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 Voigtlander 21mm F/3.5
파일 정리하다가 복사했다고 생각한 4월 폴더를 통째로 날려버렸네요 -_-
하루 종일 복구 프로그램 돌려보다가 Raw 파일들은 읽지 못하는 파일로 복구가 되어서
일말의 희망을 갖고 메모리 카드들을 복구시켰는데, 느낌상 80% 정도 복구된 듯하네요 (실제로는 50%정도...)
아마 상황봐서 내일 다시 한 번 더 시도해보겠지만 한 달 치 원본 폴더 날려먹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막 멍하네요 ㄷㄷㄷ
앞으로는 shift+Delete은 절대 안하는걸로.. ㅜㅜ
https://cohabe.com/sisa/1021523
주말에 완전 멘붕이 왔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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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eee
저두 예전 홍콩 여행사진을 백업을 잘 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정확하게는 찾아보니)
리사이즈본 사진만 남아있고 원본을 어디로 보냈는지 찾을수가 없던 일이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면서 등이 서늘하네요.
어느정도 복구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중요한 사진 5장 정도가 복구가 안된 걸 확인하니 완전 뇌가 정지해버렸습니다 ㅋㅋㅋ 제가 제 손으로 실수를 해버려서 누구 탓할 수도 없고 말이죠!
어쩔수 없잖아요.. 뭐라도 위로거리를 찾으면서 정신승리라도 해야 마음이 덜 아프죠..ㅠ.ㅠ
shift+Delete을 안쓰시는게 아니라, 잘 옮겨졌나 확인을 하고 지우시면 됩니다. 대용량 파일을 휴지통에 넣으면 너무 오래걸려서.. 저는 항상 그렇게 하거든요.
아이고 이런... ㅠ.ㅜ 주말동안 엄청난 일이 있으셨군요... 위추 드립니다...
전 하드가 인식안되 멘붕온적이 있었는데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