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가 흥행한 후
‘유니버스’라는 단어에만 집착해서 본편의 재미보다는 세계관 설명, 확장에 더 신경쓰거나 여러 캐릭들을 억지로 한자리에 쑤셔놓은 영화들이 생겨남
다크소울이 흥행한 후
‘어렵지만 재밌는’ 거하고 ‘어렵기만 하고 짜증나고 더러운’ 거를 구분 못하는 게임들이 생겨남
마마마가 흥행한 후
단순히 잔인하고 역겹고 자극적인 장면만 떡칠해놓은 마법소녀물들이 생겨남
성공한 작품이 왜 성공했는지를 파악 못하고
단편적인 부분(MCU의 유니버스, 다크소울의 어려움, 마마마의 잔혹성)을 따라하고 그것만 강조함
그래 성의없이해도 흑우들이 음머하면서 몰려오거든
각각에서 제일 쉽게 흉내낼수 있는 부분만 흉내내고
좀 더 디테일하고 어려운 부분은 스킵한거네
소위 말하는 클리셰라는 것들이이렇게 만들어짐
참신했던 것들에서 모사가 귀찮거나 어려운 부분들은 대거 잘라내는 식으로
뭐 잘 따라했네
그런것 같다
그래 성의없이해도 흑우들이 음머하면서 몰려오거든
마마마는 그냥 똥인데
그런것 같다
각각에서 제일 쉽게 흉내낼수 있는 부분만 흉내내고
좀 더 디테일하고 어려운 부분은 스킵한거네
항아리게임도 그렇지
그거 뜨니까 조작감 ㅈ같은거만 나오고
항아리는 그거면 거의 따라한거 아닌가요?
다른점이라면 체계적이고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는 것 정도?
항아리는 떨어질때 떡락한 멘탈을 가루로 만드는 나레이션이 더해져서 오기가 생기는데
다른거는 그냥 조작감 ㅈ같고 존나 어려운거만 나와서
뭐 잘 따라했네
뭐가 흥행요소인지 구분 안하고 내면
마찬가지로 그런거 구분 못하는놈들이 지갑벌려서 돈쏴주거든
소위 말하는 클리셰라는 것들이이렇게 만들어짐
참신했던 것들에서 모사가 귀찮거나 어려운 부분들은 대거 잘라내는 식으로
이세계물(특히 '환생트럭' 혹은 '실수로 죽였으니 치트 하나 줄게'라던가 하는 식의 클리셰)도 그렇고
난 다크소울도 뿅뿅같았는데
길 잘못가서 그 분신뽑는애 만나고 봉인중
내똥손 힣ㅇ
마법소녀물은 ㄹㅇ...
좀 연식이 된거지만 에바도 있는 한때 우울증걸린듯한 로봇애니만 나왔는데 파프너만 살아남았음
비슷한 예시로 모탈컴뱃
목만 뽑아내면 장땡인 줄 알고, 잔인하기만 하고 쥐뿔도 재미없는 격투게임들이 생겨났음(ex:카스미 닌자)
와드 - 장르 클리셰 못만든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