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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전설.jpg


상상초월 
댓글
  • jeppet 2019/04/18 13:58

    고1땐가 주말에 할거없어서 친구랑 놀다 그놈 가는교회에서 뭐 한다길래 쫓아갔는데
    사람들 기도 조낸 열심히 하고있는거 심드렁하게 뒤에서 구경하고있다가 나오라해서 거절했는데 끌려감
    나랑 비슷한또래 애들인데 거의 광신도마냥 주절주절하면서 읊고있는 와중에
    목사가 머리붙잡고 마나드레인하듯이 벌벌떠는데 조금후에 하나씩 다 뒤로 발라당 넘어감 넘어가서도 누워서 발작식으로 기도하고있고
    이건 뭔 쑈냐 하면서 훑고있는데 내게도 마나드레인 시전하고 미는데
    ??????? 하면서 버티고있었더니 목사가 어깨위로 머리 대면서 뒤에서 받아줄테니 넘어가면 된다고하고선
    다시 마나드레인 시전하고 미는데 또 버팀
    또 귓속말로 뭐라뭐라하는데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기도 하고 계속 귀찮게 할거같아서
    다시미는거 그냥 뒤집어져서 끝날때까지 눈감고 있는데 하도 시끄러워서 도중에 일어나서 자리로 되돌아감
    친구놈도 그럴줄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이후로 교회 근처도 안간듯
    물론 친구놈도 나이롱 신자라 교회다니긴 하는데 폼이고
    나이 서른넘게먹은 지금도 주말에 만나면 술 진탕 빨면서 같이 잘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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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의이삭 2019/04/18 14:57


    성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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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의이삭 2019/04/18 15:12


    치아 엑스레이 속의 예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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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치 2019/04/18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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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9/04/18 15:44

    저 역시 교회를 다니지만 기독교는 부패했고 목회자들의 반성이 없다는게 너무 한심합니다.
    저도 신앙은 있지만 기독교 교리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습니다. 교인은 비판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말처럼 헌신하고 숙이고 용서하고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면서 남한테 이래라저래라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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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또이럴걸다 2019/04/18 15:56

    그 시절에도 저랬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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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과장 2019/04/18 16:49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는데 당시 아버지가 중병으로 투병중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교회 목사가 기도해준다고 집에 왔는데 절에 다니시는 외할머니가 아버지 건강걱정에 선물해주신 불교용품 몇개를 보게 된 겁니다. 그러자 목사가 저런 우상숭배 물건을 두니까 아버지가 아픈거라며 당장 버리라고 난리난리를 치더군요. 그날은 일단 안 보이는 곳에 치웠는데 그 이후로 교회에 안나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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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4/18 17:35

    목사 주제에 지가 예수님과 동급  행세를 하다니 완전 신성모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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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판갈아주셈 2019/04/18 19:19

    1.예전에 초딩때 친구가 가자고그래서 교회끌려갔는데..목사라는사람이 애들한테 시침핀으로 손가락을찌름 아프죠?(네아파요~)예수님은 손바닥에 대못이박혀계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지랄...좀크고보니 정말 욕나오던.2.다른친구 때문에 또끌려갔는데 아직잘모르기도하고 헌금이 꼭 내야되는건줄 몰라서(능력되면 내는거고 못내면 어쩔수없는거지라고 생각함)헌금통 왔을때 그냥 지나쳐보냄. 그거보고 친구가 뭐라뭐라함 돈도않넣고 뭐하냐고.짜증나서 발길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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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stasis 2019/04/18 22:03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요즘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는걸 두고 교회 어른들이 말세다, 세상의 악한 영 때문이다고들 하는데 사실 지난 세월 한국 교회가 개삽질한게 100% 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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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레인트 2019/04/18 23:24

    ㅋㅋㅋ 웃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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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님^-^ 2019/04/18 23:33

    저는 어릴 때 피아노학원 옆에 교회 있어서 어쩌다 갔는데...
    성탄절 밤 12시에 문 두드리면서 복도에서 종치는거 보고 정 다 떨어졌어요 옆집 윗집 아랫집 다 들렸을듯
    어린 나이였는데도 ???미쳤나?????? 이 생각만 들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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