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캠파 피워놓고 악기연주하고 잡담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하지만 지금도 다 가능한데 절대 안함.
누가 보면 캠프파이어 스킬 삭제된 줄
https://cohabe.com/sisa/10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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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여유롭고 순박한 플레이가 그리운거지.. 요즘은 효율! 경쟁! 피! 스피드! 이런 느낌이라 ...
저땐 저게 새로웠으니까 잼있징
옛날에는 캠파 피워놓고 악기연주하고 잡담하는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할게 많거든
판타지 '라이프'에서
판타지만 남아서 그래
놀랍게도 저기서 언급되는 폭군y라는 사람을 난 알고있다...
저땐 저게 새로웠으니까 잼있징
요즘은 왜 안 함?
그시간에 라비가야해서요
쉬엄쉬엄 해도 되는 컨텐츠에 강제로 파티를 몰아넣으면 무조건 노가리 까게 돼 있던데
하시딤,테흐두인 매어, 어렴(깨어난 심해의 군주)
몽라 아발론 레이드 블드 벨테인 등
그냥 고인물 컨텐츠 많아져서 그런거 아님?
뭉쳐서 수다떨면서 스킬수련하는거보다 키트에서 나오는 수련포먹고 혼자 올리는게 효율적이라?
재능이란 수련포 적절하게 맞춘 다음 스크립트인가 먼가 하는 매크로로 걍 돌리더라
예전엔 던전가도 캠파깔고 보스전앞에서 회복타임 가졌는데 그런거 ㅈ까고 그냥 혼자 완힐포 먹거나 해서 깸
덤으로 전투컨텐츠가 과거엔 어느정도 키우면 비슷비슷이였는데 세공인플레로 극단적으로 차이가 벌어져서 빈부격차가 생김
할수 있음 근데 뭔가 옛날맛이 안남 마치 양복입고 분식먹는 느낌
스크립트=매크로임
매크로 자체가 프로그램짜서 만드는거 아니면 있는 프로그램에 스크립트 짜넣는거니
놀랍게도 저기서 언급되는 폭군y라는 사람을 난 알고있다...
나도 알아! 내 누나 친구라서 알았지
옛날에는 캠파 피워놓고 악기연주하고 잡담하는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할게 많거든
할거. 울타리에다 서샷 2만번쏘기
광물캐기 뺑이 1만회
하루종일 야금 존나하기
할게 많다기보다는
해야할게 많은거겟징
저때도 할거는 꽤 많았어
하지만 나무열매 따다가 캠파만해도 재미좋았지
지들이 뉴비랑 안놀고 지들끼리 놀면서 저런말함
판타지 '라이프'에서
판타지만 남아서 그래
스쿠터가 펫으로 돌아다니고 메이플 주황버섯이 돌아다니는 혼종 판타지
그냥 판타지도 아니고 현대판타지가 남았지
지금은 돈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캐릭터에 비싼 의장 덕지덕지 입혀서 던광에 세워놓고 돈자랑하는 겜
낙원은 어디에도 없었어....
그때의 여유롭고 순박한 플레이가 그리운거지.. 요즘은 효율! 경쟁! 피! 스피드! 이런 느낌이라 ...
스타듀밸리할때도 한국인들은 특히 그런 점이 두드러짐.
마비M나오면 잠깐이나마 저 때의 감성 느낄 수 있을까?
일단 세공만 안나와도 좋을거 같긴 한데..
세공이 안나오는 대신 아이템 가챠를~
답없네 ㅅㅂ....ㅠㅠ
폰겜에 그런거 바라지마요
PCPC 하게 되었던데
지금 잘 생각해보니까 그거 하던 시절은 2시간 컷 당해서 강제로 아무것도 못하게 될때였다.
예나 지금이나 고인물들은 던바 광장을 점령한 뒤 이 채널은 지네 길드꺼라고 지롤할껄?
??? : 인챈러님 불꺼졌어요.
저때는 감성이 있었지만 2시간컷에 시달림
맘만 먹으면 뉴비들 꼬셔다가 저 짓 가능한데
지금은 지들끼리 고인물 컨텐츠 가놓고 석상 세워두잖아
여신님이 사랑받을때가 좋앗지
머임 이 캐릭 예쁘당
마비노기 모리안
이란캐릭터임
내 브류나크로 찌르고 싶다
그림체 맘에 든당
작가 누구양?
현혹되지마
쟤, 개X년이야
그냥 그림체가 맘에 들엉
작가 누구냥
ねげ
인데 요샌 아예안그림..
일단 감사
난 옛날에도 저거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던전만 돌았었음. 뭐 채팅으로 잡담하는거야 이해가 가는데 일부러 시간 내서 광장에 앉아서 암것도 안하면서 얘기만 하는게 이해가 안가더라.
사냥보다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노는게 재밌어서 그럼.
대화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당시라고 SNS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겜 상에서도 길드챗 개인대화 다 있는데 왜 냅두고 광장에 앉아서 얘기하는건지...
그냥 그런 데 몰입하는 게 분위기도 그렇고 재미있을 수 있지
나도 마비노기할 때 노가리만 까고, 와우할 때 렙업 안 하고 물음표 뜨는 지역 맨발로 탐험하고 이런 게 재미었었음
딱히 목적없이 엔조이 수다만 떨다가 누군가 통행증 가자하면 불려가는식으로 노는사람이 꽤 있었음
그땐 스펙보다 사람수채우는게 중요했으니
저렇게 놀다보면 모르는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서 자연스레 노가리까고 그럼. 모두가 길드원이고 친창에 있는 사람은 아니니까.
나도 접은지 1년좀 넘긴 했는데 접기전까진 합주팟이 저거랑 되게 비슷했음. 합주하다보면 사람들 하나 둘 모이면서 규모커지고 한곡 끝나면 다음곡에 필요한 악기 있는사람 있냐고 묻고 그사람들로 다시 팟짜서 연주하고. 이런다고 경험치가 오르거나 템이 모이는건 아닌데 그냥 설렁 설렁 모인사람들이 다같이 노가리 까는게 재밌음.
지금은 던바튼 광장서 이펙트 띄워놓고 저로고있더라
저땐 솔찍히 즐기는 게임이었지
그립네 저때면 고딩때였는데 돌아가고싶다..
나 다시 까는중ㅋㅋㅋ 추억팔이갑니다
추억박살나기전에 그만하자 중간에 돌아갔는데 중국오토하고 몹하고 1대1면담에 해킹당해서 장비털리고 접음 그때 하도해킹문제 많아서 난수표로 혼합해서 만들어도 털림
나도 털려서 접으니깐 내꺼로 오토돌리고 있더라 .
다시 하면 그 맛안난다
그때의 여유와 낭만이 그리운거지 저 시스템 자체가 그리운건 아니니깐 ㅋㅋ
두시간 꽉 차면 못하니까 알비나 키아던전에서 다 같이 모여서 나무열매 까먹던 시절
지금은 저때 저 사람들 거의 없고 최근 몇년사이에 유입된 사람들이 대부분 이미 세대 자체가 물갈이가 됐음
아니그냥 시발죶같은 페미길드 다 뒤지고 랜덤박스좀 그만팔아 시발들아.. 내 추억 강.간하지말고
성수 알바 기억난다 ㅋㅋㅋㅋ
길드 탄생설화가 길마와 부길마가 성당알바하다 만들어졌다는 설이 전해내려왔었는데...
NPC 이상형 퀘스트 때 NPC 옆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이랑 잡담하면서 몇시간 보낸거 생각난다
지금 그럼 퀘스트 나왔으면 짜증나는 퀘스트라고 욕하고 접을듯...
3D 채팅게임이라고 깠는데 저때가 제일 재밌었지
사실 모닥불만 안피우지 모여서 연주나 채팅은 여전히 함
단지 예전처럼 오픈챗이 아니라 자기 농장같은데 가서 해서 그렇지
요즘은 저러면 길드 자리라고 텃세부리면서 쫓아낸다며
최근에 길드 자리에 잡템 버렸다고 거뿔불며 징징대는 증신병자가 한 명 있긴했는데 조리돌림당함.
매비 호구 흑우들한테도 놀림거리임니다..
ㅇㅇ 몇채널 어디앞은 무슨길드 자리라면서 그런거 있음 ㅋㅋㅋ
주채널 정도는 있었지만 그 정도면 병이구만
저기도 지고의 존재들만 남아있다며?
예전엔 시간 맞춰서 아르바이트 하는것만으로도 전투하는것과 비슷하게 돈 벌수있었고 아르바이트 비는 시간이 저녁시간대 모닥불 피워서 시간 때우고 했는데 결국 사람들이 전투가 메인이 아니면 떠나기 시작하니 전투 보상을 대폭 상향해버려서 아르바이트 라이프가 망해버림
다이나믹 패치... 모두가 반대했지만 결국 운영진을 막지 못했지
저때가 그리운건 별거 아님.
저때는 쉬엄쉬엄해도 별 문제가 없었음.
근데 지금은 효율적으로 파밍 안하면 쭉쭉 뒤로 쳐짐.
나오 과장한테 잡히기 싫어서 던전으로 뛰어들어갈때가 최고였다 ㅋ
저땐 그냥 무의미없이 퀘스트 택스트 보고 스킵하고 게임을 일처럼 하고 이런건 좀 적었자너
그래서 이번 15주년은 조금 기대하는중
느그웅 안나가면 희망이 없다
갓선영님이 그립슴니다 ㅎ그흑
스킬언트 버그 써먹고 정지먹은 기억이 떠오르네 그게 벌써 15년전이라니 ㄷㄷㄷ
2시간될쯤되면 던전 갔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전쯤인가 저러고있는데 누가 덕내난다하고 지나가거라 ㅠㅠㅠ
저때는 전투도 다같이 협력하고 불피워서 불화살 쏘는 맛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시벌 뭔 던전을 1분컷에서 8초늦어서 못내면 왜 늦냐고 닥달하는 정신병자랑 인벤 열어서 템 정리하고있으면 지 와이프 캐릭터 왜 가리나면서 닭날개 푸드덕거리는 정신병자들 널렸는데 저때가 안그립겠냐 시발
거뿔보면 치정싸움도 존나 더럽게 누구랑 로브받고 떡쳤네 누구 가발은 알몸사진 보내서 줬네 누구 걸레네 이딴소리만 돌아다니는데
사실 온라인 게임 왠만한 기능은 지금도 전부 가능한데.. 문제는 사람들이 더 편하고 강해져야 하며 빠른 스피드한 클리어 때문인지 추억만 회상하지 돌아간다면 절래절래 하던.
요즘은 겜사에서 다중 클라 열어줘서 혼자 저렇게 켜놓고 논다...
지금도 누가 캠파 피우면 극소수는 불 옆에 와서 앉기는 함.
근데 분위기는 정적...
세공 이전에도 윈드밀부터 안찍으면 망캐취급받긴 함
그런분들을 위해 길드에서 약셋을 무상대여해줬었는데...
내 계정 해킹을 당했어 하고 싶어도 짜증났어 안 하고 싶다
초창기에 2시간 무료일때 1시간 55분하고 던전들가서 아는사람들이랑 수다떤게 생각난다...
군대가기전에 한 두세달정도 저랬는데
고인물도 아니라 ㄹㅇ 내가 천렙이고 나머지 300렙이랬가지고 옛날느낌 개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기연주+캠프파이어+룩딸+나무열매 나눠먹기의 환상의 콜라보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음.
기본적으로 캠프파이어 피우면 채팅방 열린거마냥 불빛에 부나방처럼 모여서 삼삼오오 앉음. 세이클럽 채팅방이었음.
거기서 관종이 악기연주 하면서 브금채우면서 노래가지고 이야기 좀 할수 있고
별거 아니지만 나무열매 나눠먹으면서 뭔가 같이 하고 있는 느낌. 같은 모임 같은 느낌내고
거기서 서로 룩딸같은거 보면서 아바타 채팅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있었음.
단순히 효율때문에 요즘은 없다 그런건 아닐꺼임.
어디든지 고인물새끼들은 있고 게임내에서 할게 지겨운 사람이 모이는 최종 컨텐츠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함.
탈것이 없던 시절에는 던젼 자체가 슬로우 스타일로 천천히 진행되서 쉬는 타임이랄까 그런 타임이 있었음.
탈것이 추가되면서 던젼내에서 탈것으로 이동이 가능하니까 스피드런 같은 스타일이 되버림.
전투 자체도 스타일이 변경 되면서 스피드나 파워 스타일 되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