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블랙홀 일본기자 질문 진짜 분위기

53:30 부분

베스트 글은 기자가 그냥 대놓고 일본은 뭐 했냐 묻고 거기에 사람들이 비웃은 것같이 적었는데

영상을 보면 실제 분위기는 다름.

일본 NHK 기자 질문: 

"질문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NHK 기자입니다. 국제협력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거대한 규모의 협력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각 국가가 기여한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특히 일본에 대해서요."

여기서 사람들이 웃는데 비웃음보다는 기자가 머쓱하게 웃으면서 일본에 대해서요라고 물으니까 그 분위기에 웃은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답변: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저는 일본 국립 천문대의 많은 사람과 긴밀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역할 (key role)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서 일본이 특히 이미징 (사진) 관련 기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을 함.

그리고서 답변자는 참여한 국가, 지역, 그룹 등 모두가 각자 이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모두의 진심과 기술적 기여로 이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얘기함.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크게 이상할 것 없는 질 문답이었음.

애초부터 이 블랙홀 촬영 프로젝트는 많은 국가가 참여한 일로 알려져 있음. 거기에 자국이 참여했다면 자국 기자로서는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가 참여했고 내가 한국 기자였으면 한국의 참여에 대해서 물어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저 일본기자가 예의가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다른 국가 기여도도 물어보고. 그냥 "일본은 뭐함" 하고 물은것도 아님.

참고로 유튜브 댓글에도 이런거 가지고 태클거는 사람 안 보임.

요약: 

잘 보지도 않고 까지 말자. 

일본은 이런거 말고 깔 거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