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숫자의 화각들은 단렌즈로 출시되거나 줌렌즈의 눈금에 표시되거나 등등 일종의 상용 화각으로 쓰이고 있잖아요
50은 사람 눈으로 보는걸 기준잡았다 하지만
왜 23,25가 아닌 24인지
130,140이 아닌 135인지
이유가 따로 있나요?
https://cohabe.com/sisa/1021677
24,35,50,85,135 등등의 숫자는 무슨 기준으로 정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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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에서 랜즈에 맺히는 초점 거리기준입니다.
http://blog.naver.com/neolunar/220715911605
위에 분 질문이 초점거리 표시가 궁금한게 아니라 왜 규격이 10단위로 나누지 않냐는 질문같은데...
제가 알기로 50mm는 광학적으로 만들기 쉬워서 표준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눈은 평균 43.5mm 초점의 화각이 더 근사하다고 하네요)
35는 그 이하부터는 왜곡을 잡기 어려워지는 마지막 노선이라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약간 상업적+기술적 요소 때문에 그리 나눈경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50mm가 표준렌즈로 유래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왼쪽 눈은 맨눈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눈은 카메라 파인더를
통해서 바라볼 때 양눈에 배율차(위화감)가 느껴지지 않는
렌즈의 촛점거리를 의미하는 게 와전이 되어서 오늘에 이른
겁니다. 옛날 육안으로 촛점을 맞추던 시절로부터 유래된
거지요. 공식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파인더배율필름 or 센서 크롭배율장착한 렌즈 촛점거리=50
좌변에 어떤 수식을 조합하여 넣던지 간에 결과가 50이 나오면
이 광학기기로 바라본 사물의 크기는 맨눈으로 본 것과 위화감
없이 동일한 크기로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파인더배율이 0.71배인 옛날기기 오디로 실험해 보면요..
오디파인더배율(0.71)크롭배율(1.0)장착한 렌즈(70mm)
=49.7⇒50mm
오디에다가는 70mm 렌즈를 달면 사물의 크기가 맨눈이랑 위화감
없이 동일한 크기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인간의 눈과 근접하는 촛점거리가 뭐냐는 물음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입니다.
그리고...
과거 육안으로 촛점을 맞추던 시절에는 맨눈으로 본 거랑 파인더로 본
게 위화감 없이 동일한 크기로 보여야 촛점 맞추기가 수월했었겠지요.
그래서 당시 플랙쉽급 카메라 파인더배율의 요건은 1.0배...더 이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따로 또 매그니파이어가 탄생한 거구요...
암튼, 파인더배율이 1.0배 이면서 2436 판형을 가진 카메라에 50mm
렌즈를 달고 사물을 바라봤더니 맨눈이랑 동일한 크기로 보였던 겁니다.
그래서 50mm 렌즈가 그때부터 표준렌즈가 된 거지요.
캐논 AE-1 플랙쉽카메라 파인더배율(1.0)필름 크롭배율(1.0)렌즈 촛점거리(50mm) = 50
근데, 파인더배율에 집착하지 않아도 촛점을 맞출 수 있는 자동촛점
시대로 넘어오면서 부터는 파인더 배율이 0.몇대로 낮아졌고 그에 따라서
실제보다 작게 보이는 50mm 표준렌즈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캐논 EOS-1DX mk II 파인더배율(0.76)크롭배율(1.0)50mm = 38 (광각렌즈...ㅡ.,ㅡ;;;)
자동촛점시대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뭘 달아야 맨눈이랑
위화감 없이 파인더를 통해 볼 수 있겠는가 하는 욕구 때문에 다음과 같은
촛점거리의 렌즈가 효용성을 얻게 된 거구요.
캐논 EOS-1DX mk2 파인더배율(0.76)크롭배율(1.0)미지의 렌즈(Z) = 50
∴ Z = 50 0.76 = 65.78 ≒ 66mm
(덱스막투에선 66mm 렌즈가 고전적 의미에서 표준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