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세제의 '깨끗해진다'를 발생시키는 것과 락스의 '독하다' 라는게 식물을 죽이는 '독성'으로 이어지는가? 를 유추하게 만드는 좋은 실험이네. 게다가 그 양의 조절에 따라 다른 실험 결과를 낳게도 하고. 물론 저걸 유추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만...
슈퍼-아시아2019/05/04 03:13
고등학교 과학 수준 혹은 그 이상이네 ㄷㄷ
녹색 곰2019/05/04 03:14
고등학교 생물 수준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SubString2019/05/04 03:15
저기 취직하신 분들은 최소 4~10년은 가설 세우고 기각하고 기각당하고를 고통스럽게 반복하신 분들일테니 ㅋㅋ
Seinere2019/05/04 03:15
예전에 소비자고발 계통 프로에서 학교에서 쓰는 친환경 세제가 사실 애들한테 위험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말한 적이 있는 게 기억나네요
세정제에 붙은 친환경인증이라는 건 이 물질을 자연에 폐기했을 때 친환경적인 성격을 갖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지만 그런 비슷한 내용이었던....
Timber Wolf2019/05/04 03:16
연구원들은 귀여운 초등학생을 위해 '간단하게' 대답을 달았다!
물론 그게 초등학생에게 까지 '간단'하지 않았다!
트와일라잇스파클2019/05/04 03:21
초등학생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Yria2019/05/04 03:17
그 학생의 나이로 보면 실험 설계며 결과며 잘 도출한거같은데?
뭐 시간이 긴 장기프로젝트였다면 원인은 몰라도 근접한 결과까진 나왔을거같음
디올2019/05/04 03:20
대단한뎅
황혼 집정관2019/05/04 03:22
안 좋은 예이긴 한데 유한 락스가 눈에 들어간 걸 봤는데
바로 응급실 갔는데 새빨갛게 충혈되기만 하고 시력은 그대로더라.
정산2019/05/04 03:23
https://news.joins.com/article/20897488
물 소독하는 방법 컵이나 대야로 소독하지 않은 물을 떠낸다.
실험용 스포이트를 이용해 물에 락스를 넣고(물 1L 당 락스 4방울 정도가 적당함) 30분 정도 기다린 후 식수로 사용한다.
실제로 재난상황에서 비상시에 락스로 물 소독해서 마시라고 하는 메뉴얼이 있다고 하더라
친하게지내요2019/05/04 03:23
진짜 초딩학생이 질문한건진 알순없지만, 그냥 무시 하지 않고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답변 해준건 긍정적인거 같앙
상추: 저주하겠다 시1발새기....
친환경이란 단어의 함정이지 저게
친환경=무독성,무해함이 아닌데 친환경하면 그런듯한 이미지때문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숲에있는 버섯하나 잘못먹으면 뒤지는데 버섯이 생기기만하면 일대가 말라 비틀어지는 오염물질인건 아니잖아?
순수하게 세제의 '깨끗해진다'를 발생시키는 것과 락스의 '독하다' 라는게 식물을 죽이는 '독성'으로 이어지는가? 를 유추하게 만드는 좋은 실험이네. 게다가 그 양의 조절에 따라 다른 실험 결과를 낳게도 하고. 물론 저걸 유추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만...
저기 취직하신 분들은 최소 4~10년은 가설 세우고 기각하고 기각당하고를 고통스럽게 반복하신 분들일테니 ㅋㅋ
과연 초등학생이 이해를 했을까
복붙해서 학교 샘한테 가져다 드렸을 때 학교샘 반응이 궁금하다 ㅋㅋ
저정도 설계했을정도면 대충 이해는 할거임
상추: 저주하겠다 시1발새기....
초등학생 : 아 이게 뭐라는거에요 너무 어렵잖아요 우에엥
댓글 알바 3주일째 반복적으로 열어본 글이 나의 잠들었던 이과본능을 깨우친다..!
락스를 많이 희석하면 식물 키우는데 도움이 될수도있단건가
흙속에 미생물이나 균류들이 싸그리 뒤질수있기때문에 걍 물이랑 영양제나 줘
균류나 곰팡이 감염이 의심되는 특정 상황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
대신 사후 관리가 빡세지긴 할듯
저기 연구소는 밥먹고 하는 게 저런거라 ㅋㅋㅋ 귀엽네 하면서 썼을거 같은데
친환경이란 단어의 함정이지 저게
친환경=무독성,무해함이 아닌데 친환경하면 그런듯한 이미지때문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숲에있는 버섯하나 잘못먹으면 뒤지는데 버섯이 생기기만하면 일대가 말라 비틀어지는 오염물질인건 아니잖아?
에코장군 칸이 이 만화를 좋아합니다.
뭔가 했더니 징키츠칸이냐 싀밬ㅋㅋㅋ에코장군 ㅋㅋㅋㅋ
순수하게 세제의 '깨끗해진다'를 발생시키는 것과 락스의 '독하다' 라는게 식물을 죽이는 '독성'으로 이어지는가? 를 유추하게 만드는 좋은 실험이네. 게다가 그 양의 조절에 따라 다른 실험 결과를 낳게도 하고. 물론 저걸 유추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만...
고등학교 과학 수준 혹은 그 이상이네 ㄷㄷ
고등학교 생물 수준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저기 취직하신 분들은 최소 4~10년은 가설 세우고 기각하고 기각당하고를 고통스럽게 반복하신 분들일테니 ㅋㅋ
예전에 소비자고발 계통 프로에서 학교에서 쓰는 친환경 세제가 사실 애들한테 위험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말한 적이 있는 게 기억나네요
세정제에 붙은 친환경인증이라는 건 이 물질을 자연에 폐기했을 때 친환경적인 성격을 갖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지만 그런 비슷한 내용이었던....
연구원들은 귀여운 초등학생을 위해 '간단하게' 대답을 달았다!
물론 그게 초등학생에게 까지 '간단'하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 학생의 나이로 보면 실험 설계며 결과며 잘 도출한거같은데?
뭐 시간이 긴 장기프로젝트였다면 원인은 몰라도 근접한 결과까진 나왔을거같음
대단한뎅
안 좋은 예이긴 한데 유한 락스가 눈에 들어간 걸 봤는데
바로 응급실 갔는데 새빨갛게 충혈되기만 하고 시력은 그대로더라.
https://news.joins.com/article/20897488
물 소독하는 방법 컵이나 대야로 소독하지 않은 물을 떠낸다.
실험용 스포이트를 이용해 물에 락스를 넣고(물 1L 당 락스 4방울 정도가 적당함) 30분 정도 기다린 후 식수로 사용한다.
실제로 재난상황에서 비상시에 락스로 물 소독해서 마시라고 하는 메뉴얼이 있다고 하더라
진짜 초딩학생이 질문한건진 알순없지만, 그냥 무시 하지 않고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답변 해준건 긍정적인거 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