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불문하고 제가 많은 잘못들을 저질렀습니다
동호회 성격이 아닌 그냥 마구잡이식 뭐 흔한 "관련 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여
언행의 실수. 비아냥. 이중아이디사용. 타인비방.
등 돌이킬수없는 실수들을 짧은시간안에 엄청많이 저질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달라고 하지않겠습니다 비난하셔도 좋고 달게받겠습니다 대응도 하지않겠습니다.
혹은 저와 관련해서 타인들이 저를 비방한다고해서 그분들이 비방받는 것또한 멈춰주셨으면 합니다.
그분들도 바뀌어보려는 저한테 태클을 걸어서 오해가 생겼을뿐
사실 모든 시작은 제가 만든것 입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책임을 져라 라고하신다면 책임지겠지만. 이 커뮤니티 에서 할수있는거라곤
그냥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그점또한 죄송합니다.
연예인들이 자숙하는거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그거밖에 할수없는걸 용서해 주시길바랍니다.
좋은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행여나 오해하실까봐 적어봅니다.
곰처럼 착한척도 해보았고
오늘 잇슈를 만들어 포럼을 어지럽힌것도 어느분말씀처럼 생각해보면 여우같은 행동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조금더 성인이였더라면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문제였습니다.
창피하지만 한가지만 부탁드리고싶습니다.
사과를 받아주십시요.
욕설과 비아냥 뭐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15662
세악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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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며, 질문만 올려오던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세악마님께서 올리신 사과가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리라고 생각 됩니다. 장비며, 렌즈며 궁금해서 찾아봤던 글들을 되돌아보니, 세악마님의 포스팅이 있엇네요. 늦엇지만 감사합니다. 수고스럽게도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리신 자료 잘 보았습니다 ^^
넘 신경 쓰지 마십쇼~!!
이곳에서 너무 나대시는 분들 말씀
별 신경 쓰지 마세요 ㅎ
많은 글들이 쌓이고 많은 생각들이 쌓이는 공간이다보니 사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공간보다 섭입견이 무섭게 생기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도 글 하나를 적을 때에도 수번 고쳤다 지웠다를 하고 세악마님께 드렸던 멘트 속에서도 혹 이 말이 어떻게 전달이 될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사실 사회에서 만나면 저보다도 더 나이가 많으신 형님이실텐데 어떤 단어가 선택되었을때에 실례가 되지는 않을까, 그리고 함께 보실지도 모를 와이프님께서도 이런 글들에 상처 받지는 않으실까 하는 염려도 있구요.
저도 이 공간에 딸, 그리고 예전에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와이프, 소중한 지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올리고 있는 입장에서 이곳이 그저 내가 노는 놀이터가 아니라,
진짜로 좋은 매개를 통한 좋은 분들과 좋은 이야기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세악마님의 첫 등장은 지난 경험으로 나쁜 리뷰어들의 사탕발린 이야기에 진절머리가 나서 스스로가 이것이 아니다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공간에 발을 들이신게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대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참 달리 다가오는 입장이기도 해서 공교롭게도 당시에 체험단 및 리뷰어 진행을 하고 있던 저와도 반대점에 계신 부분도 있었구요.
하지만 이글을 빌어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그 리뷰어라는 일이 꼭 업체의 입장에서 써지는 글들이 아니고 마다의 개인적인 견해에서 써지는 객관적이지는 못할지라도 최대한 정성을 들여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드러내는 부분임을 좀 말씀드리고 싶었구요.(이런 믿음이 없이는 사실 모든 사진, 모든 글들이 의미가 없는것이 되니깐요.)
그런 믿음이 없는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있으셨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마 멘트 역시도 곱게 쓰여질수는 없었을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는 파악을 하셨겠지만 이 사이트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금기시 되는 몇가지 행동들 중에서 제일 민감했던 부분이 공교롭게도 세악마님의 사이트 내의 규칙의 무지로 인해서 걸려있었던 부분, 그리고 그로 인해서도 계속적인 신고와 글의 삭제등의 일들이 있어온 점들에 대해서는 사실 유감이라는 단어보다는 어쩔수 없다는 입장에 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과의 글을 적어주시는 모습에 다른 분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꽤나 용기를 내셨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타 사이트들에 비해서 연령대도 높고, 생각에 있어서 조금은 고지식 할수도 있는 이 공간이 다소 그런 부분에서 딱딱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전 그래서도 이 공간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도 딸아이의 사진도 올리고, 쟨 뭐 저런 사진을 찍어? 라고 느낄수 있는 사진도 올려볼 수도 있는거구요.
이익, 혹은 이런저런 계산적인 것들로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은 사실 오래 이곳에 붙어있지도 못하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오랜시간 봐 온 이곳의 느낌은 그래도 사람좋아하고, 그것 때문에 다른 분들의 사진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질문에도 대답을 기꺼이 달고 생각을 나누는 분들이 계속 꾸며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진게시판에 누구하나 관심 가지지 않는 사진일지라도 댓글 한자 남기고, 추천을 누르고 하는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얼굴 한번 본적이 없어도 게시판 안에서만일지라도 안부인사를 건낼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기도 하니깐요.
암튼 말이 길어지니 또 삼천포로 세어버리는데요,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건 당연한 일인거 같구요,
세악마님의 진심어린 사과의 마음은 예전에 쓰셨던 글들과 댓글들이 세악마님의 이미지를 만들어 왔듯이,
새로이 쓰시는 글들과 댓글들 속에서도 또 이전과는 다른 진심들이 묻어나고 쌓이면 또 다른 이미지들이 자연스레 쌓이지 않겠는지요.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한들, 이런저런 규칙에 대한 생각이나 기존의 글로 인해 생긴 다른분들의 선입견들이 쉬 바뀔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부디 좋은 과정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뭔가 이상한 글을 남기네요.
새벽 5시 40분에 남기는 댓글이 뭐 이렇죠^^;;;
힘내세요 :)
어딜가나 완장질이 문제죠
뭘 얼마나 잘못하셨길래 공개 사과까지 ㄷㄷㄷ
용기있게 사과 하시는 모습만 해도 님은 이미
멋진 사람이라고 봅니다
잘못을 해놓고 뻔뻔하게 발뺌하는 인간들이 널린 세상에
인정하고 사과하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