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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남향으로 (有)
옛 동향 건물이었을 때 다닌 뉀네입니다. 선풍기만 있던 시절...ㅠㅠ
여름에는 아침부터 해가 들어와 어찌나 더운지 도저희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는...핑계를 대봅니다. ㅎ
신축 건물은 쾌적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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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네요.
어디죠?
부산 동구 초량동입니다~~
장사하는 건물 아니면 남향이 갑이죠.
그츄 남쪽으로 창을 내야...ㅎ
저 다닌 고등학교.
차음장치도 없던 시절 도시고속도로 같은 높이 바로 옆
도시고속도로 아래는 철길, 그 옆은 소주공장, 그 옆은 연탄공장. 그 옆은 배 다니는 뱃길.
너무 시끄럽고 냄새나서 한여름에도 창문 닫고 수업을 했죠. 그러면 교실 안 온도가 40도씩 올라갔습니다.
매일 아침 페트병에 물 두 개 얼려서 수건에 감고 학교를 가야했는데, 선풍기도 한 대 없었습니다. 전기요금 나간다고.......
ㄷㄷㄷㄷㄷㄷ 최악의 환경이었네유 ㅠㅠ
동향 핑계는 핑계도 아닌 수준...제옹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
지금 하라고 하면 진짜 못할 거 같네요. 그 때는 그냥 해야 하는 건가 보다 하면서 했지만....
재단이 참 나쁜 재단이었어요. ㄷㄷㄷㄷㄷ
배정고 나오셨나유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부고인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넵 ㅎ 저는 부고 ㄷㄷㄷㄷ
저는 산만디 시럽계나와서 ㅎㅎㅎ
건물이 반은 지하고 반은 지상이고...
4층에 운동장이 있었지요 (???)
여름만 되면 밤꽃냄새에 대환장파티 ㅋㅋㅋ
만약 그 시절에 에어컨이 설치되었다면
공부왕?! 이 되셨겠군요! ^^..
제 아내가 사작구장 부근에서....
20살에 올라와 30년째 수도권인데 처가에 가면 억양이 TV에 나오는 말씨들ㅎㅎ
사직여고 나오셨나요
모르겠어요ㅎㅎ
안물어봤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