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특공대 차출된 연예인

군대레

시킨다고 다 하냐? 이리 줘봐 임마

물미역이...아...아나스타샤...

이등병때 수색대집체훈련를 받는데...
하필 쌩겨울 12월에 받음 ㅋㅋㅋ......ㅅㅂ...
아주 전통깊은 얼음물 입수가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촌놈이라 어릴때부터 마당에서 여름이건 겨울이건 찬물로밖에 안씻단 놈이라 괜찮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아니 왠걸 강원국의 추위를 생각못했음...
물 안이 더 따뜻하다는걸 그냥 과학적으로만 알고 싶었는데 온몸으로 채감함...ㅋ......ㅅㅂ..
그래도 물에 한번 들어가니까 버틸만한거임...
훈련동기들도 다 버틸만한지 군가부르고 물장난도 치고 했는데
나올때 조교가 소리침
나올때 조심해서 나오고 어디 긁히지 마라!
그렇게 무섭던 조교들이 왠지 할말이 아닌데 싶었음 ㅋㅋㅋㅋ
엌 갑자기 친절 무엇?
이러고 나왔는데....
제 피부가 없어졌는지 전신의 피부 감각이 없음.
저는 다행히 별문제 없이 씻고 군복 입었는데..
동기중에 한명은 나오다 비끄러지면서 얼음에 쓸렸는지 정강이 피부가 다 벗겨져서 피가 철철 나는데 모르고 있고...
한명은 날카로운 모서리에 베였는지 피부가 잘려서 피가 콸콸나고 있는걸 모르고 있고...ㄷㄷ
다른 사람들도 추워서 정신 못차리고 자기 할일도 겨우겨우 하던터라 늦게 발견하는등...
겨울 얼음물은 진짜 조심해야겠던 ㅋㅋ.....ㄷㄷㄷ

조재현 모자이크 要

저분 푸른거탑 제로에 나오신분인가요?

옛날 이야기이겠지만
군대에서 구타 가혹행위 이런 것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다스릴 줄 모르면 반성해야지
때리고 괴롭히면 다 되는 줄 아는 거 정말 극혐입니다.
서울 ㅇㅇ 대학교 오덕근 보고 있냐!
다섯시에 깨워야 하는데 다섯시 1분에 깨웠다고
미친 듯이 나 때렸지?
더러운 놈! 퉷!

이등병때 혹한기 훈련나가서
밤에 불침번서는데 병장이랑 근무교대라
깨우길래 후딱챙겨서 3분전에 교대했는데
갑자기 앉아 일어서 앉아 일어서 대갈박아 빼 앉아 일어서 반복하더니
텐트안으로 자러 들어가며 하는말
"이제 좀 따뜻하지?  근무 잘서라"
와....진짜 생각지도못한...
부산에 딸빡 병장님 잘 계신교
가끔 화장실 다녀오시면 쌍꺼풀이 생기곤 하셨죠
알아요 왜 별명이 딸빡인지...왜 쌍커풀이 생기는지...

재밌게 읽다 강O범 새끼 얼굴에 캬악 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