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저냥 취미로만 사진찍고있는 A9, R2 유저입니다.
2470GM에 A9 을 메인으로 두고, R2에 85.4로 서브두고 촬영하려고 합니다.
친척형이 결혼식하면서 사진찍어주는 작가를 따로 안구했다고 편하게 찍어주라고는 하는데요....
당장 이번주 토요일인데 시간이 다가올 수록 제 실력이 안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뭐 원래 없이 하려했던거라 편히하라는데.... ㅜㅜ
1. 예식 촬영시에는 보통 최대개방으로 촬영하나요?
2. 원판 촬영시에 조명이 스트로보(고독스 860,685)뿐인데 이거라도 들고 찍는게 나을까요?
3. 선물로 앨범을 제작해서 주고싶은데요, 앨범 제작만 해주는 업체도 있나요?
p.s 웨딩촬영을 전혀 해본적이 없어 두려움 뿐입니다 ㅜㅜ 업으로 뛰시는 분들께는 개인 팁일텐데 예민할것같은 질문이라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996403
[예식 촬영 질문]친척형 결혼식에 처음으로 예식촬영할거같은데 조언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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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따로 안구했다고 편하게 찍어주라고 하는게 더 부담 ㅜㅜㅎ
그러게요 ㅜㅜ 지금 물어보니 원판은 다행히 예식장에서 한다네요!
제가 경험해본것만 말씀드리면.
1.
5.6 iso 400 이 결혼식 국민셋팅입니다.
조리개는 이정도는 해줘야 심도 안에 피사체가 전부 들어오고, 움직여도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 A9 라서 피사체 움직임은 크게 영향이 없긴 하겠습니다)
2. 없는것보단 나을것 같습니다.
3. 인터넷으로 인화 업체에서 하는것도 있고 전문 제작업체도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국민셋팅 감사합니다 ㅜㅜ 이런 국민셋팅조차 몰랐어서... 역시 스르륵 좋네요 ㅜㅜ
인터넷 검색해보겠습니다!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세팅값이네요.
요즘에 웨딩홀에서 저 세팅값으로 촬영하면
신랑 신부 얼굴이나 구별되려나 모르겠네요.
플래시 사용한다 해도 70년대 동굴사진 각이네요.
감도 1600이상 6400까지 팍팍 올려 주시구요,
원판사진 아닌 이상 조리개 개방 많이 하셔도 됩니다.
웨딩홀 전체 분위기가 잘 느껴지게 촬영해
주셔야 예쁘다는 느낌 듭니다.
그러게요 장소마다 다 다른데 국민세팅이란게 있을리가 없죠;;;
예식장들이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아...
갬성 팍팍 느껴지게 잘 찍어주면 되는거죠?
웨딩도 인스타 감성으로 녹여주면 될까요... ㅡㅡㅋ
원판 있으면 그냥 1시간만 열심히 찍어주세요. 아 대기실 포함하면 2시간... 자신없으면 그냥 많이 찍어 건지시면 됩니다 사실 자신있어도 L연사 정도로 적당히 긁으면서 건지긴 해요
네 저도 연습겸 열심히 찍어주다가 오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국민세팅은;; 옛날에 플래시 쓰면서 쓰던 세팅입니다. iso400이면 1.4렌즈로도 요즘 결혼식장 까맣게 나옵니다.
보통 1600~심할때는 6400 12800도 쓰이는게 요즘이에요. 노플래시 세팅이구요
그리고 그냥 85.4로 편안하게 배경날리면서 찍고 싶은대로 찍으세요 24-70은 메인이 쓰는 화각이고
사촌형 말대로 편하게 찍기위해서 24-70은 경험 많이 하셔야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사진 나와요
진짜 친한 가족이나 나를 위하는 친척은 친척에게 사진부탁안합니다.
내 결혼식 와줘서 고마우니 편하게 구경하고 밥먹고 가지...
결혼식동안 제대로 보지 못하고 촬영하는거 엄청 힘들어요.
이건 제 팁인데;;
결혼식 찍어줄게요. 근데 제가 렌즈가 없어서 혹시 렌즈 사주실수 있나요?
사줄게 하면 찍어주시고, 아니면 안한다고 하시는게 더 좋아요
그래도 꼭 찍어주셔야 한다면
MID 연사, iso auto 100~6400, raw+jpg촬영 기본세팅으로 하시고 렌즈는 85.4 로만 찍으세요.
결혼식 전체를 담을려고 하지말고 사진을 찍는 포럼분이 원하는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세요
위에 서정준님 말대로 신부대기실에서 까지 찍지는 마시고요
1. 양가부모님 입장 하실때 버진로드 끝에서, 주례석 단상 기준 왼쪽이나 오른쪽 살짝 사이드에 서있으면서 양가어머님 입장이나 신랑 입장 담아주시면 좀더 역동적이면서 있어보여요.
2. 신부아버님, 신부님 입장은 정면에서 버진로드 시작할때 연사로 1초정도 당기시고 다시 옆으로 옮기셔서 구도상 아래쪽에는 하객들위치정도 보이고 아버님이랑 신부님 상반신 정도 찍으시면 또 있어보이는 사진 나와요.
3. 그리고 주례선생님 주례 하실때 옆에서 신랑님 얼굴 핀 맞추고, 신부님 날리고 다시 신부님 맞추고 신랑님 날리고..
이런식으로 정면보다는 옆모습, 뒷모습등 담아주세요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친척형이 먼저 이야기를 꺼낸건 아니고, 저도 장비들이 있다보니 경험을 쌓고싶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 마침 원판촬영빼고는 작가가 따로 없다고하여 제가 찍는다고 해버렸네요 ㅜㅜㅋ 알려주신 동선 및 촬영위치 잘 기억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지금이라도 메인 한명 구하라고 하세요.
2. 제발 메인 구하라고 하세요.
3. 촬영경험 없으면 뛰어다니기 바쁘고 구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메인 구하는게 답입니다ㅜㅜ
사촌형 결혼식이라 하니 본인은 결혼 안하셨을것 같아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말정말 찍어야만 한다면 식순 꼭 숙지하시고 각 식순에서 뭐 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좋은 장면 담을 수 있습니다. 걍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면 주례사 할 때 빼고는 후루루루루루루룩 지나가서 뭘 찍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멘탈붕괴옵니다.
다행히 결혼은 제가 먼저해버려서요 !
원래 없이하려던거기때문에 걱정했던 원판은 없어서 그냥 열심히 갬성살려서 직어봐야겠네요 ^^ 조언 감사합니다!
현직 입니다. 그냥 하지 마세요
ㅜㅜ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신다해도 위에 국민세팅? 설마요 건질 사진 없어요
기본 iso1600 이상도 나옵니다
그냥 서브로만 찍는거 추천합니다.
네 서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어봐야겟네요 ㅜ
셋팅은 손휘의 고감도를 믿고 그냥 열심히....
평생 욕먹을지도..ㅜㅜ 특히 형님 사모님한테....
메인은 절대 초보가 해선 안되는거같아요...
차라리 핸드폰으로 찍어줄게 라고 해보세요...
그래야 정말 사진 편하게 찍어도 되는겁니다...
좋은카메라 있으니 잘 찍어주겠지 라고 부탁하는거에요 ㅜㅜ
진심 메인은 지금이라도 못한다고 하시는게...ㅜㅜ
조명 왔더갔다하고 정신없이 진행하는데 동선 빨리이동하며 찍어야될 메인컷들 찍어야하고ㅓ
제가 해볼게라고 했던거라.... ㅜㅜㅎ
얼타지않고 열심히 뛰어다녀야겠네요
금메달은 다른 작가 소개해드리는것
은메달은 결과에 대해 묻지 않겠다는 각서 받으시는 것
동메달은 위의 선배님들 셋팅대로 직접 찍어드리는것입니다....
일단 은메달은 확정지었네요 ㅜㅜㅎ
iso auto 화밸 오토로 셔터는 200이상으로 고정 조리개는 최대개방에서 2사이로 렌즈는 있으시다면 50/85 두개로 플래시는 포기하시고 단독샷 더블샷으로만 프레임 타이트하게 가져거시면서 스냅만 촬영하시면 실패확률이 줄어들듯 합니다.
역시 단렌즈로 이쁘게 찍어주는게 만족도는 좋을거같네요
메인작가를 안구하셨으니, 동선은 편하게 찍을 수 있겠네요.
맘대로 돌아다녀도 걸릴께 없으니까요 ㄷㄷㄷㄷㄷ
정중히 거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생 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ㄷㄷㄷㄷㄷ
웨딩스넵은 안한지 8~9년 되었지만..
위에 분들 말씀처럼 메인을 따로 구하시거나 안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대기실 연출부터 첨 찍으신다면...
나중에 사촌형님께 두고두고 미안하실껍니다..
1. 사람이 앞뒤로 서있으면 3.5~4 까지 조이세요
2. 패스
3. 앨범업체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기계믿고 찍으세요.
넵 손휘를 믿어보겠습니다!
국민세팅값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 입니다.
예식장 마다 분위기 조명 전부 다르고 핀 조명이 있는곳도
있고 아주 오래전 필카시절 노출계 들고다니던 그시절
부모님 결혼때는 예식장 분위기나 조명이 거의 비슷했고
천정도 높지안아 그시절 세팅값을 아직도 국민세팅 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험에 비춰보면 아주 잘 찍으시면
본전입니다
그냥 손휘를 믿고 iso 6400 맥시멈 놓고 찍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