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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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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울뻔했자나요ㅠ
회사인데 보고 눈물맺힘..흐엉..ㅠ 부끄러........
늙긴 늙엇다 진짜 ㅠㅠ
어우......ㅠㅠ
나이 50되니 눈물만 많아지네요...ㅠ
오늘은 아버지께 아빠라고 부르고 싶네요.
아빠! 사랑해!
에구...ㅜㅡ 손자 재롱도 보고 가시지...ㅜㅡ
손 손주고 넌 내 자식이니까
저도 자식은 있지만 자식에 자식은 아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부모마음이 그렇다고 하네요.손자는 손자지 내자식이 아니라..부모입장에선 내새끼의 새끼보다 내새끼가 더 소중한 가봐요.
아..저도 모르게 울었네요..지금도 울컥울컥거려요ㅠㅠ 나이 먹으면 감정이 조금씩 메마르고 마음이 강해질 줄 알았는데 이런 글 볼 때마다 매번 울게되네요..
너무 눈물나요 ㅜㅜㅜㅜㅜ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울엄마하고 울남편하고 서로 자기 딸이 더 이쁘다고 입씨름하던거 생각나네요ㅎㅎ
글썽글썽
우리 아부지 오래사세요
가슴아프네요. ㅠㅠ
저도 애들 애기때 유난히 힘들게 하던 어느날 엄마가 아기 받아 안으면서 그러시더라고요.
'너 왜 내 딸 괴롭히냐?'
순간 힘든게 확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모님은 정말 평생의 지붕임.
저는 제가 엄마뱃속에서 거꾸로 있는(머리가 아래로 있어야하는데 똑바로 서있었다는;;;) 바람에(자세를 바꾸려고 요가도 하시고 마사지도 하셨는데 돌지를 않았답니다;;;) 제왕절개를 하셨죠. 그래서 나왔을때 외할머니께서 "내 딸 고생시키고 나온게 너냐."라고 많이 속상해하셨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