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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기증자에대한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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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그러나보죠?
병원에서 그러죠
아닙니다.
병원에서요
저나깨나 공무원이 봉이네
이정도면병 ㅋㅋㅋ
공시 실패자?
원래 공무원 까는 글 잘 쓰는 분...으로 기억돼 있네요.
그래서 반사적으로 글이 나온듯...
그냥 방구뀌듯이 손가락이 움직인듯 ㄷㄷ
공무원한테 피해의식있어요?
현직인 분들 많이 오신 듯...
부주의한 언사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수술실 간호사인데.. 실제 수술실에서 카데버 수술하면 저런 광경 전혀 없습니다.
차마 말하기 어려운데.. 통나무같이 대합니다.
좀 더 보충설명이 필요해요
카데바한테만 그러겠습니까.ㅋㅋ
현직 의사인데, 본인 경험을 일반화해서 대한민국 모든 의료계에서 그런짓을 한다고 호도하지 마세요. 당신이 정말 간호사인지 모르겠으나 현장에서 예우하는 의사, 간호사입징에서는 정말 모욕감을 느끼네요
네 다음 집구석폐인
카데바는 수술실에서 해부실습하지 않습니다.
해부학실습실이나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실습합니다. 카데바로 수술을 연습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이것도 수술실에서 하는 미친 병원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저희는 학교에서 1년 해부학 실습마치고 추도예배드리고 화장해드렸어요
의사들이 저런 기증자에 대한 예우..
거의 없을걸로 봅니다. 똑똑한 애들..
v하고 사진찍어서 올린놈들 생각남
연세세브란스병원에
저희 외할머니도 기증하심...
병원장인가, 과장인가...학생들 대리고 와서 90도 인사하고 감...
옛날 카데바 실습할때 시작전에 잠시 묵념하고 하긴 했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전에 뉴스에도 나왓죠 난도질당한 시체는 가족이 알아서 처리해야함
개돼지들은 의사가 되도 개돼지.
맨 밑짤만 한국 아닌가요?
제사까지 지내줬는데...
대부분 실습 마친 카데바는 정중히 장례지내드립니다.
맨 아래 우리나라는 시신 기증이 아니라 조직 기증자 사진일걸요?
예전에 장제비랑 의료비도 제공해준다고 했다가 매매의 대가가 될 수 있다고 제공되는 혜택을 제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혜택이 일개 병원에서 제공되는게 아니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구요.
해부실습용 카데바로 장난질하다가 걸리면 손모가지 날라갑니다.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몇일전에 일본인 친구가 와서 이야길 해주더라구요.
"일본 속담에는 '벽에도 귀가 있다'라는 말이 있어. 한국 속담으론 '낯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랑 같은 말이야."
"그런데 해부시간에 학생 중에 한명이 귀를 잘라서 벽에다 붙여놓고 '벽에 귀가 있어' 라고 장난을 쳤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상상하니 좀 소름 돋더라구요. ㄷㄷㄷ
(물론 일본에서도 그게 당연한게 아니라 그 놈이 미친놈이라고, 공부만해서 사회적으로 뭔가 뒤떨어지는 애라고 하더라구요.)
오해가 있는거 같아 정확히 알려드릴려고 글적습니다
해부학 강의 저희학굔 1,2학기 본과 1년과정이고 해부책상위에 고인께서 남겨주센 자필 유언 걸려있어서 항상보면서 진행합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영결식 기증자 가족분들과 모든 학생들 정장입고 지내드립니다 제발 모르면 함부러 글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