를 사용하면서 다른 바디에 눈독을 안들였으니 뭐가 뭔지 모릅니다..ㅠㅠ
가볍지만 dslr의 능력까지 소화해낼 카메라가 미러러스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솔직히... 오디+24-70+430ex... 너무 무거워요... 그래서 지금 이 구성의 카메라를 압도?해줄 수 있는 가벼운 카메라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회원들께 질문드립니다.
가벼운 미러리스로 넘어가면 오디가 그립겠지요? 후회하겠지요?
https://cohabe.com/sisa/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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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로 넘어가보세유...후지 x-t2 에 단랜즈 ....정말 좋아유...가볍고 화질 좋고..
무엇보다도 색감이....^^
뭐 일단 잘못알고계신게 미러리스=작고가벼운카메라 이건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을뿐(미러유무) 가볍다는건 초기에 나왔던 기종들이 센서도 작고 그만큼 렌즈도 고성능보단 무난한 렌즈위주로 나와서 만들어진 선입견이고요 미러리스도 고성능일수록 렌즈는 dslr과 같은 크기입니다 바디야 미러 뺀만큼 작아질수 있는거고요
휴대성 생각하고 소니 a7시리즈같은거 가서 뭐야 왜 미러리스인데 렌즈가 이렇게 커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미러리스 시스템을 잘 이해못한 케이스고요
작고 가벼운조합 원하시면 a7시리즈에 성능좀 포기한 렌즈(화질이나 조리개)를 쓰시든 아니면 크롭이나 마포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물론 그쪽도 고성능 렌즈들은 커요 무겁고요
5d+2470/2.8 심도놀이 생각하시면 a7시리즈+2470/2.8gm 이런식으로 가야하는데 무게는 별반 차이없습니다 성능이야 뭐 비교불가겠지만..
심도놀이 포기하시고 기동성 위주면 대안은 많습니다
후지 x-t2+1655/2.8이나 올림 e-m5markii+12-40/2.8pro, 파나 gx85+1235/2.8 이런조합은 많으니까요
결과물은 배경흐림 제외하면 구계륵 이상이라 봅니다
어쨌든 10여년을 dslr에 익숙해져 계신 상태에서 미러리스로 갔을때의 각종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뭐 물론 지금 목적이 가볍고 성능좋은 조합을 찾는거니 미러리스를 택하는게 일정부분 맞다고 봅니다 어떤걸 포기하느냐에따라 충분히 원하는 조합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심도와 아웃포커싱,, 그리고 색감이 맘에 들어서 오디를 끝까지 붙들고 여기까지 왔는데요... 다른 대안이 없나보네요... 바디만 6d로 넘어가도 괜찮을런지요... 제 생각에는 오디의 성능을 미러리스가 해줄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었습니다....ㅡㅡ;
오디 성능만보면(판형의 장점빼고) 요즘 나오는 중보급기 미러리스보다 떨어집니다 ㄷㄷ
소니 a6500이나 후지 X-T2같은 경우는 고감도 성능까지 구형 FF급 이상으로 나와주니..
거기에 컨트라스트+위상차 af성능이라든지 핀스트레스해방이라든지..
성능만 따지면 충분히 만족하시고도 남죠 렌즈도 구계륵보다 좋은 크롭렌즈들 많습니다
다만 판형에서오는 부분은 물리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특히나 색감(jpg)이 맘에 드셔서 5d를 쓰셨다니 타사 색감 적응 쉽지않겠네요
뭐 대중적 취향으로보면 후지로 가시면 만족하실것 같긴 합니다
5d에서 6d로만 가도 고감도에서 이미 비교불가고 af도 중앙부 원샷 성능은 6d도 훌륭하니 괜찮을것 같긴합니다
덕분에 정보지식이 올라가고 있어서 좋네요...^^ 처음에 오디를 좋아하게 된 것이 줌으로 땡겨서 얼굴의 한부분을 심도있게 찍는 것이 참 좋았었지요... 즉, 아웃포커싱으로 인물찍는 재미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가능할까요? a7같은 미러리스에는 되겠지만 그리로 넘어가기엔 가격이...
제가 알아보려는 것은 오디의 아웃포커싱의 심도의 능력이 미러리스 소니a-5000정도의 카메라에서 담을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 번거롭게 해드리네요..ㅎㅎ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어도 판형 차이는 변치 않습니다.ㄷㄷ
심도만 중요치 않으시다면 넘어가시면 만족하실거 같아요. 무거운게 많이 부담이시니...
무게 조금 줄이자고 FF미러리스 A7 넘어가셔도 여기도 FF용렌즈들은 상당히 크고 무겁더군요;
물론 5D+24-70조합보단 가볍겠습니다.
판형 유지 하면서 넘어가기는 이쪽도 대안이라면 대안이지 싶네요.
미러리스카메라 소니a5000같은 제품이 아웃포커싱등 쨍한 사진을 뽑아주나요? 주로 오디는 인물사진으로 쓰는데... 휴대성좋은 인물사진을 뽑아주는 카메라가 있을까요? 미러리스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A5000 은 1.5 크롭센서 바디입니다. 아시겠지만, 같은 화각,조리개 렌즈 사용시 얕은심도(아웃포커싱)은 풀프레임 센서 절대로 따라갈수 없습니다.
소니에서 나오는 고급렌즈 사용시 선예도는 구형조합인 5D 2470보다 나을것입니다.
말씀드렸듯 심도 포기하시면 넘어가셔도..ㅎ
풀프레임의 심도 포기가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ㅎㅎ 그 맛에 오디를 썼는데요...ㅠㅠ
오디를 십년이나 대단하시네요...전 8년전 오디쓰다 원두막 기변후 얼마전 오디 다시영입했어요.그만큼 묘한 매력이 ㅎ 사용하시는 조합이 무거운 건 렌즈때문이 아닐런지요? 표준줌을 잠시 내려두고 단렌즈로 운용하시는 게 어떨까요? 전 출사때 원두막에 2470 430 조합인데 버틸만하던데요..물론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