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여명기, 1940년대에 DC 코믹스에서는 '스타 스팽글드 키드'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캐릭터는 특이하게도 어린아이가 히어로이고 어른이 사이드킥인 독특한 조합
딱 봐도 괴이한 쫄쫄이 디자인이지만 당시는 한창 2차 대전 특수로 '권선징악' 히어로물이 무진장 팔리던 시절이라 이런 만화도 잘만 팔려나갔다
스타 스팽글드 키드는 '승리의 일곱 용사(Seven Soldiers of Victory)'라는 팀에 들어가 활동했는데
여기 멤버들은 죄다 인기가 C~B급인 애들이라 그린 애로우 빼면 다들 전쟁특수 끝난 1950년대 되자 판매량이 끝장나 폐간되고 만다
20년이 흐른 후에야 "우린 여지껏 알려지지 않은 싸움에 휘말려 시공의 틈에 갇혀있었다!"라는 설정을 가지고 히어로로 복귀했는데
그 디자인은 진짜 구려터졌던지라 나중에 히어로 코스튬을 바꾸고 이름도 '스카이맨'으로 바꾼다
근데 1940년대에 탄생한 그대로 머무른 캐릭터라 그래봤자 별다른 개성이 없었고, 결국 버려져서 사망처리된다
그러던 중, 위에서 말한 어른 사이드킥의 손녀딸이 우연히 할아버지의 유품을 찾아내서 2대째 스타 스팽글드 키드가 되었다
거기에 다른 마이너 캐릭터(스팽글드만큼은 아니고 2군급)인 스타맨의 지팡이까지 받아
스타걸이라는 이름이 된다
남자가 입을 때는 진짜 아니던 쫄쫄이 디자인도 적당한 배꼽티로 바꾸자 멋지게 탈바꿈하였고
할아버지네 친구들 사이에서 귀여움받는 손녀딸 포지션이라 굉장히 귀여워서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로 떠올랐다
거기에 본체가 동급생인 캡틴 마블(현 샤잠)과 러브라인도 타서 Starvel이라 불리며 인기 커플링이 되기도 하였다
발랑 까진 것들 쒸익쒸익
시발
??? : 부러우면 니들도 슈퍼파워 받든가
그니까 모에화로 성공했다는 거구마
오네쇼타 개꿀
쒸이...불...
시발
샤발
쑤ㅣ익..쒸익....
??? : 부러우면 니들도 슈퍼파워 받든가
버질란테는 개인 영화도 있지 않나?
샤이닝 나이트도 저스티스리그 애니에 나오고
다 뒤진건 아닌거 같은데
50년대는 대불황이라 특급 인기인 애들 아니면 다 죽었음
쒸이...불...
어린 것들이 벌써부터 발랑까져가지고는 오들...오들...
오네쇼타 개꿀
그니까 모에화로 성공했다는 거구마
왼쪽은 서부극의 은행강도 아니냐?
그래 빌리는 사랑 좀 받아야 해
쉬불것들 이게 만화냐
다행이야...
저 동네 양반들은 쫄쫄이를 왜 저리 좋아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