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시간반 정도 산에 올랐다 내려오면 며칠 먹을거리가 널널 ~ ~ ~
소쿠리엔 고사리 삶은거...그 오른쪽은 나무두릅...그아랜 옻순....이건 마누라용 ㅎㅎ
저는 옻을 심하게 타서 못먹고 옻이 오르는걸 각오하고 따다 바칩니다 ㄷㄷㄷㄷ
옻순옆이 두어가닥은 땅두릅...
땅두릅맛을 보고나면 나무두릅은 맛이 없다 할 정도입니다 ㅎㅎ
새벽에 이렇게 산에서 얻어와
점심으로 두릅전을 부쳐서 와인 1865 한잔이랑 ㅎㅎㅎ
집 앞마당에 저 복숭아나무에 복숭아가 달리면 또 행복한 시절이 됩니다 ㅎㅎ
작년엔 잘 익었을때 공연으로 사흘 집을 비웠더니
언놈이 싹 다따가버린 ㄷㄷㄷ 집짓고 10년만에 처음 도둑맞았네유 ㅜㅜ
오후에는 집옆 텃밭에 쌈채소를 가꿀 밭을 다듬어야 겠시유 ㅎㅎ
쌈채소 한.....7~8종을 심으려고 ㅎㅎ
고사리 두릅...정말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고사리가 아주 맛나게 생겼네요.
저렇게 통통해야 삶으면 육즙이많고 식감도 좋습니다.
그리고 절반 정도 건조됐을때 눈을 뭉치듯 한번 꽉 뭉쳤다 풀어서 마저 말리면 먹을때 부드럽지요 ㅎㅎ
캬~~~ 맛있겠습니다..
저도 언능 시골집에 다녀와야겠습니다..ㅎ
자연인에서 뵙겠습니다
임산물 채취 불법아닌가유?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