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마 실제로 무게가 그렇겠죠
그래서 한 번 해봤습니다.
RP, 과연 가벼운 카메라일까 ?
*전제 조건
: 저는 RF렌즈가 없어서 EF렌즈만 써야 하기 때문에 어댑터 + 확장 그립 무게가 더해졌습니다.
이 점 참고 해주시고, 저울이 전문적인 저울이 아니라서 오차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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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링 어댑터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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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그립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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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린 무게입니다.
대충 700그램 넘죠 ?
자. 오막포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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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실질적으로는 아주 큰 차인 없쥬 ?
RP에 익스텐션 그립을 합체한 후 바디의 높이입니다.
오막포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쯤 됨 답 나오죠.
1. 캐논 미러리스 시스템은 가볍게 쓰기 위한 시스템만이라고 볼 수는 없고
2. 결국 DSLR이냐 미러리스냐 시스템의 선택을 사용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고 생각이 듭니다.
참, 이게 굉장히 의외인데요
RP에 확장그립을 물리면 오막포보다 그립감이 좋게 느껴집니다.
이유가 간단한데, 오막포는 그립 부분이 뭉뚝해서 손가락이 깊게 들어가지 않는 반면,
RP는 손가락이 깊게 들어가서 보다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손이 작은 분들은 편하실거에요.
게다가 RF렌즈들의 무게와 구경을 생각하면 대충 각이 나오죠.
전문적 지식 1도 없는 자가 재미로 써본 글입니다.ㅎㅎ
rf마운트엔 rf렌즈를 기준으로 봐야하니 어댑터 는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막포가 200그램이상 무겁고 부피가 커서 확실히 무게 체감되죠
제 생각은 좀 다른게 , 같은 구성에서 현재 기준에서 RF렌즈 구경이 더 크고 무게가 무겁습니다. 결국 어댑터는 100그램 정도이니 오이만두 신/구 기준으로만 봐도 Dslr에 EF 오이만두를 까우는 것과 R바디에 RF 오이를 끼우면 결국 무게가 비슷해집니다.
다만 채감강 바디 부피가 줄어들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것일뿐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앞으로 출시되는 RF 렌즈들의 무게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실은 비교 바디가 오막포 뿐이지만 , RP의 비교는 육두막과 했어야 하는데 , 제가 육두막은 없어서 ㅜㅜ아무튼 육두막이 오막포보다 300그램 정도 덜 나오는 것을 고려해보면 ..
사실 이 짓을 해본 이유는 생각보다 RP가 크고 무거워서 입니다 ㅎㅎㅎ
그게 나쁘단 의미는 아니고 생각보다 듬직하고 잘 만들었는데 옵션을 잘 구성해놔서 기존 EF 사용자가 매우 고민하게 만들어놨단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이전에 육두막에 구형 24-105를 달고 동물원에 가면 손목에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rp에 rf 24-105는 확실히 무리가 덜가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체감하는건 슬링백을 사용중인데, 육두막+24-105로 꽉낑기던게 rp에 그립+rf 24-105는 여유가 있네요
Ef렌즈를 쓰면 무게 차이가 줄어들겠지만
eos r+rf35.8만 써도 무게, 휴대성 많이 차이납니다;;
육두막이 685g이던가요?? rf랜즈만 못쓸뿐...ㄷㄷㄷㄷ
EF렌즈 사용을 전제로 한 것인 경우 어댑터는 포함시켜야 하겠지만
익스텐션 그립은 선택이므로 그립을 제외한 무게 636g으로 해야 하지않을까요?
RF 렌즈 사용으로 어댑터마져 제외하게 되면 513g. 대단한거죠.
오막포에 서브로 익스텐션 그립 없이 RP를 사용하고 있는데 서브 카메라로 참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