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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거 같습니다..

애기 생기고 부랴부랴 집 마련하고 같이 살면서 애기 낳고 이제 결혼식 올린지 5달 됐는데, 이혼 얘기가 나왔네요. 처음부터 삐걱대길래 불안했지만 잘해보자 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이젠 막다른 길에 부딪친 느낌입니다. 아닌 건 빨리 정리해야지요. 모르겠습니다. 착잡하네요

댓글
  • Og1kd 2019/04/25 23:15

    산후우울증 일지도 모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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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16

    외부적인 문제들이 엮여 있어요. 산전부터 이어져 온 문제들이 자꾸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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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슬하다 2019/04/25 23:17

    외부적인게 머져 제가 사회복지전공인데 상담 가능요 ㄷㄷ 그런건 상담치료로 해결해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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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21

    와이프가 우리쪽 집안이랑 처음부터 안좋게 시작했거든요. 처음 식사 자리에서 저희 어머니가 실수로 방구를 끼셨는데 대놓고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콩국수른 해주셨는데 콩 싫어한다고 안먹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친형 결혼식 잡힌 와중에 임신을 해서 결혼식을 언제 해야 하는지 문제로 형수님과도 안 좋게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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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로냐 2019/04/25 23:23

    사소한 문제들이니 전문가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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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9/04/25 23:25

    이정도 내용은 정말 사소한거에 속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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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25

    상담을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와이프가 자꾸 저를 무시하는듯 여기는 말투와 행동으로 저도 마음의 상처가 군데군데 많이 남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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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압 2019/04/25 23:31

    와.... 다 별거 아닌것 같아요...
    이런 식이면 어떻게 사나..
    기운내세요.

    (TufEyn)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3

    처음엔 이렇게 별거 아닌 일로 시작됐는데 지금 와서는 골이 깊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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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후렌치 2019/04/25 23:37

    살다보시면 이건 문제도 아닙디다....정말요..... 이걸로 이혼하면 평생 누구와 함께 결혼못합니다....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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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41

    이걸로 와이프와 갈등이 생긴 게 아니라, 와이프가 우리집 식구랑 갈등이 생겼어요. 이 문제론 저와 문제가 없습니다. 아까 서두에 답글 단 '외부적' 요인이 이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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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9/04/25 23:41

    방구뀌고 깔깔 웃는게 무슨 대수라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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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42

    근데 이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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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락 2019/04/25 23:43

    제가 볼때는 사소한게 아닙니다. 아내분 성격이 사회성이 결여되 보이는데 쉽지 않는 상황이네요. 성격은 고쳐지는게 아니라 개선의 여지가 없어면 일찍 결단하세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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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의꿈 2019/04/25 23:43

    사건 자체는 사소한 것이나 사건에서 나타난 성향으로 계속 시댁과 부딪치고 신랑과 부딪치면 감정의 골이 깊어지겠죠.
    근데 먹기 싫은 콩국수는 왜 먹어야하는건가요?

    (TufEyn)

  • 웬디앤리오 2019/04/25 23:48

    리플 읽다가...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먹기 싫은 콩국수를 안 먹어서 문제가 된다는 건 좀;;;ㄷㄷㄷ

    (TufEyn)

  • 우주리조트 2019/04/25 23:49

    사회성이 없다고 보여지진 않는데.. 사람들이랑 자꾸 부딪치는 성향이긴 합니다. 그냥 일상 대화에서도 시비를 건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거든요. 일례로, 돈까스를 만들어주고는 "이거 맛있지?" 하고 물어봤는데, "맛있다고 했잖아" 하고 짜증내는 식이에요. 처음 물어본 건데.. 상대방이 기분이 팍 상해서 대화를 이어나가기 싫다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걸 몇 번 고쳐보라고 얘기해도 그때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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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예아빠 2019/04/25 23:49

    부부 문제는 본인들이 풀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 같이 상잠 받아보시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고 해결할 길이 있다는 걸 발견할거예요.
    작은 불씨가 온 산을 태우듯 작은 갈등이 큰 문제가 됩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TufEyn)

  • 우주리조트 2019/04/25 23:49

    문제가 됐다기보단, 그걸로 저희 부모님이 안 좋게 보셨죠. 그냥 먹는 척이라도 하고 넘어가면 됐는데, 안 먹겠다고 저한테 면을 다 덜어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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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뱅크 2019/04/25 23:50

    글하나로 판단하기 어려운건데..
    콩국수 안먹는다는게 문제가 된거라면
    남자분 집에도 뭔가 큰 문제가 있는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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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0

    감사합니다. 상담이 필요할 거 같네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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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슬하다 2019/04/25 23:50

    음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와이프분을 더 사랑하시나요 외부적인 요인을 더사랑하시나요? 외부적인 요인을 사랑해서 와이프분과 이혼을 하시는거라면 처음에 결혼 하실때 각오는 안하셨나요. 그냥 마냥 이사람과 잘맞을줄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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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나] 2019/04/25 23:52

    고부갈등이시네요... 저희도 엄청 심했는데 애 낳고 시간이 흐르니 언젠가부터 잘 지내고 있어요. 두분만 원만하시다면 시간이 해결해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도 이혼신청하면 7번인가? 심리상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부부상담을 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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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스누피 2019/04/25 23:55

    혼자사실거아니면...비슷비슷한 일들은 거의 일어나요 내안에 있는 문제인지 남의문제인지 잘살펴보시고 이사람이 아니라면 다른사람이라면 달라질거라는 착각은 버리고사세요
    골이 깊어지는건 누군가에게 자꾸바라니까 그러는거다고 말해주거군요 ...
    부모님께 잘하시고 싶으시면 먼저 회원님부타 잘하시는지 생각해버세요 ...본인이 할일을 남이 해주길 바리다보면 골이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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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8

    외부적인 요인은 저도 무시하는 편입니다. 근데 와이프의 평소 행동으로 저도 좀 지쳐있는 편이에요. 마냥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아기가 생겼고 당연히 가족을 이루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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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슬하다 2019/04/26 00:01

    그럼 아내에게 요청하세요 이해하시거나 서로 이해하면서 조율해야 덜스트레스 받으면서 삽니다. 아내에게 진심으로 말해보세요 그런행동들 나를 사랑하는마음을 위해서 고쳐줄순없겠냐고 그러기위해선 님도 아내에게 이해해줘야되는분과 넘치는 사랑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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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7

    경험담 감사합니다. 상담이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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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8

    부모님께 잘하는 걸 바라지도 않아요. 우리 식구들이랑 싸우고 지내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에 어머님이 뇌경색 오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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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o 2019/04/25 23:17

    정말 이혼안하면 둘중하나 죽을수도 있겠다 싶을때까진 가보세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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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23

    저는 아기가 되도록 행복한 가정에서 컸으면 좋겠어요. 분위기 험악하고 안 좋은 유년기의 기억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으로선..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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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트너트 2019/04/25 23:18

    애기가 몇살이죠?
    흠 상담할 수 있는 곳에 가셔서 상담받아 보시고 건강한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보시면 어떨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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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23

    상담을 좀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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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트너트 2019/04/25 23:25

    저는 개인적으로 아들러쪽을 좋아해서 그 쪽으로 가서 서로 부담주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시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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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26

    아들러는 상담기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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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트너트 2019/04/25 23:28

    아들러는 사람입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풀어 쓴 것이 “미움받을 용기”
    가볍게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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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0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ufEyn)

  • 금여우 2019/04/25 23:24

    자유롭게 살다가...갑자기 애기땜에 힘들수 있음...다똑같아요...애기키우는거 힘들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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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3

    애 키우는 게 힘들긴 해도 지금은 어찌저찌 해나가고 있어요.. 다만 마음의 골이 조금씩 깊어지는 거 같아요

    (TufEyn)

  • 미운오리사진 2019/04/25 23:27

    애 때문에 결혼을 하신거면 끝까지 애 보면서 같이 키워야죠
    다들 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모난 부분 깨지면서
    사는거에여. 끝까지 애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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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0

    애기만 보면 견뎌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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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 2019/04/25 23:27

    행복하면 결혼, 불행하면 이혼이죠.
    행복하지 않는데 사는건 서로에게나 아기에게나 잔인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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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1

    맞는 말씀입니다. 온전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는데, 아기한테 좋은 가족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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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ERAY 2019/04/25 23:31

    이렇게 인고의 시간을 몇번 넘기고 나면. . .
    그때 가족이 되는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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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34

    가족이 되기가 힘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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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4/25 23:42

    인연 다 끊고 부부 끼리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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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락 2019/04/25 23:45

    남편가족이 뭘 잘못 했기에 인연을 끊어요? 잘못된걸 바로 잡아야지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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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2

    저도 그러고 싶은데.. 맘 같아선 어디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외국으로 떠나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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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을좋아하는여름 2019/04/25 23:44

    준비없는 결혼,숙고 없는 결혼, 능력없이 시작한 결혼 등등 여기서 결혼을 빼고 시작 이란 단어를 넣어보세요 왜 어려워지고 힘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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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3

    댓글 감사합니다.. 숙고해야 하는 과정인데 충분히 숙고하지 않은 게 가장 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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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9/04/25 23:45

    좀 쎄게 얘기해도 될까요?
    겨우 결혼식 올린지 5개월. 게다가 애까지 있는데 벌써부터 이혼생각나시면(남자든, 여자든) 이혼하세요. 그리고 다신 결혼하고 애낳지 마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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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생님™ 2019/04/25 23:51

    좀 쎄게 얘기해도 될까요?
    겨우 결혼식 올린지 5개월. 게다가 애까지 있는데 벌써부터 이혼생각나시면(남자든, 여자든) 이혼하세요. 그리고 다신 결혼하고 애낳지 마시길바랍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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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슬하다 2019/04/25 23:52

    호오... 충격요법이네요 이님이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냥 비굴하게 애낳고 뻐팅기면서 사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조금씩 고치면서 이해하며 조율하며 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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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5

    답글 감사합니다. 이혼한다면 그러려구요. 애기가 불쌍해서라도 그러면 안되는 거죠. 저도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가정만큼은 지키려고 했는데..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키우는 것도 아기에게 몹쓸 짓인 거 같아서 고민이 되요

    (TufEyn)

  • 우주리조트 2019/04/25 23:56

    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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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테이토칩 2019/04/25 23:45

    원래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죠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많이 힘드실것 같네요 참고 살아라는건 사람마다 정도가 있는거니깐 그래도 너무 힘드시다면 마지막으로 상담 받아보고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때 결정하셔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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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0

    답글 감사합니다. 섣불리 결정하고 싶진 않아요. 상담을 좀 받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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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NWARE 2019/04/25 23:46

    아기부터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내가 손해라는 생각 억울하다는 생각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전 아기부터 생각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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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1

    어른들이야 어찌됐든 살아가겠지만.. 답글 감사합니다. 한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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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맛나는세상 2019/04/25 23:47

    지나고 나면 진짜 이무일도 아닌 일들이네요
    이혼은 언제든지 할수 있으니 충분히 나중에 하세요
    아기는 무슨 죄 인가요
    진짜 아무일도 아닌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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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1

    네 답글 감사합니다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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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2019/04/25 23:50

    이미 마음을 굳히신듯하네요.
    같이 살때 그런 성격이나 태도는 알았을텐데, 돌리기엔 너무멀리오신듯 하네요.
    온전히 아이때문만이라면 상담도 큰의미는없을듯요.
    먼저 본인마음을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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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2

    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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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고넘어가 2019/04/25 23:50

    남자고 여자고 한쪽이 이해해야 유지되는데
    남자고 여자고 서로 이해할맘이 없는데
    유지가 안될든요
    보통 남자가 다 이해하고 져주는데
    님은 자존심이 강해 그런것도 안되겠고
    집안어른께 잘못하니 더 미워보이고
    님이 아내에게 잘하면 집안어른께 잘하겠지요
    아내랑 계속살지 부모님과 평생살지않아요
    아내편들어주고 위로해주고 말잘들어주고
    그래야 유지가되고 관계가 좋아져요
    방법없으면 이혼하고 혼자사셔야죠
    어느여자건 90프로이상 화잘내고 까칠해요
    이정도도 못견디면 재혼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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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4

    집안 어른께 잘하고 못하고는 신경도 안 써요. 다만 이런 갈등으로 우리집안 사람들이랑 연을 끊고 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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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아는오빠 2019/04/25 23:51

    진지하게 심리상담센터 방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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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4

    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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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아는오빠 2019/04/26 00:07

    다른 사람에게는 '겨우 그정도로?'라고 쉽게 보여지는 문제가 당사자들 에게는 너무나 커다란 문제이기도 하죠.
    제가 최근에 심리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잘 극복하시길 빌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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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10

    저도 대학시절 혼자 우울증이 왔는데 상담 받고 많이 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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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e@ 2019/04/26 00:02

    이유가 참 우숩네요.
    별일도 아니구만...그냥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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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05

    저도 참 우습네요. 사는 게 우습고 제 자신도 우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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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다리롱다리 2019/04/26 00:03

    그럼 애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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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11

    갈라선다면 누가 한쪽이 키워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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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메트린 2019/04/26 00:08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런 이유라면 저나 와잎은 벌써 몆번은 이혼 했을거 같네요.9살 6살 남매 키우는 외벌이로서 요즘도 별거 아닌걸로 욱 하지만 자고 나면 왜그랬는지 잊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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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11

    지나고 나면 별 거 아닌 일일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왜 이리도 크게 느껴지는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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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린어깨 2019/04/26 00:08

    본인스스로 아내에게 매력을 못 느끼고 정이 떨어지는 시기인 거 같은데 같이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면도 보이고 좋아지고 하는 시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도 있으니 노력하는 쪽으로 1년 2년 더 지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진짜 그냥 찢어지는거죠. 정말 많이 있는 일입니다. 상담 꼭 추천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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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12

    맞는 말씀 해주셨네요.. 상담을 좀 받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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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mark3]타로텔러 2019/04/26 00:12

    혹시 정신과 상담 받아 보실길 추천해요. 문제가 와이프쪽에 있다고 보기엔 너무 사소한것 같아요. 이걸로 이혼하기에는 너무 글쓴이분이 마마보이 같아 보여요. 생각을 조그만 바꾸고 이야기 해보시면 아마 이해도 되고 마음도 풀리기 쉬울것 같아요. 진짜 문제는 외부가 아니라 내자신에게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로 심리 상담소 보다는 정신과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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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리조트 2019/04/26 00:16

    제가 마마보이라고요? 제 상황을 다 이해못하신 거 같은데..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얘기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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