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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깨어난 남자

왠지 슬프네... ~ _~

그런데 실제로 식물인간인데 정신은 깨어있는 경우가 많다네.

정신은 말짱한데 움직이지 못하면 난 답답해서 심장 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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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막틀란 2019/04/17 12:36

    링컨형이 이런거 믿지 말라했어

  • 삐노키오 2019/04/17 12:36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들어가고 의사가 가망도 안보인다고하면 고것도 고것대로 머리아프네

  • 캐독 2019/04/17 12:35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감도 안잡히고
    미쳐버리는거 아닌가;

  • 마경 2019/04/17 12:38

    보통 저런 케이스는 병원홍보하려고 싸게 해준다고 들었음.

  • 야매치킨 2019/04/17 12:36

    병원비 22억입니다

  • 캐독 2019/04/17 12:35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감도 안잡히고
    미쳐버리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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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틀란 2019/04/17 12:36

    링컨형이 이런거 믿지 말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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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다이아몬드 2019/04/17 12:43

    분명히 기사제목에는 하루히 어떻게됬는지 물어보는거가 기사아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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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다웡 2019/04/17 12:43

    그것도 인터넷으로 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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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틀란 2019/04/17 12:45

    나 링컨형 책도사고
    트친임 링컨형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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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랑가 2019/04/17 12:47

    흡혈귀 사냥꾼은 믿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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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VIP 2019/04/17 12:56

    링컨형말은 왜그리 쉽게믿냐
    너 자신을 믿어
    나를믿는 너가 아냐
    내가믿는 너가 아냐
    너를믿는 너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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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corex 2019/04/17 12:57

    아니키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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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노키오 2019/04/17 12:36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들어가고 의사가 가망도 안보인다고하면 고것도 고것대로 머리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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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강 2019/04/17 12:36

    맥락을 따져야겠지. 설마 아들에게 진심으로 죽어달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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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보드 2019/04/17 12:36

    힘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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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오 2019/04/17 12:44

    아무리 가족이라도 10년동안 병수발들다보면 그런생각 당연히 듬
    돈, 시간, 노동등등 들어가는게 보통이 아닌상태로
    10년넘게 모든 고통은 가족이 떠앉는거라 제3자가 함부로 뭐라할수 없음
    이건 경험해보지 않으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알기 어려워
    남은 모든 가족구성원의 삶과 정신이 피폐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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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미쿠신도 2019/04/17 12:53

    가능함.
    매달 병원비. 간호인력ㅡ가족.
    상상 이상의 부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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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식생활 2019/04/17 12:54

    차라리 네가 죽었다면.. 정도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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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4/17 12:36

    그래도 진짜 죽을때까지 유지는 하겠다 이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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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매치킨 2019/04/17 12:36

    병원비 22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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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경 2019/04/17 12:38

    보통 저런 케이스는 병원홍보하려고 싸게 해준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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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706160054 2019/04/17 12:39

    ???:할인해서 22억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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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북 2019/04/17 12:40

    ...그냥 링거 빼주세요..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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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경 2019/04/17 12:41

    사탄:교수님. 이 문제는 시험범위에 없던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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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보나요 2019/04/17 12:42

    원래 220억인데 홍보겸 0하나 빼드렸습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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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킹 2019/04/17 12:43

    누구한테 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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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켄 2019/04/17 12:39

    사회복지가 구리면,,,, 저런말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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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북 2019/04/17 12:41

    ㄹㅇ 저건 사랑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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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렌스 2019/04/17 12:50

    우리 어머니께서 이전에 외할머니 병원생활하실때 일하면서 병원에 계속 왔다갔다 하셔서 진짜 엄청 피폐해지셨음
    돈은 돈대로 까지지 병원에서 수발들어야지 집에 2달정도 씻으러만 오시고 잠도 그 좁은 병원침대에서 주무시고 그러시니까
    사람이 생기가 없어진다는게 뭔지 알겠더라
    식물인간 상태로 12년이면 돈 진짜 오지게털렸을거고 힘들기도했을거임
    12년이나 돌본거면 진짜 뭐 증오하던 사이가 아니라 사랑하고는 또 다르게 튀어나온 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물론 깨어난 환자에게도 상처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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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북 2019/04/17 12:55

    진짜 건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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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마루 2019/04/17 12:42

    ' i hope you die' 가 '너제발 죽어주라' 로 과격하게 해석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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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맨 2019/04/17 12:43

    그거나 그거나 별로 다를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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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구라이버 2019/04/17 12:46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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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7206684 2019/04/17 12:46

    "난 희망한다. 니가 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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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릿 2019/04/17 12:46

    짧은글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긴하지
    니가 이렇게 고통받지 말고 편안하게 죽을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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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마루 2019/04/17 12:47

    진짜 영어몰라서 물어봤음 ㅋㅋ 원어는 좀 순화되게 들리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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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720048845 2019/04/17 12:50

    그게 그거지 뭐 아무리 순화해서 말해도 " 난 너가 죽길바라는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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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430171368 2019/04/17 12:50

    무난하게 말하자면
    차라리 네가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정도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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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마루 2019/04/17 12:51

    '니가 죽길바란다' / '너 제발 좀 죽어주라'는 좀 다른느낌아니냐.. 내가 언어감각이 좀 떨어지는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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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838139212 2019/04/17 12:52

    너 제발 죽어라는 과격한 해석임. 물론 I hope you die 자체가 굉장히 부정적 의미인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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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로멘서 2019/04/17 12:43

    우리 할머니도 몇년전에 뇌수막염와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때 막 치매온것처럼 이상한 소리 했었는데 사실 그때 뭘하고 있는건지 의식은 또렷한데 몸이 통제가 안됐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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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SEFAS 2019/04/17 12:44

    염병 소설을 쓰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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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릿 2019/04/17 12:45

    12년 동안 묶여있다고 생각하면 답답해서 미칠것 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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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의생명은민트 2019/04/17 12:45

    긴병에 효자없댔음
    12년이면 그동안 들어간 병원비만 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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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보만다 2019/04/17 12:46

    말만 그렇게 했지 병원비 병 수발 다 들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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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초사잉여인 2019/04/17 12:49

    뇌파 검사 해보면 모를수가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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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요요요요옷 2019/04/17 12:51

    이렇게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한거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라는 의미일수도 있고...12년이면 뭐..외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의사가 이번이 마지막일거라고 가족들 준비하라고 그 뭐냐..중환자들 있는곳 들어갔는데 외할아버지 옆에 식물인간 된 아들 옆에서 우는 아주머니 봤는데 진짜 못보겠더라...이건 뭐 제3자가 논할거리가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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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과설탕 2019/04/17 12:52

    식물인간 되면 죽여달라고 할려 그랬는데 무섭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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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stem shock 2019/04/17 12:52

    장기입원 환자 가족의 저런 말은 이해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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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스트 2019/04/17 12:53

    진짜 본인도 죽고싶었겠다. 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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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먹은토끼 2019/04/17 12:54

    우리집 못사는건아니엇는데 할머니 병원비랑 아버지 혼자서 다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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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isjimmy 2019/04/17 12:54

    이게 단순 인터넷 기사로 끝날 일이겠냐 걍 페이크뉴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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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시간 2019/04/17 12:56

    와 12년이나..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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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시간 2019/04/17 12:57

    저건 가족도 지옥이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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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타입닼린이 2019/04/17 12:56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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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세 장세훈 2019/04/17 12:58

    12년이면 부모도 충분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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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버색스 2019/04/17 12:59

    난 이해해. 집안에 10년 이상 아픈 사람있으면 저런 마음 생기는거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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