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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요약
"저녀석을 자전거경주로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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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이 뭐 다 그렇지요. 처음에는 테니스 치다가 나중에는 테니스공으로 행성도 갈라버리고... 지구의 위기를 테니스로 구해야지유.
웬만하면 국뽕에 취해 좋게 보고싶은데이영화는 국뽕에 취하는게아니라 보다가 현타가오는 컨디션같은 영화임...
자전차 경주대회 보다는...우승 그 이후로의 엄복동 이라는 한 인간사에 초점을 맞춰서 기획을 했으면 저리 되지는 않았
을꺼 같은데
갈릴레이: 그래도 지구는 자전(한)거.
차라리 솔직하게 말년에 비참하게 자전거도둑으로 몰락해 가는 과정을 그렸으면 어땠을까...
이런 영웅을 우리가 잊어서 비참하게 살게했다..이렇게
국뽕은 좀 제거하고
일단 본문에서 첫줄이랑 막줄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거라 마냥 도매금으로 웃음거리 삼기는 좀 그렇고..
아무리 위인이라 할지라도 사람인 이상 밝은 면만 있을 수는 없기에 전기영화에는 보통 그 인물의 명암을 다 집어 넣죠
영화 ‘레이’에서도 레이 찰스가 수시로 바람을 피웠다거나 마약 중독되는 모습이 다 드러나지만,
그런 부분을 숨기는 게 아니라 인기 뮤지션의 몰락을 통해 긴장감을 더하는 영화적 장치로 활용합니다
엄복동도 자전거 도둑으로 잡혀들어갔다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신문 기록이 있는데,
사실 그 외의 증언이라든가 정보가 적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각색이 가능합니다.
일제강점기에 부유한 일본인들을 상대로 도둑질을 하고 자전거 대회에서 우승한 돈으로 독립운동에 지원했다가
해방이 된 후에는 손을 씻었지만 과거의 동료가 저지른 죄를 뒤집어 쓰고 잡혀 들어갔다든가,
아니면 뭐 가족이나 연인 등등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돈이 필요해서 (예를 들면 난치병의 치료비라든가)
어쩔 수 없이 다시 도둑질에 손대게 되는 스토리도 가능하겠죠
저같은 아마추어가 떠올릴 수 있는 뻔한 클리셰들도 이렇게 많은데 그냥 덮어버리고 미화했다는 건 너무 아쉽습니다
자전거 도둑인 것도 분명하지만 IMF시대의 박찬호, 박세리처럼 그 당시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예고편만봐도 경주같지않더라...
자고로 사람과 시나리오는 고쳐쓰는게 아니랬다고..
독립운동요소를 빼든, 말년의 자전거도둑으로 떨어지는 당시 역사적 사회 비판이 가미된 드라마를 찍든..
저 제작진은 평면적 인물, 말아먹을 개연성, 쌍팔년도 연출을 보여줄 것 같음.
요즘 우리나라 영화들 중에 망한 영화들은 뭐랄까... 시대가 변했는데도 흥행공식에만 기대어 날로 먹는 느낌 같음.
다들 자신의 작품에 공들일 생각을 안하고, 대충 인물하고 세계관 설정하고, 대충 시청각 효과 넣고, 장르도 하나에 충실히 해도 될까말까인데 이 장르 저 장르 막 대충 섞어서 혼종을 만들어냄. 그렇다보니 스토리 전개상 앞뒤가 충돌하거나 세계관과 인물이 충돌하거나 심지어 동일 인물인데 이랬다 저랬다함.
거기다 우리나라 특유의 주입식 감정선. 특히 신파의 오남용이 심함.
내용만 보면 코메디물 같네 ㅋㅋㅋ
엥 이거 피구왕통키 아니냐
본사람이 거의 없어서 진짜 재미있는건지 아닌지 알기 힘들다는 그영화 인가요
근데 첫번째와 마지막은 진짜 실화인데
근데 이렇게 끊임 없이 까이는거 보면 참....나름 성공 한건가 싶기도....ㅋㅋㅋㅋ
1엄복동=17만 이라는 새로운 단위를 널리 알려주었죠
비가나와서그래
UBD도 UBD인데 요즘 영화 내용보면 경찰아니면 깡패 이야기가 너무 많은듯
뭐야 이거 평범한 유희왕이잖아?
저 자를 자전거로 구속해라!
어이 자전거 경주 하자
자전거가 없으면 주민등록도 할 수 없다
이런 영화를 보는사람도 있구나
Jk필름이었죠?
믿고 거르는게 답인데
모든 것이 미니카로 결정
모든 것이 축구로 결정
모든 것이 카드로 결정
모든 것이 팽이로 결정
모든 것이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